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로 보는 생명윤리

소개글

영화로 보는 생명윤리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하지 못하고, 돈이 있더라도 해당 보험사의 병원이 아니면 가까운 병원에서 치료받을 엄두도 내지 못하는 등 정책으로 인한 부작용이 곳곳에 노출되어 있다. 존큐도 이러한 미국의 현실을 풍자하는 좋은 영화였다. 병원의 포로로 잡혀있는 의사나 환자들도 총을 든 납치범 존큐를 두려워 하기는 커녕 동질감을 느끼고 서로를 위로하는 것도 이러한 배경 스토리가 깔려 있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이다. 마지막의 기적같은 장면에서도 억지스럽다라는 느낌보다 그래야만 한다라는 느낌이 강하다. 이는 종교적인 측면에서 해석이 가능한데, 첫 사고장면에서 죽은 사람의 이상하리만치 평온한 표정과 온전한 시체 그리고 룸미러에 걸려있는 십자가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 성경의 한 구절에서 아브라함이 그의 아들 이삭을 제물로 바치려 할 때 하늘에서 음성이 들리며 준비된 어린양으로 대신 제물을 바치는 장면이 나온다. 이 영화에서 사고당한 여성은 준비된 어린양의 역할인 것이다.
참고문헌
의료보험지출에관한 OECD조사,(www.cafe.naver.com/dosolbong.cafe/)
한국 민간건강보험의 현황과 전망, 대한병원협회지, 2002
영화 존 큐, 감독 닉 카사베츠, 주연 덴젤 워싱톤, 2002

키워드

영화로 보는 생명윤리,   영화로 보는 생명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