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교회개혁 이야기>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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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새로운 교회개혁 이야기>를 읽고!!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이 책을 읽는 내내 나는 두근거렸다. 진리를 안다는 기쁨이 이런 것일까? 이상으로만 그리고 있었던 성경적인 교회관을 완벽히 되짚어 준 이 책은 현시대의 교회들에게 선지자적인 영성을 외치고 있다.

보는 내내 회개가 되었던 것은, 이 책의 내용이 제목인 ‘새로운 교회개혁 이야기’처럼 ‘새로운’이야기가 아닌, 약 2천년 전 예수님의 핏값으로 세워진 교회의 본래 모습이라는 것이다. 저자는 성경으로 돌아가서 성경속의 본래 교회에 대해 말하고 있다. 내가 더 말씀을 연구하고 구체적으로 보았더라면 교회관에 관한 여러 가지 혼동들은 오지 않았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생긴다.

이 책에는 많은 유익이 있다. 특별히 개인적으로 받은 유익 몇 가지를 정리해보겠다. 첫째는 애매모호했던 직함과 은사의 정의를 성경적으로 분명하게 알게 되었다. 특별히 나에게 주신 성령의 은사를 분별할 수 있었고 내가 더 계발해야 할 부분과, 교회 안에서 구체적으로 섬겨야 할 부분들을 발견하게 되었다.

둘째, 소위 ‘평신도’인 나는 책을 읽는 내내 더 큰 사명감을 갖게 되었다. 루터의 ‘만인제사장’ 이론은 머리로는 알았지만 내 삶에 적용되지는 못했었다. 그러나 책에 인용된 성경 한 구절 ‘그러나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가 내 가슴에 불을 지폈다. 그렇다. 나는 하나님의 거룩한 제사장인 것이다. 머리로는 내가 하나님 나라의 제사장인 걸 알았지만, 교회에서 사용하는 ‘목사’라는 직함 때문인지 나는 나 자신을 무의식중에 ‘목사’와 구별된 약간은 덜 소중한 존재로 여겼던 것 같다. 그러나 저자는 처음부터 끝까지 제도적인 교회의 이분법적인 논리를 말씀을 통해 산산이 부숴내고 나에게 택함 받고 부름 받은 하나님의 귀중한 자녀임을 일깨워주었다.

셋째는 교회관에 관한 것이다. 책에서 계속 언급하는 머리되신 예수 그리스도와 몸인 지체와의 관계에 관한 이야기들은 내가 교회를 더 아끼고 사랑하게 도와주었다. 그렇구나, 우리 교회는 그리스도의 소중한 몸이며 세상적인 기관들처럼 서로의 이해관계로 모인 것이 아닌 ‘유기체적 모임’이구나... 네 이웃을 내 몸과 같이 사랑해야 할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었다. 본래 우리는 그리스도 아래 한 몸이었던 것이다. 성경대로 그 어떤 지체의 은사가 더 귀한 것도 아니고, 덜 귀한 것도 아니었다. 모든 지체 한명 한명이 귀중했다.

넷째, ‘예수 그리스도’에 대해 다시 한번 깊이 묵상할 기회를 주었다. 책에서는 히브리서의 말씀이 많이 언급이 되는데(이는 제사장에 관련된 이야기 때문인 듯하다) 나는 그동안 어렵게 느껴졌던 히브리서 말씀에 눈을 뜨게 되었다. 마치 유동식 음식만 먹다가 오랜만에 단단한 식물을 씹게 된 것 같아 감회가 남달랐다.
나는 이 책이 결코 새롭다고 하지 않았다. 이 깨달음들은 이미 성경을 통해, 설교를 통해 수없이 들었던 것이지만 현재 제도적 교회 안에 거하고 있는 내 마음의 깊은 곳까지는 이 이론들이 들어오기에 무리였고, 어쩌면 그것은 나의 일차적인 관심사가 되지 못했다. 나는 교회관에 대해 감았던 눈을 떴다.

사실 이 책을 읽으면서 약간 혼란스러운 부분도 있었다. 책 내용에 결함이 있다는 것이 아니라 내가 변해야 할 부분이 참 능력 있는 성경을 인용한 이책을 통해 건드려진 것이다. 사실 나에겐 늘 나를 괴롭히는 사단이 심어놓은 가시 같은 부분이 있었다. 그것은 바로 ‘교회의 요구에 절대적으로 복종할 수 있는가?’ 하는 문제다. 늘 그랬듯이 이런 성경적인 교회관을 알게 되고 나니 현재 성경적으로, 유기체적인 모습으로 변해가는 과정에 있는 우리 교회의 모습을 돌아보게 된 것이다. 이상과 닮아있는 부분이 굉장히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약간의 제도적인 모습 때문에 약간 마음이 어려워진 것이다. 그러나 모든 일을 협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주님은 나의 깊이 뿌리 박힌 ‘반항의 뿌리’를 뽑아주셨다. 지난 토요일 기도로 씨름하던 중에 나는 주님께 결국 고백하였다. “주님, 주님의 몸인 교회를 사랑합니다. 교회의 어떤 요구에도 죄만 아니라면 복종하겠습니다. 내가 그동안 이 부분을 뒤로 미뤄둔 것은 희생하기 싫어하는 이기심에 있었던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런 나의 죄를 용서하여주세요. 섬기기 싫어하고 희생하기 싫어했던, 어쩌면 편한 신앙생활을 하려고 했던 내 모습을 회개하오니 저에게 기쁨으로 순종할 능력을 부어주시옵소서. 주님 너무나 사랑합니다. 온전한 순종을 하고 싶습니다. 도와주세요.”

본문내용

다. 그분들은 분명 주님을 너무나 사랑하고, 자기를 비워 우리 지체들을 기도와 말씀으로 섬겨주시는 귀한 분들이기 때문이다.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가고 있는 주님의 길은 좁고 협착하여 외롭고 어려울 때가 많지만, 리더십의 은사를 갖은 지체들은 어쩌면 지금의 구조 속에선 많은 짐을 져야 할 때가 많은 것 같다. 따라서 그들을 기도와 사랑으로 더 섬겨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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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2.03.13
  • 저작시기20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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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792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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