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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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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양의 자연관
1. 성서적 자연관
2. 기계론적 자연관
3. 근대 과학 성립이후
4. 근대 자연관의 특징

Ⅱ. 동양의 자연관
1. 유교의 애물사상
2. 도가의 무위자연, 물아일체
3. 동양의 자연

Ⅲ. 공자의 자연관

Ⅳ. 장자의 자연관

Ⅴ. 노자의 자연관

Ⅵ. 홍범의 자연관

Ⅶ. 이규보의 자연관

참고문헌

본문내용

나쁨이 자연현상의 변화를 야기 시킨다는 의미이다. 어떻게 인간의 행동이 자연 변화에 영향을 줄 수 있는가. [홍범]의 작자는 그에 대해 명확하게 설명해 놓고 있지 않다. 후대의 해석에 따르면 \'엄숙함\'은 수에 속하고, \'말에 일관성이 있음\'은 화에 속하며, \'지혜로움\'은 목에 속하고, \'분별력\'은 금에 속하고, \'성스러움\'은 토에 속한다고 한다. 또 비는 수에 속하고, 날씨가 맑은 것은 화에 속하며, 따듯한 것은 목에 속하고, 추운 것은 금에 속하고, 바람은 토에 속한다고 한다. 같은 종류의 사물은 공통적인 속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서로 감응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분류는 말할 것도 없 견강부회에서 나온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해석을 통해서 우리는 음양오행가들이 오행을 통해서 자연현상과 사회현상을 연관시키려고 하였고, 또 세계가 질서를 가지고 있는 하나의 통일적 전체임을 설명하려고 하였다는 것을 간취해 낼 수 있다. 이러한 사상 속에는 일종의 유물론적 요소가 포함되어 있다. 곧 그것은 이 세계의 기초로 오행을 제시함과 동시에 사물의 성질은 모두 수 화 목 금 토 등 다섯 가지의 물질적 특성으로 표현된다는 것을 긍정하고 있는 것이다. 이것은 서주시대 이래 진행되어 왔던 오행사상의 한 발전이다. [홍범]은 작자는 비록 상제의 지위를 인정하고는 있지만 구체적으로 세계의 변화를 설명할 때에는 사실상 상제를 포기하고 그 대신오행을 내세우고 있는 것이다. [홍범]을 관류하고 있는 이러한 시각 중에는 음양오행가들이 말하는 \'천인감응\'의 사상이 들어 있다. 그것은 음양오행가의 중심사상이므로 아래에서는 그에 관해서 논의해 보도록 하겠다. [홍범]은 후대 봉건시대의 철학에 대단한 영향을 미쳤다. 유물론자와 유심론자들은 모두 상이한 입장과 각도에서 이 저작으로부터 자기의 입장에 부합하는 사상적 자료들을 흡취하였다. [홍범전]과 {역전}은 두가지 우주론적 도식을 제공하였다. 후대 봉건시대의 철학사상은이 두 가지 도식을 근거로 상이한 철학체계를 형성함으로써 발전하였다.
Ⅶ. 이규보의 자연관
한시는 원래 서경과 서정이 어울려 한 편의 시가 형성되는 것이 보편적인 양상이다. 시경의 대표적인 세 가지 표현인 흥체(興體)비체(比體)부체(賦體)를 보면, 사물을 비유하거나 사물이 중요한 시적 소재로 사용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특히 흥체(興體)의 경우, 사물(자연)은 객관적인 자연물이나 정적인 대상이 아니라, 이규보에 의하면, 흥을 일으켜 동화시키고 일체감을 일으키는 대상이다. 이러한 점을 유추해 본다면, 한시는 결국 물아일체를 통해 사물을 생동감 있는 표현을 획득할 수 있는 것이다.
그러나 페놀로사나 에즈라 파운드의 경우는, 언어의 시각적 효과에 지대한 관심을 둘 뿐이지, 한시처럼 자연이나 사물과 시적 화자와의 교감에 대한 이해가 전혀 없었던 것으로 추측된다. 이미지스트들은 대상을 직접 다루기만 했지 그 대상에 투영된 시인의 정신을 형상화하는 데까지 나아가지 못한 한계를 드러내고 만다.
이규보의 시론은 중국의 감물언지설(感物言志說)과 동궤에 둘 수 있다. 전국시대의 樂記에 언급된 “人心之動, 物使之然.(사람의 마음을 감동시키는데, 사물이 그렇게 만드는 것이다.)”라는 물감설(物感說)과 毛詩序에 언급된 “情動於中, 而形於言.(정이 마음에서 움직여 말로 드러난다.)”라는 언지설(言志說)이 합쳐진 것이 감물언지설(感物言志說)이다.
이규보는 “매야 흥이 날 때나 물(物)에 접촉했을 때에는 시를 읊지 않은 날이 없다”고 고백하고 있다. 시인 자신과 자연의 접촉은 예리한 감각적 체험을 낳고, 사물은 이미지를 통해 구체화되기 마련이다. 이규보가 회화적 이미지를 통해 자연의 경관을 재현한 경우가 많다는 사실은, 그가 강조한 사물에의 감흥이 가져다 준 결과로 볼 수 있다. 다음의 시가 그 예이다.
내 끼고 바람 살랑거려 하늘 침침하니 煙重風微未掃空
인가가 나타났다 없어졌다 하네 人家掩謁有無中
석양 빛이 붉에 타는 금 소반을 홀연히 걸어놓은 것같아 夕陽忽掛金盤爛
지는 놀 빨갛게 비치는 것 더욱 사랑스럽네 更愛殘霞暎鬪紅
이 시는 이규보가 직접 사물과 교감함으로써 얻은 흥(興)이 낳은 시이다. 노을과 금 소반의 비유적 관계는 당대 시에서 찾아보기 어려운 경우라고 한다. 이러한 시각적인 회화적 이미지가 시 속에서 창출될 때에는 사물에 깊이 침잠하지 않고서는 불가능한 것이다. 이것은 입묘(入妙)의 단계로서 사물에 깊이 잠겨 물아일체의 경지에 이를 때에 가능한 것이다. 이규보도 ‘驅詩魔文’에서 이러한 입묘(入妙)의 경지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달이 무색할 정도로 달의 이치를 밝혀내고, 하늘이 놀랄 정도로 하늘의 마음(天心)을 꿰뚫어 내니 신이 옳지 않게 생각하고 하늘이 불평하도다(出賚兮月病 穿心兮天驚 神爲之不念 天爲之不平).
神이 놀라고 하늘이 불평할 정도로 사물의 본질을 통찰해 내는 이 경지는 비범한 직관력 없이는 불가능한 것이다. 그래서 이러한 경지에 이른 시는 그만큼 생생하고 선명한 이미지를 낳을 수밖에 없다.
다음 글은 자연에 대한 이규보의 관점을 보다 분명히 나타내 주고 있다.
정상적인 것에 대하여 無聲無色하여 無何有의 경지에 들어가면 구름이 나인지 내가 구름인지 알지 못할 것이다. 만약 이같으면 옛사람들이 얻은 바의 실상에 가깝지 않겠는가.(入於無何有之鄕 不知雲爲我耶 我爲雲耶 若是則其不幾於古人所得之實耶)
구름이 나인지 내가 구름인지 모를 물아일체의 이 경지는 바로 정지용의 시적 특성과 거의 동일하다. 그러나 영미 이미지즘의 창시자들은 한시를 번역하면서도 이러한 동양의 자연관, 즉 자연과 동화하는 방법까지는 체득하지 못하였던 것 같다. 그것은 어쩌면 서양인이 흉내 낼 수 없는 동양인만의 기질일 수도 있다.
참고문헌
ⅰ. 김희, 장자 자연관에 나타난 개체성 연구, 성균관대학교, 2011
ⅱ. 김대평, 노자의 자연관에 기초한 환경윤리교육 연구, 원광대학교, 2006
ⅲ. 신용호, 이규보의 자연관과 문학, 공주대학교, 1985
ⅳ. 이흥우, 서양의 자연관과 선진국의 환경정책, 숭실대학교, 2001
ⅴ. 안종수, 동양의 자연관, 한국학술정보, 2006
ⅵ. 최영찬, 공자의 자연관, 범한철학회,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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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3.07.12
  • 저작시기2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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