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못된 사회화의 산물 [청소년기 왕따 문제]

소개글

잘못된 사회화의 산물 [청소년기 왕따 문제]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주제선정이유
1. 서론

2. 본론
1)왕따문제의 실태
①왕따목격
②왕따의 정도
③왕따는 누구문제인가?
④왕따의 경험유무
⑤왕따의 기간
2)왕따문제의 원인
3)왕따의 피해자와 가해자의 유형
①피해자의 특성
②가해자의 특성
③방관자의 입장
4) 왕따문제의 해결방안
- 문제 분석(통계자료) 및 해결방안

3.결론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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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성교육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사회정의가 실현되어야 한다. 정치권의 부패나 실업문제가 부모의 정상적인 생활을 방해할 때 이를 보는 자식들의 마음도 빗나갈 경우가 많다.
정부 차원에서 청소년 교육 프로그램을 적극 개발해야 할 것이다.
②개인 및 가정의 왕따 해결방안
첫째, 왕따 본인이 해야 할 일.
a.나의 언행을 잘 생각해보고 왜 따돌림을 당하게 됐는지 그 원인을 찾아보려고 애쓴다.->원인 없이 따돌림을 당하는 경우는 드물다. 자신의 언행이 상대방에게 어떠한 기분을 주는지에 관해 주관적이 아니라 객관적으로 생각해봐야한다.
b.친구들과 유사하게 행동하고 생각하려고 노력해야 한다.->뭔가가 너무 특별한 애는 따돌림을 당하기 일쑤이다. 아무리 자신의 생각과 행동이 옳다고 생각하더라도 그것 때문에 따돌림을 당한다면 적어도 유사하게 생각하고 행동하려고 노력을 해야 따돌림을 당하지 않을 것이다.
c.나의 약점이나 단점을 보완하도록 노력한다.->약점과 단점이 많으면 무시를 받을 수밖에 없다. 무시가 심해지면 왕따가 된다. 그러므로 항상 자신의 약점이나 단점을 보완해야 한다. 예를 들자면 공부도 못하고 냄새가 나면 당연히 따돌림을 당할 수밖에 없다.
d.자신의 힘이 부족할 경우 주변의 믿을 만한 사람에게 도움을 청한다.->자신이 왕따란 상황에서 어떠한 힘도 쓸 수 없는 경우 부모님이나 선생님의 도움을 받으면 상황은 훨씬 진전될 수 있다. 말을 함으로써 위안도 받을 수 있고 상황도 객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기 때문이다.
e.자신의 잘못이 아니더라도 타인의 잘못으로 따돌림을 당할 수 있으므로 자신감을 잃거나 자포자기 하지 말아야 한다.->꼭 자신의 잘못이 아니라 가해자의 단순한 기분으로 따돌림을 당할 수 있다. 그러므로 나는 어쩔 수 없이 왕따니까 계속 이렇게 살아야지 하는 마음을 가져서는 안 된다.
둘째, 왕따 부모님이 해야 할 일.
a.따돌림을 당하는 자녀를 비난하지 말고 용기를 준다.->자신의 자식이 왕따를 당한다면 자식이 왜 그 정도밖에 되지 않느냐는 생각이 들어 비난을 할 수도 있다. 하지만 그것은 아무런 도움을 주지 않는다. 자식에게 용기를 줘서 왕따를 극복할 수 있게 만들어야 한다.
b.피해 사실을 알았을 때 당황하지 말고 침착하게 행동하며, 문제를 끝까지 해결해줄수 있다는 믿음을 심어주어야 한다.->부모가 당황하면 오히려 자식이 더 큰 불안감을 느낄 수 있다. 침착하게 행동해서 자식에게 왕따를 극복할 수 있다는 믿음을 줘야 한다.
c.혼자서 해결하기 힘들 경우 언제든지 주변의 믿을만한 사람에게 도움을 요청하도록 이해시킨다.->왕따를 당하는 아이들의 대부분이 혼자 해결하려 하고 그것이 실패했을 때 큰 좌절감을 느끼며 자포자기를 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므로 믿을 만한 사람에게 도움을 요청하도록 이해시켜 왕따의 중압감에서 벗어나도록 해야 한다.
d.자녀가 학교를 거부하고 강력하게 전학을 요구할 경우 문제가 해결된 후에 전학을 고려하는 것이 좋다.->도망친다고 해서 문제가 해결되는 것은 아니다. 먼저 자신의 현재 상황을 객관적으로 파악하고 해결하려고 노력한 후에 그래도 안 될 경우 전학을 고려해야한다.
e.문제가 해결된 후 전문적인 치료를 받도록 해서 빨리 적응 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하며, 부모의 세심한 관심이 필요하다. ->왕따에서 벗어난 후에도 왕따를 당했던 동안 많은 정신적인 압박감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한다. 그리고 다시는 그런 일이 재발되지 않도록 부모가 항상 관심을 가져야 한다.
3. 결론
교육은 본래가 인간 교육이다. 다시 말하면 교육 이란 말은 인간 교육의 준말이다. 그러나 지난 수십 년 동안 우리의 교육은 인간 교육에 충실하지 못했다. 이는 무엇보다도 전체로서의 인간을 교육하지 못하고 부분으로서의 인간을 교육해왔기 때문이다. 인성교육은 인간됨(인간다움)을 위한 교육이다. 인간다움은 마음이 조화롭게 발달된 사람, 자아를 실현하는 사람, 더불어 사는 사람의 삶의 모습이다. 따라서 인성교육은 마음의 발달을 위한 정서교육, 자아실현을 위한 가치교육, 더불어 살기 위한 도덕교육을 하는 것이다.
자아실현을 위한 교육은 학생들이 그들의 삶과 관련된 적성, 소질, 재능, 운명들이 무엇인가를 발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다. 그리고 인성교육은 학생들이 그들의 내부를 들여다 볼 수 있도록, 그리하여 그들의 자아의식으로부터 가치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가르쳐야 한다. 자아실현을 위한 교육은 학생들이 삶의 기쁨, 즐거움, 환희, 보람, 의미 등 많은 것을 알게 해줄 것이다. 그러나 현실은 이러한 환경이 아니다. 학생들로 하여금 다수의 학생들을 위해 조용하게 하고 학급의 질서를 지키도록 하는 것이 더 중요하기 때문일 것이다.
가치교육은 학생들이 그들의 삶의 경험을 통하여 발견한 가치들 가운데서 건전한 가치들을 계속추구하고 실현할 수 있도록, 즉 자아를 실현할 수 있도록 어떤 과업의 수행을 도와주는 일로 이루어져야 한다. 우리가 자아를 실현하는 순간에 삶의 가치를 느끼게 된다.
앞에서 제기된 청소년들의 집단따돌림(왕따)은 지식중심, 입시위주로 일관된 우리교육에서 비롯된 폐단, 사회나 가정이 청소년들을 인간이 아닌 도구로 집단 따돌림 시킨 결과라고 본다. 즉, 한참 감수성 예민하고 생각도 많고 꿈도 많은 시기에 그런 것은 다음으로 미루고 공부만 하는 기계이기만을 강요한 사회나 부모가 만들어낸 결과인 것이다. 이는 마음이 따뜻하고, 가슴이 따뜻한 한 인간으로서의 교육, 즉 인성교육이 제대로 이루어진다면 자연적으로 해결될 문제라고 본다. 청소년들을 부모의 욕구 대체물로, 학교의 위상높이기의 도구로 보지 않고 한 인간으로 대할 때, 교육할 때 제대로 된 우리들의 청소년, 우리들의 미래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참고문헌
1. 청소년상담문제 연구보고서, [따돌리는 아이들 따돌림 당하는 아이들], (서울: 청소년대화의 광장)
2. 김경동, {한국교육의 사회학적 진단과 처방}, 서울: 집문당(1998)
3. 오종숙, [청소년들의 집단따돌림(왕따)에 대한연구],충남대학교 석사학위논문
4. 이상균, [학교에서의 또래폭력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서울대학교 대학원 박사학위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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