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홍수 피해, 원인, 북한 식량에 주는 영향, 홍수 예방 활동, 방안 모색, 문제점, 관리, 역할, 기법, 시사점, 조사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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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머 리 말

Ⅱ. 홍수의 정의 및 원인

Ⅲ. 북한에서 홍수피해가 심한 원인

Ⅳ. 홍수가 북한 식량 생산에 미치는 영향

Ⅴ. 홍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활동과 방안

Ⅵ. 맺 음 말


⁃ 참고문헌

본문내용

연중 실시해야 한다는 결론이 나온다.
북한 황폐 산림에 대한 사방사업은 그 시급성에 따라 우선 순위가 정해져야 한다. 최우선적으로 실시해야 할 곳은 철도, 고속도로, 주요 시설물, 명승고적 등에 인접한 지역이고, 그 다음은 과거 홍수피해가 커서 사방공사를 하지 않으면 토사유실로 인해 농산물의 생산기반이 무너질 가능성이 있는 지역이며, 마지막은 토사유출로 인해 농지에는 피해가 없더라도 산림에 손실을 줄 수 있는 산림황폐지가 대상이다.
산지사방 대상면적은 약 177,000ha로 추정하고 있는데 이는 사방사업 대상지가 홍수 등에 의해 피해가 발생하였거나 앞으로 발생될 가능성이 큰 경사 16도 이상의 다락밭 면적이 해당된다.
<그림6. 남한의 저수지 공사 및 사방공사 현장>
조림사업은 먼저 대상산지를 선정하여 기초조사를 한 후에 수종선택과 그에 따른 종자확보, 묘목생산, 식재, 그리고 사후관리로 까지 나누어진다. 일반적으로 종자확보에서 파종까지 1년, 파종에서 묘목생산 식재까지 1~4년으로 총 2~5년 정도의 시간이 필요하다.
북한 식생 복원을 위해서는 1차적으로 임산연료를 대체 할만한 자원 개발이 시급하다. 장기적인 차원에서는 화석연료로 임산연료를 완전히 대체해야 한다. 북한지역에서는 대체연료로 연탄과 석유, 가스, 전기 등을 생각 할 수 있으나 석탄으로 대체하는 것이 가장 현실적일 것이다. 우선 북한의 농촌가정에서는 석탄과 나무를 같이 이용할 수 있는 난방시스템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시설변경에 대한 추가비용과 시간은 들지 않는다. 더구나 북한은 석탄 부존량이 많고 현재 가동되지 않는 탄광에 대한 설비와 에너지가 공급된다면 단시간 내에 생산량을 올릴 수 있기 때문에 석탄으로의 대체가 가장 쉬운 방법이 될 것이다.
북한의 석탄 부존량은 무연탄과 유연탄을 합쳐 약 147억 톤으로서 남한의 10배 정도의 수준이다. 북한의 석탄생산량은 1985년에 약 3,700만 톤에서 최근에는 약 2,000만 톤 수준으로 감소하였는데 이는 전력공급의 부진과 탄광시설의 노후화가 근본적인 원인이다. 만약 남한과 통일된 후 자본과 기술력이 투입된다면 북한의 석탄 생산 가능량은 5년 이내에 연간 5,000만톤 이상으로 복원할 수 있다는 정부 연구 결과가 있었다. 따라서 통일 직후 탄광설비 교체기간 동안에 현재 남한이 보유하고 있는 약 900 ~ 1,000만 톤의 재고 석탄을 공급한다면 급진적 통일 시에도 에너지 공급에는 문제가 없을 것이다.
하지만 석탄으로의 대체는 북한의 경제 사정을 고려 할 때 통일 후에나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따라서 통일 이전에 농가의 연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연료림을 적극적으로 조성하여 농촌에서 필요로 하는 연료를 공급하는 수밖에 없을 것이다.
<그림7. 아카시나무와 오리나무>
과거 남한의 경우 연료림을 부락이나 마을과 가까운 산지를 대상으로 조성하는 방안을 고려해 볼 수 있다. 연료림조성에 필요한 수종은 아카시나무와 오리나무(그림6) 등으로 사방수종과 유사하기 때문에 사방대상지에 연료림을 조성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연료림 조성은 과거 남한지역의 연료림 조성사업에서 농가당 0.5ha를 기준으로 한 것을 적용하여 북한지역의 200만의 농가를 대상으로 약 100만ha 연료림조성이 필요하다.
Ⅵ. 맺 음 말
북한의 홍수 피해는 예방했어야 하며 예방할 시간적 여유도 충분하였다. 그러나 북한은 예방할 능력이 부족하여 그러지 못하였다. 그 이유는 무엇보다도 경제적인 여유가 없는 북한의 현실에서는 장기적인 대책보다는 현실적인 문제를 보다 시급히 해결하여야 하였던 내적 문제가 있었다. 북한의 고질적인 문제인 먹거리 문제, 에너지 문제가 해결되지 않고서는 산림복원이 불가능하며 산림이 훼손된 현실에서는 홍수피해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발생할 수밖에 없다.
산림을 잘 가꾼다는 것은 평시에는 수자원을 확보하는 것이며, 집중호우 때는 저수능력을 키우는 것이기 때문이다. 북한의 당면 문제인 홍수피해를 경감시키고 보다 근본적 문제인 식량난과 에너지난을 극복하려면 무엇보다 북한 스스로의 자구적인 문제해결 의지가 강해야 한다. 국제사회의 인도적 지원을 거부하고 주민들의 인식을 통제하는 상황에서는 충분한 양의 식량도, 원료도 생산해 내기 어렵다. 북한 정부 스스로가 농업개발을 위한 장기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로드맵을 그려야 한다. 자체적으로 해결하지 못할 부분은 남북한협력 또는 국제사회에 지원을 요청하고, 외부의 지원을 받기위해서 제거해야 할 걸림돌이 무엇인지 인지한 후 국제 대화에 적극성을 띄어야 할 것이다.
또한 남한의 경우에는 북한의 지원이 통일 후 하나가 될 새로운 한반도의 탄생을 대비하는 입장에서 본다면 식량 문제와 홍수피해, 산림문제 등을 심각하게 생각해보아야 한다. 특히 임업사업 같은 경우에는 수십년의 시간이 필요한 산업이고 산림황폐화 문제는 오늘날 북한 식량난의 중요한 원인이 되기 때문에 통일이 되기 전부터 준비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또한 통일 이전에 북한지역 삼림복구사업의 추진에 있어서 누가 주체가 되며 어떻게 추진해야하는가 하는 것 역시 매우 중요하다. 우리 정부가 직접 복구사업을 제의하고 주도적으로 추진하고 국제사회와의 연계를 통한 북한의 산림복구사업이 진행되어야 한다.
참 고 문 헌
송봉선, 북한 수해는 김정일이 실행한 주체농법이 부른 인재, 2007
임상철, 북한 홍수피해의 실태와 대책 - 북한의 홍수피해는 천재가 아닌 인재이며 예방의 첩경은 산림복원이다, 2006
이민부, 김남신, 북한 혜산시 50년간 가뭄과 홍수변화, 2010
조현식, 북한식량수급 실태와 전망 - 대북 국제지원 중단과 홍수피해등으로 더욱 악화되는 북한의 식량난, 2006
권태진, 대북 농업지원 동향과 식량난 해결 전망 - 북한의 식량난 해결을 위해서는 농업복구 및 개발이 필요, 2007
임상철, 2008년 북한의 식량수급 전망, 2008
석현덕, 북한지역의 황폐산림 복원 방안, 1999
임상철, 수해복구가 우선임에도 불구하고 아리랑공연을 해야만 하는 북한 주민들, 2007
김승철, 홍수를 부른 북한의 관개수로 실태, 1996
권태진, 북한의 식량위기 : 배경 및 전망,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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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2.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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