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스포츠외교와 국제교류 현황 및 발전방안

소개글

장애인 스포츠외교와 국제교류 현황 및 발전방안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장애인스포츠에 대한 이해
1. 장애인스포츠의 정의
2. 장애인스포츠의 발전과정
3. 장애인스포츠의 동향

Ⅲ. 우리나라의 장애인 스포츠외교 현황
1. 장애인 스포츠 외교 정책과 조직
2. 대한장애인올림픽위원회(KPC)의 설립
3. 국제장애인 스포츠기구 임원 진출

Ⅳ. 국제교류 현황
1. 국제장애인종합경기대회
2. 종목별 국제장애인경기대회
3. 국제장애인체육행사 유치 및 개최
4. 국제장애인 스포츠기구 회의

Ⅴ. 발전방안
1. 국제장애인 스포츠 전문인력 양성
2. 장애인체육단체 외교기능 강화
3. 국제장애인 스포츠기구 임원 진출 확대
4. 국제장애인경기대회 및 국제대회 유치

본문내용

IC-APC
Sports Congress
-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11. 22(수)∼ 23(목)
8명
45개국 100명
11
APC & FESPIC 통합을 위한 전략회의(최종)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11.23(목)
4명
5개국 8명
12
FESPIC 상임위원회
〃
11.23(목)
3명
10개국 100명
13
IPC정기총회
실무회의
〃
11.24(금)
5명
2개국 5명
14
APC집행위원회
〃
11.24(금)
8명
8명
15
FESPIC총회
〃
11.27(월)
8명
45개국
16
APC 총회
〃
11.28(화)
7명
47개국
자료 : 대한장애인체육회 내부자료(2007)
Ⅵ. 발전방안
국제체육활동은 우리나라 장애인 스포츠의 국제적 위상을 가늠할 수 있는 주요 영역이다. 국제장애인 스포츠계는 서구중심의 지배구조 속에서 장애인 스포츠의 전문화와 국제스포츠기구에 연계된 글로벌한 역량 강화에 매진하고 있다. 이러한 국제적인 장애인 스포츠의 조류를 반영하여 우리나라도 장애인 스포츠의 국제 업무를 담당하는 전문 인력의 양성과 아울러 국제장애인 스포츠기구에도 많은 인력들이 진출하도록 노력하여야 할 것이며, 이를 위해서는 장애인체육단체의 국제적인 역량 강화가 필수적이다. 또한 스포츠 외교적 성과가 클 것으로 예상되는 주요한 국제장애인경기대회와 국제행사의 유치도 적극적으로 추진되어야 할 것이다. 이러한 것을 추진하기 위해 우리가 해야 할 몇 가지 과제와 발전방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1. 국제장애인 스포츠 전문인력 양성
장애인 스포츠의 활동 강화를 위해서는 국제적인 전문인력 양성이 선행되어야 한다. 특히 대한장애인올림픽위원회(KPC)는 급변하는 국제장애인 스포츠 흐름에 대한 능동적인 대처와 스포츠 외교적인 역량의 강화, 국내 전문 인력들이 국제장애인 스포츠기구에 진출하는데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하여야 한다. 이를 위해 국제체육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전문적 능력을 갖춘 인력을 보강하고, 국제체육의 경험이 많은 일반체육단체와 연계하여 국제체육 행정경험을 벤치마킹하여 국제 스포츠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현장체제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장애인 스포츠의 종목별 국제경쟁력은 국제심판과 등급분류사 같은 전문 인력 양성에 있다. 장애인경기단체는 국제심판이나 등급분류사의 자격 취득에 관한 지침을 마련하여 국제자격 취득을 위한 각종 자격연수와 국제대회에 지원가능자를 적극 파견하여야 한다. 그리고 세계반도핑 정책 및 IPC 반도핑 정책에 부응하기 위한 반도핑 프로그램의 보급 및 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육을 정례적으로 실시할 필요가 있다.
2. 장애인체육단체 외교기능 강화
장애인 스포츠 외교의 중추적인 기관으로서 대한장애인올림픽위원회(KPC)는 그 기능과 조직이 강화되어야 한다. 대한장애인체육회 국제협력팀에서 KPC의 대외적 업무를 수행하는 것보다 보다 독립적인 외교행정을 수행할 수 있는 KPC가 되어야 할 것이다. 즉 우리나라 장애인 스포츠 외교의 중심기관으로서의 전문적 역할 수행을 위해서 그 기능과 역할이 강화되어야 할 것이다. KPC의 기능 및 조직 강화는 각 장애인 경기단체에 대한 스포츠외교 활동 지원과 함께 병행될 수 있다.
대한장애인체육회 가맹 각 장애인경기단체별로 스포츠외교 전문 인력을 갖춘다는 것은 현재의 조직구조 면에서 어렵기 때문에 독립적인 국제 업무 수행이 가능한 일부 단체를 제외한 가맹 장애인경기단체의 국제 업무를 KPC가 지원하도록 하는 것이 필요하다. 그리하여 KPC의 스포츠외교 전문 인력이 장애인경기단체의 스포츠외교 조정자로서 해당 종목협회의 국제 업무를 지원하고 조정하도록 하는 것이다.
3. 국제장애인 스포츠기구 임원 진출 확대
국제장애인 스포츠기구의 임원 진출은 한 국가의 스포츠외교 역량을 반영하고 있다. 국제장애인 스포츠기구에서의 주요 임원 진출은 국가의 경기력 수준과 함께 국제사회에서의 그 위상이 고려되기 때문에 이러한 기구의 임원 진출은 매우 중요하다. 이러한 점에서 장애인 스포츠의 최고 기구인 IPC의 진출을 적극적으로 모색하여야 한다. IPC가 위원제를 채택하지 않고 있기 때문에 집행위원회 격인 이사회와 각종 IPC 상임위원회의 위원 진출을 적극적으로 모색하여야 한다.
IPC 뿐만 아니라 아시아장애인올림픽위원회(APC)로의 진출 역시 중요하다. 아시아에서는 APC가 대륙 대표기구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점에서 APC 집행부 진출은 IPC에서 우리나라의 영향력을 확대할 수 있는 길이기도 하다. 현재 우리나라는 APC의 부회장과 선수대표 만을 집행부에 진출시키고 있지만 그 역량을 확대시킬 필요가 있다.
종목별 국제장애인경기연맹의 집행부 진출도 보다 더 적극적으로 추진되어야 한다. 국제장애인경기연맹 집행부에 진출한 임원이 거의 없는 현실에서, 국제장애인경기연맹에 진출이 가능한 종목을 전략적으로 설정하여 지원할 필요가 있다. 이들 종목의 임원 진출은 해당 종목의 발전과 스포츠 강국으로서의 입지를 넓힐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4. 국제장애인경기대회 및 국제회의 유치
체육 분야의 국제교류는 국제대회 및 국제회의의 유치와 파견으로 설명된다. 국제종합장애인경기대회는 올림픽과 아시아경기대회의 경우 유치가 확정되면 관례적으로 장애인경기대회의 개최가 확정된다. 2014년 유치가 확정된 인천 아시아경기대회와 유치에 실패했지만 재도전 의사를 밝히고 있는 동계올림픽과 같은 국제종합경기대회가 개최될 경우 장애인 스포츠 역시 그 외교적 성과와 파급 효과가 매우 클 것으로 예상된다.
종목별 국제장애인경기대회의 경우 경쟁력을 갖춘 세계선수권대회 유치는 적극 권장되어야 한다. 국가간 유치경쟁이 높은 종목을 유치할 경우 이들 대회가 갖는 성과와 효과가 매우 높기 때문이다. 장애인 스포츠의 국제회의도 회의의 성격과 규모 등을 고려하여 전략적인 유치가 전개되어야 한다. IPC에서 주관하는 주요 회의는 참가자 대부분이 국제장애인체육계의 주요 인사이기 때문에 장애인 스포츠의 외교적 측면에서도 성과가 크다고 할 수 있다. 특히 올해 11월 개최되는 IPC 총회는 유치를 희망하는 국가가 20여 개국에 달하였고, 우리나라에서 개최되는 장애인체육행사 중 가장 규모가 크고 권위 있는 회의로 평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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