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서사를 담은 시 (해와 달이 된 오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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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나의 서사를 담은 시 (해와 달이 된 오누이)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장르에 대한 전반적 특성
2. 작품의 보편적 의미
3. 작품에 대한 나의 감상
4. 작품 다시쓰기

Ⅲ.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뿌리고 다시 손을 내밀자 부드럽고 하얀 손을 본 오누이는 어머니라는 생각에 문을 열어 주었어요. 그러자 어흥하고 호랑이가 말했어요. “어흥 너희 엄마가 내 윗이빨을 몽땅 부러뜨렸다. 그 대가로 너희를 모두 잡아먹겠어.”라고 하며 오누이에게 달려들었어요. 그러자 오누이는 젖먹이를 안고 마당에 있는 나무 위로 얼른 올라갔어요. 호랑이가 나와 어떻게 나무위에 올라갔냐고 하자 참기름을 바르면서 올라왔다고 했어요. 참기름을 바르고 나무를 오르자 나무에 계속 미끌어지자 속은 것을 알게된 호랑이는 다시 아이들에게 사근사근하게 물었어요. “에이. 어떻게 올라갔니. 알려주면 살려주지.”하자 누이가 “바보 호랑이야 우리는 옆집에 도끼를 빌려다가 찍어 올라왔지.”라고 했어요. 호랑이가 도끼를 들고 나무에 올라오자 깜짝 놀란 오누이는 주변에 있는 것들을 살펴보자 뾰족한 나뭇가지가 보였어요. 오라비는 나뭇가지를 등 뒤에 숨기고 호랑이가 나무에 다 올라오자 호랑이의 눈에 뾰족한 나뭇가지로 찔렀어요. “아이구아이구, 호랑이 죽겠네.”하며 호랑이는 나무에서 떨어졌어요. 하필 앞으로 떨어진 호랑이는 나머지 밑이빨이 몽땅 다빠지고 말았답니다. 호랑이는 어쩔 수 없이 채식주의를 시작하게 되었고 채식을 통해 난폭하고 잔인한 성질을 고쳐 착한 호랑이가 되었답니다. 그리고 호랑이가 아이들이 있는 집에 왔다는 소식을 듣고 어머니가 집에 도착하자 오누이는 그때서야 나무에서 내려가 어머니를 잡고 울었습니다. “어머니 무서웠어요, 하지만 우리가 해냈어요.”하고 울자 그 눈물이 하늘로 올라가 별들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빠진 호랑이 이빨들은 하늘로 올라가 윗이빨이 모여서 태양이 밑이빨이 모여서 달이 되었답니다. 그리고 오누이와 젖먹이, 어머니는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았답니다.
Ⅲ. 결론
<해와 달이 된 오누이> 이야기는 어릴 적 나에게는 죄를 지으면 벌을 받는 다는 것을 깨닫게 해주었던 중요한 서사였다. 나는 이 이야기를 통해 죄를 지으면 안 된다는 것을 배웠고 그 강박관념에 휩싸여 작은 규칙도 철저하게 지키고자 노력했다. 쓰레기통이 아닌 곳에 쓰레기를 버리는 것은 상상할 수도 없었으며 수업 준비물을 놓고 오면 어머니를 꼭 불러서라도 준비를 했다. 이러한 나의 어릴 적 서사에 <해와 달이 된 오누이>는 과도한 집착을 만들었다고 본다면 대학생이 되어 읽은 작품을 통해 어머니에 대해 좀 더 깊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게 되었고 세상을 순수하게 바라보는 아이들의 지혜와 그 모습을 주변에서 찾아보는 기회가 되었다. 또 이 작품의 결론은 운명적인 권선징악이다. 아이들을 구해준 것은 운명이었지만 우리가 살아가는 현재 선을 구하는 것은 우리의 몫이다. 순수한 열정을 품은 20대 청춘 동안 우리가 꼭 해야 하는 것이 있다. 호랑이가 어머니 옷으로 위장한 듯 돈으로 위장한 악을 찾아낼 수 있는 바른 시선을 가지는 것이다. 이것이 이번 작품을 통해 가장 크게 깨달은 것이 아닐까? 같은 작품을 읽더라도 어릴 적 내가 느끼던 서사와 자라면서 새롭게 경험하는 나의 서사는 공감하는 것이 달랐다. 이제는 개인적인 관점보다는 유기적인 관점으로 바라보게 되는 것 같다. <해와 달이 된 오누이>처럼 순수한 마음으로 살아간다면 어떠한 위협도 슬기롭게 이겨낼 수 있을 꺼라 믿는다.
참고문헌
- 노제운, 2003년, 「<해와 달이 된 오누이>에 나타난 변형된 모성, 나르시시즘적 욕망 -정신분석학적 접근-」, 민족어문학회
- 염희경, 2003년, 「<해와 달이 된 오누이>에 나타난 호랑이상 -설화와 전래동화 비교를 중심으로-」, 건국대학교 동화와번역연구소
- 허성애, 1995년, 「<해와 달이 된 오누이> 설화의 구조와 의미」, 청람어문교육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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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3.04.30
  • 저작시기20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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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84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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