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준의 단편에 드러난 ‘근대에 대한 문제의식’과 주제의식

소개글

이태준의 단편에 드러난 ‘근대에 대한 문제의식’과 주제의식 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서론
                    2. 근대성와 문제의식
                    3. <달밤>에서의 주제의식
                    4. <패강냉>에서의 주제의식
                    5. 결론

본문내용

방 전후>를 발표한 1946년 이태준은 홍명희와 함께 월북한 후, 방소문화사절단으로 소련을 여행하고 <소련기행>(1947)이라는 기행문을 발표하고 그 후 <<농토>>(1948) <<첫전투>>(1949) <<고향길>>(1952) 등을 출간하였으며 1956년 숙청당한 것으로 알려져있다.
시대를 어떻게 바라보고 어떠한 문제점을 발견하고, 그에 대해 어떻게 대처하느냐에 따라서 수많은 유형의 작품이 창작될 수 있으며, 이태준의 예를 보면 같은 작가에게서도 시대의 변화에 따라서 너무도 상이한 문제의식을 발견하게 된다.
우리나라에 있어서 근대란 스스로 획득한 것이 아니라 주어진 것이었고, 수용할 내재적 힘이 육성되기 전에 급속도로 진행되었으며, 또한 식민지화와 동시에 진행되었다는 점에서 당연히 많은 문제점을 내포한다.
이태준은 식민지 시대의 억압적 상황과 속물주의, 배금주의로 표상되는 당시 현실의 비틀린 세태를 비판하면서 정신적 가치에 대한 추구를 옛것에 대한 향수와 애정으로 표현한 작가이며, 광복 후의 혼란한 정세 속에서 계급의식에 눈을 뜬 작가로서 우리는 그가 남긴 작품을 통해 그의 작가로서의 고뇌를 엿보게 된다.



2009. 04. 11 유기영

키워드

이태준,   문제의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