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장학방법 개선과 원내 자율장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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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아동장학방법 개선과 원내 자율장학!!!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머리말
우리는 교육기관에 몸담은 이후 장학이란 말을 수없이 들어왔고, 실제로 장학을 받아왔으며, 여러 가지 형태로 수업 장학을 직접 해 보기도 했다.
장학사란 말은 초등학교 때도 들었고, 장학사가 나온다 하여 늦도록 청소를 한 기억도 나며, 담임선생님이 많은 장부를 정리하며 불안해하시던 모습도 머리 속에 떠오른다. 장학사에 대한 인식은 우리뿐만 아니라 학부형이나 사회인들에게까지도 비슷하게 비쳐지고 있는 듯 하다.
장학사는 학교나 선생님들을 지도하고 지시하고 감독하고 혼내주고 잘못한 사람에게는 벌을 주는 사람들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유아교육기관을 비롯한 각급 학교에서 행하는 모든 교육활동에 대한 장학은 오직 장학관이나 장학사들만 하는 줄 알고 있다. 이런 생각은 지금의 선생님들에게도 잠재되어 있어, 그들이 유치원 현장에 나오는 것을 노골적으로 꺼려하고 귀찮은 존재로 인식하는 경향도 있다.
장학사는 교육전문직이다. 전문직이라 하면 어떤 분야의 전문가로 고도의 지식과 기술을 필요로 하는 직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이다. 교육전문직이란 교육에 관한 전문적인 지식을 가지고 교육에 종사하는 사람으로 넓은 의미에서는 교사, 원감(교감),원장(교장), 교육행정가, 교육학자, 장학사, 연구사 등이 모두 여기에 포함된다. 그러므로 장학사란 넓은 의미로 볼 때, 교육 전문직종 중의 하나의 직종에 불과한 것이다.
그러나 좁은 의미에서의 교육전문직은 교육에 종사하는 많은 사람들 중에서 장학(Supervision)업무를 주임무로 하는 사람 즉, 장학사(관), 연구사(관)를 지칭한다.
요즈음은 장학의 개념이 많이 변화 되여 장학 업무를 맡아 하는 사람의 범위도 넓어져 원장, 원감, 동료교사, 교사들 자신도 수업이나 교육활동에 대한 장학 업무를 할 수 있음을 알고 있다. 또한 교육의 민주화와 자율화의 목소리 중에는 현재까지 교육행정 기관인 교육청 주도의 장학 지도에서 원장, 원감 중심의 유치원 자율장학지도로 방향이 전환되고 있으며, 심지어는 잠재적이거나 실질적인 평가라는 의미의 학부모 평가와 장학도 필요하다는 지적들을 하고 있다.
장학은 교단 교사의 교수행위에 영향을 주고, 교육과정을 수정하며, 학습환경을 재구성하는 업무를 수행하므로 궁극적으로는 교수와 학생들의 학습 행위에 변화를 가져오자는 것이라고 주삼환이 말했듯이, 장학이란 교육과정의 정상운영과 학교경영의 효율화를 조화 있게 제공하는 전문적 기술적 활동이라고 볼 때, 그 동안 초·중등학교나 유치원 장학에서 해당 담당 장학진들이 행한 장학활동에는 많은 문제가 있었다.
사실 그 동안 장학사들이 초·중등학교나 유아교육기관에 나가 장학지도 실시 결과를 반성해 보면 장학의 순기능인 봉사, 지원, 지도, 조언, 평가 등을 통한 교사의 전문성 제고나 수업 개선보다는 경영관리 활동에 초점을 둔 확인, 점검, 감독, 감사 등을 해왔던 점이 많았음을 인정해야 한다.
그래서 여기서는 그 동안 실시했던 유아교육기관의 장학 행정에 대한 문제점과 자율장학 중심의 장학방법 개선방안을 중심으로 살펴보고자 한다.

Ⅱ. 종래 장학지도의 문제
각급 학교에서는 1년에 2회 정도의 종합장학지도를 교육행정기관 주도로 받아 왔고, 몇 년전 부터는 담임장학 또는 개별장학이란 이름으로 장학을 받아왔다. 이런 일은 유아교육기관도 예외는 아니다.
유아교육기관은 교육청의 장학 인력의 부족으로 1년에 1회 정도의 담임장학을 받게 되는데, 유치원 수가 많은 지역 교육청에서는 1년에 한번씩의 장학지도도 제대로 받지 못한다. 그러므로 초등학교나 중등과 같은 종합장학은 거의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다. 더욱이 요즈음 장학은 권위적 장학에서 민주적 장학으로 넘어가는 과정에서 이것도 저것도 아닌 장학의 공백 상태가 나타나기도 했으며, 몇 년전부터 장학방법이 담임장학과 자율장학 중심으로 개선되었지만 그런 장학마저 하나의 요식행위가 되어 버렸고, 심지어는 장학의 무용론을 펴며 교육부의 장학실을 없앤 장관도 있어, 한 때는 장학의 기능이나 장학력이 극도로 약화되었다. 그래서 일선 학교나 유치원 교사들은 매년 연례행사화된 이런 형식적인 장학에 회의를 느끼고 있으며, 교육활동을 돕는 일 보다는 하나의 귀찮은 존재라고 까지 생각하고 있는 것이다.
우리는 해방후 여러 가지 형태로 장학행정의 방법을 바꾸려 시도했으나 그 개선 내용이 장학에 대한 깊은 연구 없이 이루어졌기 때문에 개선되지 못하였고, 그저 관행으로 과거의 선배들이 하던 방법을 답습하였으며, 형식적인 개선이 있었다 하더라도 장학의 본질인 교수-학습 개선은 항상 뒷전이었고, 시책 구현의 확인이나 장부 검사와 같은 행정적인 확인 점검에 치중하였다.

본문내용

스로 노력할 수 있게 하는 것이 자기장학이다. 장학사나 원장은 하나의 자원으로 봉사해 주고, 교사자신은 자기 계획에 의하여 자신을 개발하는 것이다. 이것은 다른 사람의 간섭을 받지 않고 자율적으로 자신의 능력을 개발하려는 사람에게는 대단히 유용한 방법이다. で아직도 나는 수업할 때 확산적인 발문을 하지 못하는 것 같아...., 오늘은 내 수업을 녹음이나 녹화를 해서 들어 봐야지!' 자기 수업을 자기가 녹음을 해서 들어보고 개선한다. 스스로 멍석을 깔고 물구나무를 서건, 뒹굴건 내 자유라 부담이 없지만 실효를 거두기 위해서는 자기 자신에게 채찍을 내리치는 준엄함이 있어야 한다. 넓게는 전문서적을 읽는다든지 대학원에 진학해 스스로를 향상시켜 나가는 것 모두를 자기장학에 포함시킬 수 있다.
자기장학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겠으나 그 중에 주삼환이 주장한 방법을 살펴보면 ① 자신의 수업을 혼자 녹음하거나 8m/m 비디오로 녹화하였다가 나중에 다시 듣거나 보면서 수업기술을 향상시키려고 노력하는 것, ② 수업에 대한 학생들의 피드 백을 분석하면서 그 개선을 위하여 노력하는 것, ③ 혼자 전문 서적을 읽거나 필요한 전문가를 찾아가 협의하여 전문적 성장을 도모하는 것, ④ 대학원 과정을 수강하고 필요한 연수나 강연회에 참석하는 것 등이 있다.
라) 약식장학
약식장학(일시장학)은 원내 자율장학 책임자인 원장이나 원감이 간헐적으로 짧은 시간 동안의 학급 순시나 교실 방문을 통해 교사들의 수업 및 학급 경영 활동을 관찰하고, 이에 대해 교사들에게 지도 조언하는 장학활동이다. "다음 주에는 진달래 반을 방문하여 수업을 보겠습니다." 미리 계획과 방법을 예고하기도 하고 매일 규칙적으로 순회하는 가운데 지도가 필요한 교사에게 지도. 조언하는 방법도 있다.
원장과 원감이 수행하는 약식장학은 다음과 같은 몇 가지 의의를 갖는다고 이윤식은 주장한다.
첫째, 약식장학은 원장과 원감이 교사들의 수업활동과 학급경영 활동을 포함하여 유아교육 및 경영의 전반에 관하여 이의 개선을 위한 적극적인 의지와 노력, 그리고 지도성의 좋은 표현방식이 된다.
둘째, 약식장학을 통하여 원장이나 교사들이 미리 준비한 수업활동이나 학급 경영 활동이 아닌 평상시의 자연스러운 수업활동이나 학급 경영 활동을 관찰할 수 있으며, 이에 대하여 의미 있는 지도 조언을 제공할 수 있다.
셋째, 약식장학을 통하여 원장이나 원감은 유아교육, 유치원 경영 및 풍토 등 전반 영역에 걸쳐 유치원을 전체적으로 파악하는데 필요한 정보를 수집할 수 있다.
이상과 같은 의의를 갖는 약식장학이 보다 충실히 활용되기 위해서는 가능한 한 원장과 원감은 나름대로의 체계적인 계획에 따라 약식(일시장학)장학 활동을 전개해야 한다.
마) 자체연수
많은 것을 다 알 수는 없고 어제 알았던 것이 오늘은 낡은 지식이 되는 경우가 많다. 전문직인 교사는 끊임없이 연찬 해야 할 책임을 지니고 있다. 유치원내 자체연수를 통해 새로운 교수방법과 지식을 습득하고 있다. 딱딱함을 없애기 위해 현장연수로 박물관을 견학하기도 하고 취미 연수로 종이 접기에 일가견이 있는 선생님한테 종이 접기 실습 연수 및 재미있는 강의를 듣기도 한다.
바) 지구 자율장학
같은 지역에 있는 학교들이 연대를 가지고 장학활동을 펼친다. 수업의 공개, 합동 연수회의 운영, 장학지도 요원으로서의 출장과 초청, 어린이 교육행사 및 특별활동의 합동 개최 등 인력 및 예산의 절감과 함께 효과는 보다 클 수가 있다.
Ⅴ. 맺는 말
미국으로 이민간 한국 어머니가 아들을 학교에 입학시켰다. 우선 영어 학력이 일정 수준이 되어야 다른 학과 공부를 잘 할 수 있을 텐데 영어 실력 향상의 속도가 아주 느렸다. 걱정이 된 어머니는 학교로 담임선생님을 찾아 상담을 했다.
담임선생님은 자신의 교수방법과 그 학생의 향상속도가 더딘데 대해 교육적인 설명을 했다. 그러나 어머니는 납득이 안 간다.
우리 애는 한국에서 1~2등을 한 학생이라 그렇게 더딜 이유가 없다며 어떻게 했으면 좋겠는가를 물어본다. 그러나 담임은 자기의 교수방법이 틀려 불만을 토로하는 줄 알고 당황하며 교장실로 안내해 상담토록 주선했다.
담임교사의 상황설명과 학생의 자료를 살펴본 교장은 죄지은 사람같이 미안해하며 담임 편에 서서 변명을 해 준다.
3일 후 교장은 한 신사와 함께 학생의 집을 방문했다. 신사는 이 지역을 담당한 영어 장학사로 이민 온 학생의 교육문제를 전문적으로 상담해 왔다고 한다. 그 장학사는 가방에서 여러 가지 자료를 꺼내 사례를 들어가며 담임 교사의 수업방법의 정당성과 현재 학생의 진전 속도가 결코 비정상이 아님을 설명했다. 그리고 또 며칠 뒤 장학사는 노트북 컴퓨터를 가지고 집에 찾아와 그 학생의 어학능력 향상 속도와 발전상황을 그래프로 보이며 설명한다.
어머니는 한국에서 경험해 보지 못한 교육 당국의 친절과 협조에 감동했고 감사했으며, 장학사가 어떤 일을 하는 사람인지 미국에 와서 비로소 알았다고 했다. 이것은 우리 모두가 다함께 음미해 볼만한 이야기다.
내가 왜 이런 이야기로 끝맺음을 하려는지 여러분들은 짐작할 것이다.
앞에서 언급했듯이 장학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전문적 지식과 자질을 가진 적정인원의 장학사 확보와 봉사 장학으로 수업기술 향상이나 교육행정까지도 교사의 편에서 수행하는 충분한 장학인력이 필요하다는 이야기를 강조하고 싶어서 였다. 그러나 그 해결은 지금 상황에서 여러 가지 요인 때문에 쉽게 이루어질 수는 없다. 따라서 현실적으로 실시하기가 비교적 수월하고 교사 개개인에게 장학지도의 기회확대를 가져올 수 있는 '교내 자율장학의 활성화'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며 시급한 일이라고 본다.
유아교육 기관의 자율장학은 유치원내에서 원장, 원감, 또는 교육경험이 풍부한 중견교사들을 중심으로 이루어지는 것이기 때문에 유치원 실정과 교사들의 특성을 고려한 실질적인 장학 계획이 수립되고, 실천되어야 장학지도 기회의 확대와 함께 의도적이며 지속적인 장학활동이 가능하고, 장학의 효과를 높일 수도 있을 것이다. 이 원고가 교육청의 장학 방법이나 일선학교나 유치원의 자율장학 방법의 개선에 작은 도움이라도 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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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2.03.13
  • 저작시기20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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