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통 (허리통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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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우지 않는 한 이것 역시 실천 가능성 제로다. 셋째, 호보무릎을 대지 않고 호랑이처럼 네발로 기는 거다. 이치적으로 따지자면 허리병의 세가지 원인인 ‘뒤집어 자기 + 오래 앉아있기 + 운동부족’을 한꺼번에 해결할 수 있는 매우 효과적인 운동이다. 그러나 그 모냥이 너무 우스꽝 스럼다. 그래서 밖에서는 물론이거니와 집 안에서도 하기 힘들다.미친 놈 취급당한다. 아무리 허리에 좋다고는 하지만 실제로 실행하기는 어렵겠다. 이제 남은 건 네가지 이다. 엎드리기, 절하기, 걷기, 아랫배 힘주기. 여기에서 꼭 유념해야 할 사항이 있다. 안하던 운동을 시작하는 것이기 때문에 욕심을 내어선 안된다는 것이다. 무조건 ‘천천히 약하게’ 시작해야 한다. 안 움직이던 허리가 움직이기 시작하면 허리는더 아파진다. 시작하자마자 포기하지 않으려면 반드시 ‘천천히 약하게’ 시작해야 한다. 넷째, 엎드리기엎드려 뻗쳐를 권한다. 군대시절 어느 소대장이 그랬었다. 지구상에서 가장 완벽한 얼차려가 바로 이 엎드려 뻗쳐라고. 하는 동안은 아무리 힘들어도 자세를 푸는 순간 모든 것이 편해지고 후유증이 전혀 없기 때문이란다. 물론 그 소대장 근골격에 대해선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이었다. 그러나 그 말은 맞는 말이다. 아주 효과적인 전신운동이다. 상체 하체 배 등허리, 이 자세를 유지하기 위해선 소홀해지는 근육이 없다. 혹시 손목이나 어깨에 문제가 있어서 이 자세를 취하지 못하는 사람도 있겠다. 그러면 그냥 배를 대고 엎드리면 된다. 이 자세는 허리근육의 강화에는 별로 도움이 되지 않겠지만 디스크 환자들에겐 상당한 효과가 있다고 한다. 개인의 상태에 따라 버틸 수 있는 시간만큼 유지하면 된다. 같은 개념으로 '맥켄지 운동'이라는 것이 있으니 관심이 있으면 찾아서 실천해 보기 바란다. 다섯째, 절하기 종교적인 문제로 절을 절대 안하는 사람이 있다.이런 사람들에겐 이걸 하라고 할 순 없지만 이정도의 ‘광신도’가 아니라면이 절하기를 한번 시도해보기 바란다. 이 절하기야 말로 ‘뒤집어 자기 + 오래 앉아있기 + 운동부족’을 한꺼번에 해결해 주는 완벽한 운동법이다. 호보가 비교적 상체가 많이 강화되는 방법인데 반해 이 절하기는 하체가강화된다. 하체와 허리가 터무니 없이 빈약한 현대인들에게 가장 이상적인 운동이다. 실천해본 사람들의 다소 과장된 말을 빌리면 이 것만 열심히 하면 거의 모든 성인병이 다 완치된다고 한다. 또 척추변형이 심각해서 수술만이 유일한 방법이라던 청소년도 이 운동 하나만으로 척추가 곧바로 돌아왔다고 한다. 또 이 운동은 정신적인 면으로도 도움이 된다. 잠시나마 몸과 고개를 숙여 자신을 낮추는 이 운동법은 어떤 이들에겐 명상 이상의 큰 효과가 나기도 한다고 한다. 몸과 머리를 낮추면서 머리 속을 비워내는 거다. 늘 남 탓만 하고 살던 생활에서 벗어나 잠시 내탓이오를 실천하는 시간이다. (이 절하기가 무릎을 상하게 하는 운동이라고 하는 사람이 있는데. 이 글을 읽고 계시는 분들중 이런 한심한 주장을 믿으실 분은 없다고 본다.) 절하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다. 불교식 절도 있지만 그냥 세배하는 절도 있다. 어떤 절이든 몸 전체를 평행하게 바짝 낮추는 것만 실천하면 되겠다. 어떤 카톨릭 신부가 신도들을 모아놓고 이 절하기를 같이 하는걸 본 적이 있다.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해주는 운동법이라며 성당 한구석에 모여서 하는 것이었는데.. 그 양반들 ‘109배’를 하고 있었다. 좀 유치하긴 하지만 이렇게라도 하면 된다. 여섯째, 걷기 걷기가 몸에 좋다는 걸 부정하는 사람은 세상에 단 한명도 없을 것이다. 하지만 이 좋다는 걷기를 실제로 실천하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걷기의 명제는 간단하다.‘원래 걸어야 했던 걸 이제서야 걷는거다.’ 그렇게 몸이 만들어진 대로 걸으니 몸이 정상으로 돌아가 건강해지는 거다. 군대에 다녀오신 분들, 군대생활에서 ‘세월’ 다음으로 가장 힘든 게 무엇이었던가? ‘행군과 구보’다. 이 둘만 잘하면 군대생활 애로사항 전혀 없다고 하지 않든가. 이 둘 중 더 힘든 게 바로 행군이다. 행군중에 발바닥에 물집이라도 잡히면 한걸음 한걸음이 세상에서 가장 고통스러운 걸음걸이가 된다. 행군을 해보기 전엔 사람들은 이걸 아주 우습게 본다. ‘걷는 게 뭐가 힘들어? 배만 안고프면 마냥 걸을 수 있는 거 아냐?’ 사람들은 행군이 끝나고 나면 세가지를 알아차리게 된다. 걷는다는 게 이렇게 힘들다는 것과, 걷느라 죽을뻔 했었지만 끝나고 나면 온몸이 빵빵한게 느낌이 아주 좋다는 것, 그리고 희한하게 정신이 굉장히 맑아진다는 것이다. 그렇다. 걷기 역시 정신적인 효과가 있다. 군인들은 행군중 묘한 경험을 한다. 도 닦는 중들과 비슷한 경험을 하는 것이. 잡념이 어지럽게 떠돌다가, 힘들어서 혹은 졸려서 죽을 것 같다가, 가끔 무아지경 비슷한 경지에 빠지기도 한다. 거기가 어디인지, 내가 뭘하고 있는지 현실의 의식이 없어진다.그 과정이 극한의 상황이기 때문이겠다. 하지만 이렇게 극한의 행군이 아니더라도 많은 사람들이 걸으면서 이와 비슷한 효과를 본다고 한다. 많은 아이디어를 떠올리고 많은 반성을 한다고 한다. 이 걷기라는 것, 태초로 돌아가는 걸음이며, 자연으로 돌아가는 걸음이며, 몸과 마음을 함께 건강하게 하는 최고의 보약이다. 더 이상 미루지 마시고 당장‘걷기 동호회’에 가입하시기 바란다. 그러면 허리병의 70%는 나은 것과 다름없다.일곱째, 아랫배 힘주기 이 모든 것이 불가능한 분들에게 마지막으로 남은 게 바로 아랫배 힘주기다. 이 운동에는 핑계가 없다. 생각만 있다면 아무데서나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방법은 간단하다. 허리를 곧추 세운상태에서 배꼽아래 제일 낮은 배에 힘을 주기만 하면 된다. 배 전체를 올챙이처럼 불리는 게 아니다. 배의 아랫쪽만 힘을 주는 연습을 해야 한다. 그렇게 해야허리 아래 근육에 힘이 들어간다.여기에 호흡만 연결하면 이게 바로 단전호흡이다. 아랫배에 힘주면서 들이 마시고 일정시간 버티다가 아랫배 힘 풀면서 내쉬고.. 혹자들이 신비하게 설명하는 단전호흡에 어떤 다른 신비한 효과가 있는지 없는지 그건 모르겠으나 확실한 건, 이걸 하면 허리와 배 근육이 강화되어 요통은 확실히 없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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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2.03.13
  • 저작시기2010.01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799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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