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스탈린과 히틀러의 전쟁을 읽고 _ 리처드 오버리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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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서평] 스탈린과 히틀러의 전쟁을 읽고 _ 리처드 오버리 저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들어가면서
제1장 어둠이 내려앉다 : 1917~1937년
제2장 한밤이 도기 전 그 시간 : 1937~1941년
제3장 동방을 유린하는 고트 족 : 바르바로사 작전, 1941년
제4장 삶과 죽음 사이에서 : 레닌그라드와 모스크바
제5장 내부로부터의 사움 : 부역, 테러, 그리고 저항
제6장 부글부글 끓는 솥(kessel) : 스탈린그라드 전투, 1942~1943년
제7장 성채 작전 : 쿠르스크 전투, 1943년
제8장 거짓 새벽 : 1943~1944년
제9장 스바스티카의 추락 : 1945년
제10장 개인 숭배 : 스탈린과 독소 전쟁의 유산
마치면서

본문내용

듯한 문체 때문에 편하게 책을 읽을 수 있었기 때문이다. 필자에게 편하게 다가왔던 부분을 예로 들자면,「드디어 디트리히가 으스대면서 이를 드러내 웃으며 등장했다. 디트리히 뒤에서 붉은 벨벳 커튼이 뒤로 젖혀지면서 거대한 소련 전선 지도가 드러났다. 그 지도 때문에 그 앞에 있는 여러 독일인들이 난쟁이처럼 보였다(p.137)」라든지 「스탈린은 말을 하면서 궐련 두 개를 풀어헤쳐 그 담배 가구를 파이프에 넣어 불을 붙이고는 눈을 가늘게 뜨고 루스벨트와 처칠을 응시했다. 루스벨트가 스탈린에게 윙크하는 것이 목격되었다. 처칠이 드디어 말을 했을 때, 그는 자기가 수에서 밀리는 것을 알고 있었다.(p.300)」등, 요즘 처음 서양사를 접하고 있는 필자에게 자칫 지루할 수 있던 역사서가 재미있고 글에 몰입이 쉽도록 다가왔다.
책을 접하면서 필자는 한편의 영화를 보는 기분이었다. 서서히 전개되다가 어느 순간 폭발적으로 터져 나오는 영상처럼 소련의 기사회생과 반격이라는 역사의 전개는 극적으로 다가온다. 생각해보면 이 영화는 독일과 소련의 전쟁이 아니다. 스탈린과 히틀러의 전쟁인 것이다. 이글을 처음 접할 때는 독일이 조연, 소련이 주연인 영화라고 생각했었다. 하지만 스탈린의 죽음을 끝으로 글이 막을 내린 것을 보니 스탈린 주연의 전쟁을 적은 글이 아닐까 싶다.
중도적인 입장을 가지고 전개되는 글이기 때문인지 필자는 주연 스탈린에 대해 호감과 동정을 느끼다가도 그의 잘못을 적나라하게 드러내는 부분을 보면 다시 생각이 바뀌기도 했다. 너는 그를 어떻게 평가할 것이냐. 책속에서 글쓴이가 나에게 던지는 질문이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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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5페이지
  • 등록일2013.05.16
  • 저작시기2013.1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846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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