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틴 루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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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틴 루터>!!!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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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틴 루터는 1483년 11월 10일 독일의 작센안할트주 아이슬레벤에서 태어났다. 아버지인 한스 루터는 광산업으로 성공하여 중세말 한참 득세하던 시민계급의 한 사람이었다. 아버지는 성실한 기독교 신자로 자식의 교육에도 많은 공을 들였다. 그래서 루터는 1501년 에르푸르트 대학교에 입학, 1505년 일반교양 과정을 마치고 법률공부를 시작했는데 이 때부터 자신의 삶과 구원문제에 깊은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루터가 왜 성직자의 길로 들어섰는지는 모르지만, 다만 그가 말년에 쓴 ‘식탐담화’라는 글에서 벼락을 맞고 죽은 친구의 죽음에서 루터는 불안과 번민에 휩싸였으며 구원의 문제에 깊이 생각하게 되었다고 나타나 있다. 그 이후 루터는 아버지의 만류를 뿌리치고 학업을 중단, 에르푸르트의 아우구스티누스 수도회에 들어갔다. 이후 사제가 되어 1511년 비텐베르크대학으로 옮겨 1512년 신학 박사가 되고 1513년 성서학 강의를 시작하였다. 루터에 있어서 비텐베르크 시기는 그에게 많은 영향을 준 중요한 기점이었다.

비텐베르크로 옮기기 전의 수도원 생활은 구원의 지름길인 선행으로 믿고 수도 규칙을 지키기로 노력하였지만 악의 충동, 동료수사에 대한 노여움, 미움과 같은 육욕 때문에 그의 구원이 수도생활을 통해서 이루어질 수 없다며 실의에 빠졌다. 루터는 영신적 번뇌를 성서에서 해결하려고 시도하였다. 그는 로마서 1장 17절에 나타난 성구 "복음 안에 하느님의 의로움이 드러났다"는 바오로사도의 말씀에서 죄인을 용서하지 않으시고 엄벌하시는 하느님의 정의를 발견하고 육욕으로 생긴 죄의식 속에서 더 이상 구원을 확신할 수 없는 고민에 빠졌고 하느님께 대한 두려움은 더욱 증대되었다. 그러나 루터는 이어지는 말씀 "의인은 신앙으로 말미암아 살 것이다"(로마 1,17)에서 자기 나름대로 하느님의 정의를 새롭게 해석하였다. 그는 구원이 인간의 노력이 아니라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에서 이루어진다는 주관적 결론에 이르러 스스로 양심의 평화를 누리게 되었다. 이렇듯 루터는 번뇌와 고통 속에서도 그 만의 길을 찾으려고 노력하였고 그의 사상과 믿음은 큰 파장을 불러왔다.

영화 ‘루터’를 보면 학생 시절에 그가 듣던 신학교수의 강의에 이런 말이 나왔었다. "Nulla salus extra ecclesiam"(교회 밖에는 구원이 없다) 정말 이 문구가 진실일까? 정말 돈으로 종이(면죄부) 한 장 사서 내가 사랑했던 이들이 지옥을 떠나 천국으로 갈수 있는지 정말 의문이 든다. 아마 이런 부분에서도 루터도 끊임없이 고민하고 갈등했을지 모른다. 아마 자신이 생각하는 이상이 그 시대의 관념에 철저히 위배된다는 것쯤은 알고 있었을 것이다. 그는 신학의 근거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신의 철저한 은혜와 사랑에 두고 인간은 이에 신앙으로써 응답하여야 한다고 하였다. 교회에서 미사를 하면서도 이런 말을 하였다. 그 분이 계신 곳에 나또한 있을 것이다. 여러분의 마음속에 그 분이 계시다고, 하나님은 가까운 곳에 계시다고 하면서 마틴 루터는 말하였다. 아마 힘없고 가난한 농민이나 민중들은 거기서 빛을 보았고 이것은 나중에 농민 봉기의 큰 줄기가 되었다.

본문내용

버린다(1529). 이에 국회에서 신교파 제후 6명과 14개 자유도시 대표들은 다같이 항의했는데 여기에서 ‘항의자’라는 의미의 ‘프로테스탄트’가 신교도들을 뜻하는 말로 굳어진다. 1531년 루터파 제후들과 도시들은 슈말칼덴 동맹을 맺어 확고한 정치세력으로 부상했다. 이때부터 구교파와 신교파는 밀고 당기는 공방 끝에, 결국 황제가 1555년 아우크스부르크 화의를 맺고 루터파의 신앙을 승인하는 것으로 일단락된다. 그렇다고 개인에게 신앙의 자유가 주어진 것이 아니라, 제후 또는 도시 당국에 신앙의 자유가 주어졌으므로 민중들은 자신이 속한 지역의 신앙을 따라야 했다. 그뿐 아니라 이후로도 수세기 동안 30년 전쟁 등 카톨릭 세력과 줄기차게 투쟁하여 많은 희생이 치러진 후에야 신앙의 자유를 쟁취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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