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이언 채펠의 [그리스도 중심의 설교]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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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브라이언 채펠의 [그리스도 중심의 설교] 요약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 태초의 인간은 본성상 하나님을 찬양하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도록 생각하고 행동하도록 창조되었으나 인간은 타락으로 말미암아 모든 것을 자기 위주로 생각하고 행동하게 되었다. 모든 인간은 자기 안에 이런 죄성을 가지고 있으며 이 죄성은 오로지 예수 그리스도에게 나갈 때만이 해결 받을 수가 있다.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복음이다. 세상과 인간을 창조하신 하나님이 죄악으로 인해 죽을 수밖에 없는 우리를 위해 인간의 몸으로 오셔서 십자가에 죽으셨다는 사실과 그 십자가의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에게 구원이 있다는 진리보다 더 중요한 것이 무엇이 있겠는가? 그러나 이렇게 중요하고도 능력이 있는 복음이 우리 안에서 능력있게 역사하지 못하는 게 현실이다.
왜냐하면 우리 안에는 죄성이 존재하고 그 죄성이 복음을 받아들이지 못하도록 막기 때문이다. 따라서 우리가 우리의 죄성을 깨닫지 못하고 회개하지 못한다면 우리는 복음을 받아들일 수가 없는 것이다. 자신의 죄를 깨닫는 것과 복음을 받아들이는 것은 두개의 과정이 아니라 바로 하나의 과정인 것이다.
우리가 우리 안의 죄성을 발견하지 못한다면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께 온전히 나갈 수가 없다. 왜냐하면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의 죄를 위하여 십자가에서 죽었는데 우리가 우리 안의 죄를 부인한다면 예수 그리스도의 사역 자체를 부정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야기식 설교는 이런 인간의 죄성을 강조하기 보다는 인간의 보편적 경험에 호소한다. 이런 인간의 보편적 경험이란 결국 자신의 죄를 가리우고 숨기는 인간의 거짓된 모습일 수 밖에 없는 것이다. 따라서 이야기식 설교를 통해서는 진정한 변화를 가져 올 수가 없게 되는 것이다.
성경은 바로 우리의 죄와 우리의 죄를 위해 오신 예수 그리스도에 대해서 말씀하고 있고 저자는 이를 잘 파악하여 FCF의 강조와 이를 통해 예수 그리스도를 나타낼 것을 강조한다. 즉 인간의 타락상황의 강조만이 예수 그리스도가 어떤 분인지를 말할 수가 있고 이를 통해 왜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 외에는 구원을 받을 수 없는지를 잘 알게 할 수 있기 때문이다.
2. 인간 개개인의 내면에 대한 간과
저자가 이렇게 성경의 핵심적인 내용을 잘 파악하고 있으나 이 책을 읽는 동안 내내 무언가 허전하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었다. 훌륭한 강해 설교를 위한 기본적인 신학과 성경관, 그리고 설교의 작성과 선포의 모든 과정을 세밀하게 언급하고 있지만 무언가가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것은 너무나 설교의 외적인 요소에 치우쳐 청중의 내면에 대해서 소홀히 하고 있기 때문이다. 어쩌면 저자는 현재 미국에 강하게 흐르고 있는 이야기식 설교와 커뮤니케이션 이론을 염두해 두고 이 책을 섰는지 모르겠다.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성경 본문에 대한 강조와 전통적인 설교 구조를 강조하고 있는 것 같다. 또한 독자들을 설교를 처음 배우는 신학도들에게 맞추다 보니 자연스럽게 설교의 기본적인 부분을 강조하고 있는 것 같다.
그러나 우리가 복음을 선포할 때 한 가지 주의해야 할 점은 복음은 한 가지이지만 그 복음은 개인의 삶에서 여러 가지 모양으로 나타난다는 것이다. 하나님은 인간 하나 하나를 천하보다 더 귀한 하나의 인격체로 창조했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 사람들은 자기가 깨닫든지 못 깨닫든지 각자의 삶에서 그 사람에게만 역사하는 독특한 하나님의 섭리를 체험하고 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는 아브라함의 삶에서, 이삭에게는 이삭의 삶에서, 그리고 야곱에게는 야곱의 삶에서 역사하셨다. 그래서 모세에게 나타난 하나님은 자기를 아브라함의 하나님, 이삭의 하나님, 야곱의 하나님(출4:5)이라고 말씀하셨다. 이것은 우리가 하나님을 알 때 자신의 삶에서 역사하시는 분으로 안다는 것이다.
하나님이 인간을 창조하신 목적은 하나님께 영광 돌리기 위해서이다. 따라서 인간의 삶의 목적은 하나님께 영광을 드리는데 있다. 그런데 이 하나님께 드리는 영광이란 어떠한 한 가지 기준으로 적용되는 것이 아니다. 많은 영혼을 구원하는 것, 큰 교회를 세우는 것, 많은 물질로 구제하는 것...... 이런 것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은 사실이지만 하나님이 모든 사람에게 동일하게 그것을 요구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부자의 많은 헌금보다 과부의 두 렙돈을 기뻐 받으시는 하나님은 그 과부의 두 렙돈만을 받으시는 게 아니라 그 과부의 삶을 받으시기 때문이다. 과부가 두 렙돈을 드렸다는 것은 단지 두 렙돈이라는 금전적인 의미를 넘어서 그 힘들고 고달픈 삶에서 자신의 전부, 즉 자신의 삶의 전부를 드린 것이다. 그것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이다. 과부는 자신의 삶에서 자신만이 드릴 수 있는 두 렙돈을 통해 하나님게 영광을 드릴 수 있는 것이다. 그리고 하나님은 지금도 성령을 통해 우리의 각자의 삶에서 우리만이 드릴 수 있는 영광을 자신에게 드리기를 원하신다.
설교자란 바로 그 부분을 예리하게 지적해 줘야 한다. 헌금을 많이 못 드린다고 낙심하고 있는 청중들에게, 부하게 살지 못해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고 있다고 생각하는 청중들에게, 많이 배우지 못해 하나님께 영광을 드릴 일을 할 수 없다고 생각하는 청중들에게 각자만의 삶에서 하나님이 원하시는 사명이 있다는 것을 일깨워주는 것이 설교자가 해야 할 일이다. 이 책은 이 부분에서는 조금 간과하고 있는 것 같다.
3. 복음과 삶의 조화
이 책을 읽으면서 ‘진정으로 하나님이 원하시는 설교가 무엇일까’ 생각해 본다. 현대의 설교학은 크게 두 가지 부류로 나뉘어져 있다. 청중들의 경험을 중시하고, 그들과의 커뮤니케이션을 중시하는 이야기식 설교와 이에 반대하여 말씀중심과 복음 중심을 강조하는 복음주의적 설교이다. 그러나 청중이 없는 복음은 무의미하고 복음이 없는 청중 또한 무의미하다. 복음은 우리의 삶과 동떨어져 있을 때는 아무런 능력을 발휘할 수가 없다. 복음을 가지고 오신 예수님 그 분 자신이 바로 우리의 삶에 들어오셔서 복음을 전했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청중의 삶만을 바라보느라 복음을 바라보는 눈이 흐려져는 안 된다. 우리가 항상 간과하지 말아야 할 것은 복음을 붙잡는 동시에 억눌리고 상한 영혼을 바라보는 것이다. 그럴때 만이 복음은 진정한 빛을 발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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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13페이지
  • 등록일2012.03.13
  • 저작시기2011.09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818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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