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상보험의 기원과 발전

소개글

해상보험의 기원과 발전 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해상보험의 기원 관련자료 조사의 목적

2. 해상운송의 기원
　1) 모험대차
　2) 모험대차의 변형
　　ㄱ) 모험대차와 소비대차의 병행방식
　　ㄴ) 매매 계약으로 가장하는 방식
　3) 해상보험의 발전
　　ㄱ) 이탈리아 : 진정한 보험계약
　　ㄴ) 스페인
　4) 영국해상의 발전
　　ㄱ) 영국 해상보험의 기원
　　ㄴ) 로이즈 커피점 등장
　　ㄷ) 로이지(Lloyd's)의 발전
　　ㄹ) 해상보험회사 설립
　부록) 우리나라의 해상보험
　　ㄱ) 해방 전
　　ㄴ) 해방 후

3. 결론
　1) 요약
　2) 견해 및 결론

본문내용

원산, 인천 등의 항구가 개항되고 외국의 은행과 무역상사가 진출했는데, 이들 업체는 대부분 자국보험회사의 대리점 업무를 겸하고 있었다.
우리나라에 제일 먼저 진출한 보험회사는 동경 해상보험 주식회사로 1880년 1월에 제일은행 부산지점과 보험업무 대리점 계약을 체결했다. 그 후 1884년에 영국계의 ‘Hongkong Fire Insurance’대리점이 인천에 설치되었고 계속해서 각 개항항구에는 일본계, 영국계, 독일계 등의 보험회사의 대리점이 설치 되었지만 그 실적은 매우 미미했고, 한일합방 이후에는 자연히 일본계 보험회사가 국내의 보험을 독점하다시피 했다.
우리나라에 본점을 둔 보험회사의 효시는 1922년 일본인에 의해 설립된 조선화재해상보험주식회사이다. 자본금 500만원으로 설립된 이 회사는 단지 본점을 국내에 두고 있을 뿐이지 일본인에 의해 설립, 운영된 것이기 때문에 우리나라 해상보험의 출발지로 볼 수 없다.
ㄴ) 해방 후
1946년 5월 조선화재해상보험주식회사가 다시 업무를 개시하면서부터 1949년까지 무려 10개의 손해보험회사가 설립되었지만 모두 화재보험만을 취급하였다. 이 당시만 하더라도 우리나라는 선박이 없었으며, 대외무역거래도 미비했고, 해상보험에 대한 실무도 까다로워 해상보험을 취급하지 않았다. 따라서 우리나라의 해상보험은 모두 외국의 보험회사와 계약을 체결했는데 미국의 ‘The Hanovers Insurance Company’극동지사를 비롯한 몇몇 외국 보험회사 대리점이 국내에 있었다.
해상보험의 운영방안을 계속 논의하던 중에 1953년 12월 해상보험준비위원회가 조직되었고 그 집행기관으로서 손해보험회사의 공동체인 대한해상 운송보험 공공사무소가 설립되었다. 이듬해인 1945년 2월부터 공동사무소는 적하보험을 인수하기 시작하여 우리나라는 비로소 단독으로 해상보험 영업활동을 시작할 수 있었다. 이어서 1955년 7월 동방해상보험㈜, 그리고 1959년 1월에는 범한해상보험㈜이 설립되어 해상보험을 전문으로 취급하였다. 그러다가 1963년부터 두 회사도 화재보험을 취급하기 시작하여 회사 이름도 각각 해상화재보험주식회사로 바꾸었다.
4. 결 론
1) 요 약
해상보험제도가 언제 어디서 시작되었는지는 여러 가지 학설이 있지만 확실한 증거는 찾아볼 수 없다. 그러나 바다를 이용해 상거래를 할 때부터 각종위험에 대한 대비책은 있었을 것이라 추측할 수 있다. 즉, 어떻게 하면 해난으로 인해 입은 손해를 보상할 수 있는가를 상인들이 궁리해 오는 과정에서 위험에 대비한 상관습이 자연발생적으로 만들어졌고, 그것이 변형되고 발전하여 해상보험제도가 형성되었기 때문이다.
이러한 관점에서 보면 해상보험은 그리스 시대부터 지중해를 중심으로 시행되었던 모험대차에서 점차 발전되어 온 제도로 볼 수 있다. 그리고 해상보험의 모습은 해상 강국이였던 영국을 중심으로 점차 발전 한 것이 경제대국인 미국을 그리고 전세계적으로 퍼져 나가게 되었다.
2) 견해 및 결론
해상보험에 대해 단순하게 알고 시작한 이번 과제는 해상보험의 역사를 조사하면서 새로운 사실을 알게 해준 소중한 시간 이였다. 단순히 이 세상에 해상보험이 나타난 것이 아니라 오랜 역사와 여러 나라를 통해 발전해 왔다는 사실에 놀라움을 감출수가 없었으며, 앞서 말했듯이 우리나라의 무역은 우리나라의 경제의 흥망을 좌지우지 할 정도의 힘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았다. 바로 그 중심에 해상운송이 있다고 생각하며, 그리고 언제 있을지 모르는 사고에 대비하여 해상보험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생각하게 되었다. 해상보험을 통하여 위험으로부터 안전하고 서로 불이익이 없는 해상운송이 앞으로도 계속적으로 무역의 주 운송수단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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