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형 세단 SM5의 디자인 평가>!!!

소개글

<중형 세단 SM5의 디자인 평가>!!!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중형 세단 시장은 과잉경쟁을 넘어 하루가 다르게 디자인이 업그레이드 되고 있다.
소위 중형 세단이라고 하는 2000-2500cc급 차량들이 도로를 주도 하고 있다. 비교적 덩치 큰 차를 좋아해서 인지 소형차나 경차보다 언제나 관심대상은 중형 세단 이상이다.

국내 자동차 업계에서도 가장 치열한 파트가 중형 세단 부분이다. 쌍용을 제외한 모든 자동차 회사들이 앞다퉈 신차를 내놓은 파트도 중형 세단 부분이며 현재는 우리나라 사람들의 보수적 성향 탓인지 SM5가 가장 잘 팔리고 있다.

차량을 선택하는 주요 요인 중 하나가 성능도 성능이지만 제일 먼저 고려되는 것이 디자인이다.
차에 관심이 많은 내가 평가해 보는 중형차 디자인...
물론 주관적일 수 밖에 없지만 비교적 여러 근거를 바탕으로 평가해 보고자 한다. (성능은 우선 배제한 채 디자인 위주로 평가한다)

우선 가장 많이 팔리고 있다는 SM5. 뉴임프레션 이전 부터 알아보자.

SM5


르노가 인수한 삼성자동차는 이제 르노삼성이라는 이름으로 생산되고 있다. 그간 닛산의 디자인을 그대로 가져왔던 구형 SM5의 성공을 바탕으로 안전한 닛산의 디자인을 또 들여왔다. 하지만 높은 단가를 맞추기 위해 일부 성능적인 부분과 외관에서도 단가를 낮춘 준 '티아나'를 들여왔다. 역시 르노가 인수한 닛산의 성공작 중 하나다. 하지만 철저히 일본틱한 외관은 나에게 거부감 부터 주었다.

그릴과 헤드라이트는 마치 '렉스턴' 구형을 눌러 놓은 듯한 디자인에 언뜻 '로디우스'의 앞모습도 떠오르는게 영...처음엔 쌍용차 인 줄 알았다.

전체적인 스타일은 활처럼 굽은 외관으로 인해 앞과 뒤가 축 쳐서 힘없는 모습을 보인다. 한마디로 '샌님' 분위기라고 할까. 물론 중형차가 나이가 조금 있는 사람들이 몰고 나닌다지만 20대 후반이나 30대들이 몰기엔 노인네 냄새가 물씬 풍기는 차라고 할까.

옆라인은 밋밋하기 그지없다. 처진라인에 밋밋한 옆라인에 무엇인가 포인트를 주려고 캐릭터라인을 줬지만 영 어색하다. 거기에 어색한 스포크 휠은 그 밋밋함을 더한다.



가장 과관이라고 여겨지는 부분은 뒷부분 이다. 처진 엉덩이이 처진 눈을 상징하는 듯한 아래로 갈 수록 넓어지는 테일램프. 최악이다. 거기에 동그라미(?)로 이뤄진 테일램프의 각 등화는 마티즈의 그것을 보는 듯 하다. 한마디로 뒷모습은 힘빠진다. 만들다만 스포일러는 그 어색함을 조금 반감 시키는 듯 하지만 역시 큰 영향을 주지는 못한다.

전체적으로 앞모습은 SUV를 떠오르게 하다가 뒷부분에서는 완성도가 떨어지는 느낌이다.

본문내용

성도가 떨어지는 느낌이다.
이러한 평을 극복하기 위해선가. 페이스리프트 한 모델이 얼마전 나왔다.
SM5 뉴임프레션....
우선 밋밋하게 떨어졌던 라이트 부분을 강인한 인상으로 바꿨다. 비교적 앞모습은 비약적인 발전을 했다고 평가하고 싶다.
라인 전체를 바꾼 모델이 아니라 페이스 리프트 모델이라서 그런지 옆라인은 여전히 밋밋하다 다만 5스포크 휠로 스포티한 면을 살리려 노력했다.
뒷모습에서는 역시 가장 넌센스로 지적됐던 테일램프 디자인은 바꿨다. 좀더 스포티한 느낌으로 보이기 위해 시그널과 후진등 부분을 길게 늘어뜨리고 어색한 스포일러도 과감히 없애고 트렁크 라인도 좀 더 들어올려 그간 축 쳐졌던 느낌을 개선했다. 하지만 여전히 '오피러스틱'한 테일램프는 조금 아쉽다.
실내 디자인도 비교적 훌륭하다. 아직도 우드그레인을 고집하는 보수적인 면은 조금 그렇지만 어색했던 스티어링 휠을 안정적인 모습으로 개선하고 센터페시아의 배치도 좋다.
전 모델에 비해 한층 스포티해진 디자인은 SM5가 인기를 계속 구가할 듯 보이나...여전히 보수적인 디자인과 메리트 없는 가격이 문제다.
뉴임프레션의 극적인 변화로...
외관 ★★★☆☆
내관 ★★☆☆☆
의 점수를 주고 싶다.

키워드

<중형 세단 SM5의 디자인 평가>,   <중형 세단 SM5의 디자인 평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