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매뉴얼 월러스틴의 역사적 자본주의 줄거리 요약, 내용 요약, 감상문, 독후감, 느낀점, 나의 소감, 나의 견해 총체적 조사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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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었으나, 다른 한편의 공동체저인 제도들의 몰락을 가져오게 하였다. 공동체적 제도의 몰락은 개인에 대한 소외를 가져오게 만들었다. 여러 형태의 정신질환이 광범위하게 퍼지는데 이는 사회구조사이의 연계에서 도출된 것이다.
4) 누구에게 득이 되었는가? 그리고 왜 논쟁이 있는가?
결국 전체 비율증 소수의 특권계층에게는 확실한 이득을 가져다 주었지만, 최소 50~85%에 달하는 다수의 사람들에게는 빈곤을 가져다 주었다. 그럼에도 이 다수의 사람들에게 장기적인 이득이 있을 것처럼 믿게 하였다. 결국 자본주의는 제한된 수명을 가지고 있고, 앞으로 어떻게 될 것인지에 대한 전망이 중요해진다.
2. 앞으로의 전망
자본주의가 어떤식으로 종말하게 될지를 예견하기 위해서는 자체의 모순을 바라봐야 한다. 각 딜레마를 더 이상 억누를 수 없게 된 자본주의는 몰락의 문턱에 서 있다.
1) 축적의 딜레마
자본주의의 기본속성인 축적의 딜레마는 자본가의 독점화와 경쟁을 만들어낸다. 이를 위해 국가와 관습에 의지하는데 이 과정에서 규칙적인 장기적 침체현상이 일어난다. 이 침체를 벗어나기 위해 생산비용을 낮추던지, 새로운 구매자를 찾던지, 새로운 생산품을 개발해야 한다. 문제는 이것이 되풀이 되면서 더 이상 나아갈 방향이 없다는 것이다. 특히 새로운 지역의 한계가 드러나면서 노동력의 고갈과 새로운 구매자의 고갈이 예상된다.
2) 정치적 정당화의 딜레마
자본주의 문명은 중간간부층에게 보상을 통해 자신을 정당화 해 왔다. 현재까지는 지속적인 팽창을 통해 보상을 유지할 수 있었다. 첫 번째 문제는 보상이 커질수록 이윤이 줄어들기 때문에 상태는 지속적으로 악화되어갔다. 이 상태에서 초기 국가들은 사회민주주의로 이행되고, 중기에는 정치적 탈식민화와 민족해방운동이 가능해졌다. 하지만 이마저도 한계에 다다르자 80년대 대대적인 붕괴(사회민주주의, 공산주의)가 진행되었다. 문제는 이들의 붕괴가 그동안 하나로 묶어주던 자본주의 체제도 함께 와해시켰다는 것이다.
3) 지구문화적 과제들의 딜레마
자본주의 문명은 개인주의에 입각하여 성립되었는데, 이는 지구적인 단위에서 이루어졌다. 개인주의는 창의성을 통해 체제를 번성시키고 유지하는데 이기심을 이용했다. 또한 개인들의 공식적 정치조직화를 통해 반체제운동을 형성하고 확산시키기도 하였다. 하지만 이런 움직임들이 희망을 낳았고, 자본주의를 유지하는 방부제 역할을 해 왔다.
개인주의는 인류전체에 대한 경쟁을 정당화 하는데 여기서 생기는 모순으로 인해 오히려 인류의 발전을 저해할 수 있는 요소를 가지고 있다. 개인주의의 발현을 막아온 것은 보편주의와 인종차별주의(성차별주의)였다. 이 둘은 개인의 능력으로 인해 무한히 발전할 수 있지만, 인종과 성에 의해 그렇지 못할 수도 있다는 논리적 모순을 정당화 시켰다. 또한 보편주의가 지나친 평등주의로 나가는것을 막고, 인종차별주의는 카스트같은 계급구조를 가지지 못하게 막아 지속적인 노동력의 동원을 가능하게 만들어 주었다.
이렇게 서로가 견제해야 하는 모순된 두 주의가 서로가 서로의 주장을 하기 시작했다. 자본주의는 이것을 조정할 수단도, 막을 수단도 없는 상태이다.
4) 역사적 체제의 위기
자본주의가 가진 각각의 모순은 조정 메커니즘에 의해 역사적으로 억제되어 왔다. 이런 불균형 상태는 억제될 당시에는 괜찮지만, 억제가 깨지고 불균형이 심화되면 조정 메커니즘의 기능이 약화될 수 밖에 없다. 자본주의는 1968년의 혁명(개혁주의, 계몽주의, 국가 세가지를 모두 부정)과 1989년 공산권국가들의 몰락이라는 두 개의 커다란 분기에 의해 휘청이고 있다. 이 두 분기는 예전과는 달리 국가주의를 해체하는 결과를 수반하고 있다.
자본주의 문명은 독점생산에 의한 팽창이 한차례 더 나타나겠지만, 사회는 더욱 양극화되고, 딜레마에 대한 억제력은 더욱 불안해 질 것이다. 아마도 25~50년 안에 우리는 어떤 선택을 해야 할 것이다. 남에서는 호메이니식 선택(세계체제 거부), 사담 후세인식 선택(대규모 전쟁 준비), 보트 피플식 선택(불법이주)의 형태중 하나를 선택해야 할 것이다. 북에서는 효율성의 저하로인한 내부적 제 3세계의 탄생과, 국가구조의 약화를 통한 내전상태에 빠지게 될 것이다.
결국 자본주의 문명은 끝장날 것이며, 더 이상 존속할 수 없다. 이후의 사회적 처방은 역사에 비추어보면, 신봉건주의 같은 것의 출현(계서제 부활), 민주주의적 파시즘(상위계층만의 평등), 고도로 탈중심화되고 평등주의적인 세계질서(유토피아적 세계)의 탄생중 하나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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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2.07.13
  • 저작시기2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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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765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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