유머의 정의와 개념 및 특징과 활용방법 조사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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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들어가며
2. 유머의 정의와 전체적인 개념
3. 유머의 활용
4. 맺음말

본문내용

이션을 위해서는 논리적인 설명, 효과적인 비유, 전달과정의 짜임새 있는 구성, 시청각 요소를 활용한 입체적 자료 등이 구비돼야 한다. 여기에 유머가 보태지면 금상첨화이다.
물론 유머를 곁들이지 않고도 프리젠테이션을 할 수는 있다. 하지만 사람의 집중력에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아무리 진지한 프리젠테이션이라 해도 일정한 시간이 지나면 자연히 주의가 산만해지기 마련이다. ‘초7, 중10, 성15’라는 말이 있다. 사람이 강의를 들을 때 최대한 오래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을 연령대별로 나타낸 숫자인데, 초등학생은 7분, 중학생은 10분, 성인은 15분이 지나면 잡념이 생긴다는 얘기다.
이럴 때마다 적절한 유머를 사용하면 청중의 주의를 환기할 수 있다. 처음부터 끝까지 설명과 보고로만 일관하는 딱딱하고 지루한 프리젠테이션보다는, 가끔씩 ‘유머’라는 양념이 첨가된 프리젠테이션이 설득과 호소에 더 큰 효과를 발휘할 것이다.
프리젠테이션에서 유머를 효과적으로 활용하려면 본격적인 프리젠테이션에 앞서 처음부터 적절한 유머로 시작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그래야 청중이 한바탕 웃으며 긴장을 풀고 편안한 마음으로 듣기에 몰입할 수 있다. 유머의 소재는 가능하면 발표할 내용과 연관된 것이 좋다. 유머가 자연스레 본론으로 이어지게 함으로써 웃음의 영향력을 프리젠테이션 효과를 높이는 데도 연결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때 듣는 사람들의 직업, 성별, 나이, 교육수준 등 대상에 맞는 유머를 구사해야 한다는 것도 기억해야 될 대목이다.
미국의 마케팅 전문가 스티븐 실비거는 ‘유머를 사용하기 전에 미리 자신이 농담을 던질 만한 능력이 있는지 스스로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한다. 프리젠테이션에서 재미있는 유머를 활용하는 목적은 이야기를 정확히 이해하게 만들고 기억에 오래 남게 하려는 것이다. 말도 안 되는 장광설이나 부적절한 비유, 경박하거나 타이밍이 맞지 않은 엉뚱한 유머, 정리되지 않고 핵심도 불분명한 얘기를 웃긴답시고 늘어놓는 것은 오히려 역효과를 낳을 수 있다. ‘웃기는 리더가 성공한다’에서는 프리젠테이션에서 유머를 활용할 때 지켜야 할 10대 원칙을 다음과 같이 제시하고 있다.
1. 발표의 주제와 직접적으로 연관된 유머를 활용하라.
2. 자기가 던진 유머에 자기가 먼저 웃지 말라.
3. 상대의 감정이 상하지 않게 하라. 예를 들어 지체장애인은 ‘팔 떨어진 서류걸이’나 ‘다리 부러진 의자’에 관한 농담을 재미있게 여기지 않는다.
4. 간결하고 핵심이 뚜렷한 유머를 구사하라.
5. 유머를 청중과 연관시키라.
6. 잘 알아들을 수 있도록 큰 소리로 말하라.
7. 실패한 유머를 반복하지 말라.
8. 성공한 유머도 반복하지 말라. 같은 얘기는 한번으로 족하다.
9. 자기 자신을 소재로 한 유머를 구사하라(외모, 나이, 재미있는 경험 등).
10. 청중과 관계있는 실제 인물을 유머에 등장시키라.
4. 맺음말
본고에서 주장하는 방식으로 모든 유머 텍스트들이 다 다루어 질 수는 없다. 예를 들어 광고를 위한 유머 테스트들이 ‘웃음’과 관련 있다는 견지에서 보면 일상적인 유머 텍스트들과 차이점이 없다. 그러나 광고를 위한 유머 텍스트들은 웃음을 통해 텍스트 수용자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텍스트임과 동시에 판촉과 브랜드 이미지 재고를 위해 고안된 상업적인 메시지이다. 따라서 유머 광고 텍스트는 이러한 두 가지 특성이 중층적으로 형성되어 있기 때문에 (또는 좀 더 정확하게 말해서, 칼 뷜러의 관점에 기대면 텍스트 수용자 중심의 호소적(설득) 텍스트 종류이기 때문에) 본고의 주제와는 달리 연구되어야 할 것이다. 따라서 본고의 연구 범위를 문어로서 쓰여진 일반적인 유머 텍스트로 한정하였다. 이밖에도 통속적인 웃음의 패턴인 ‘의미 없는 흉내내기’나 ‘상투적인 웃음’의 패턴인 욕설, 의미 없는 말장난, 농담, 유행어, 은어, 우스꽝스러운 생김새, 비명, 반복, 특이한 말투 같은 요소 또한 본고 범위에서 제외했다. 왜냐하면 때때로 이러한 현상들이 자체적으로 웃음을 불러일으키는 역할을 하지만, 일반화의 문제와 관련지어 보면, 너무나도 어려운 문제에 속하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서, 본고의 대상은 유머 텍스트로 간주되는 텍스트 중에서 이야기 구조를 가지고 있는 텍스트이다.
유행하는 유머는 그 시대의 사회상이나 대중들의 사회 인식과 밀접한 관계를 갖는다. 즉, 유머는 즐거움과 웃음을 주기도 하지만, 웃음을 통해 대중들의 인식과 사회현상을 파악할 수도 있는 수단이기도 하다. 비즈니스에서도 유머감각은 필수조건이 되고 있다. 직장인들은, 능력이 있지만 엄격하게 굴지 않고 우스갯소리도 잘 하는 상사나 동료를 선호한다고 한다. 유머는 조직생활을 순조롭게 풀어가게 하는 윤활유 구실을 하기 때문이다. 긴장감이 가득한 비즈니스 협상테이블에서 툭 던지는 재치 있는 말 한마디가 분위기를 이완시키는 것은 물론, 상대방에게 좋은 인상을 심어주어 마침내 협상이 성사되도록 하는 천군만마 같은 원군 노릇을 하기도 한다.
임상심리학자들의 연구에 따르면 유머감각이 뛰어난 사람은 자신을 잘 통제하고 자존심이 강하다고 한다. 완벽주의자는 어려움이 닥쳤을 때 자신에게 의존하며 스트레스를 이겨내지만, 어려움이 거듭 쌓이면 무너지기 쉬운 반면 유머감각이 풍부한 낙천주의자는 주위 사람들과 친하게 지내며 도움을 이끌어내고 어려운 업무도 잘 버텨낸다는 것. 사람이든 동물이든 자신감이 있으면 부드럽고 너그러워지는데 유머는 이런 자신감을 길러준다는 것이다.
이렇듯 스피치에서 유머는 매우 중요한 요소로 자리 잡고 있는데 이러한 유머를 이해하고 분석하는 일은 매우 중요하다. 하지만, 유머에 대한 우리 사회의 체계적 이해와 접근은 아직 풍성하지 못하다.
요즘처럼 불경기가 닥치고 살림살이가 어려워지면 사람들은 자연히 웃음을 잃어가게 마련이다. 하지만 이럴 때일수록 웃을 일을 만들고 사물을 낙관적으로 바라볼 필요가 있다. 대체로 일이란 비관적으로 생각할수록 잘 풀리지 않는다. 재치있는 말 한마디에 ‘푸하하‘ 웃음을 터뜨리고 나면 기분이 좋아지고 기운도 솟는 느낌이다. 힘들어도 스스로 웃고 남을 웃기는 여유가 난관을 뚫고 나가게 하는 힘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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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10페이지
  • 등록일2009.12.01
  • 저작시기2009.5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763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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