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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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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개요

Ⅱ. 소설과 단편소설
1. 단편소설은 소설의 예술성을 가장 확실히 보장해 줄 수 있는 장르
2. 동어반복
3. 완벽성을 추구하는 이야기 예술의 하나

Ⅲ. 소설과 장편소설

Ⅳ. 소설과 영웅소설
1. 고귀한 혈통을 지니고 태어남
2. 비정상적으로 잉태되었거나 출생
3. 범인과는 다른 탁월한 능력을 타고 남
4. 어려서 기아(棄兒)가 되어 죽을 고비에 이름

Ⅴ. 소설과 염정소설(연애소설)

Ⅵ. 소설과 액자소설

Ⅶ. 소설과 사이버소설(인터넷소설)

Ⅷ. 소설과 판소리계소설(판소리소설)

참고문헌

본문내용

여러 국면에서 나타난다. 이는 텍스트의 이야기(story)에 사실성을 강화하는 목소리로 작용하는가 하면, 반대로 이것이 오히려 하나의 허구임을 강조하는 목소리로 작용하기도 한다. 또는 작가 목소리라 스스로 텍스트의 담화주체가 되는 경우도 있고, 반대로 주(主)인물의 목소리를 전경화 시키기 위한 보조적 목소리로 작용하는 경우도 있다. 텍스트 차원에서 볼 때 작가 목소리는 필연적으로 텍스트내의 중립적 서술자나 인물의 목소리시각 등과 교차되거나 중첩된다. 작가 목소리는 ‘숨겨진 목소리(convertversus)로서의 시각을 서술자의 목소리나 인물의 목소리에 편승시키기도 하고 때로는 역으로 인물의 시각에 편승한 목소리를 구사하기도 한다. 작가 목소리의 텍스트내적 혼성화는 일반 서사텍스트에서 나타나는 <서술자 담화 + 인물담화>의 혼성 양상에서와는 또다른 독특한 다성담화 전략이 내포되어 있다. 서술자의 한 유형이기는 하지만 작자적 목소리의 서술자는 일반적인 중립적 서술자나 인물 서술자와는 달리 실제 작자의 작가적 권위를 차용하여 텍스트 전반에 영향력을 발휘하기도 하고, 필요에 따라서는 실제 작자가 속해 있는 현실적 시공간을 텍스트내적으로 수용할 수도 있다. 한국 현대소설에서 이러한 작가 목소리의 시학적 사용은 김동인 이후의 작가들에 의해 다양하게 나타나게 되는데 특히 액자소설(frame story)과 메타픽션(meta-fiction) 계열의 텍스트들을 중심으로 그 시학성이 심화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Ⅶ. 소설과 사이버소설(인터넷소설)
현재 사이버 상에 유통되고 있는 소설들은 파일 모음집으로 압축하여 내려받기 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대부분은 게시판에 연재하는 문서 형태로 존재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게시판이나 웹사이트의 게시판에서 연재중인 소설의 대부분은 용량이 제한되어 있는 게시판의 인터페이스 환경에 맞추어 제작된다. 단편을 올릴 수는 있지만 장편 모두를 한 회에 올릴 수는 없기 때문에, 이런 소설들은 대개 분절한 에피소드들의 연속으로 이루어진 장편소설들의 일간 연재형태를 갖추고 있다. 다수의 인원이 동시에 접속하여 글을 올리기 때문에 한 작가가 게시판에 연참으로 올리기는 어렵다. 만약 독자가 한 작가의 특정 글을 연속적으로 읽고 싶다면 게시판 목록을 먼저 일일이 검토해야 하고, 작가의 아이디나 소설 제목을 검색어로 하여 별도 게시판을 생성한 후에, 그 게시판의 글을 읽어나가야 한다. 일종의 비선형 하이퍼텍스트 형태라고도 할 수 있다. 요즘은 독자의 이런 노력을 줄여주기 위해 작가별 작품별 별도 게시판을 자체 계정으로 퍼 오거나 링크, 작가의 직접 연재 등으로 나누어 서비스하는 개인 홈페이지들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이런 게시판은 작가별, 소설별로 독립된 별도의 게시판이 있기 때문에 자유게시판 형태와는 다르다. 자체 심사를 거쳐서 독립 게시판을 부여한다. 자유게시판에 소설을 올리다가 독립 게시판을 받는다면 작가로서 인정을 받았다는 표시가 되기도 한다.
통신사의 경우 독자는 작가의 글을 읽고 동등하게 게시판에 잡담이나 비평, 감상이라는 제목으로 글을 올리기도 하고, 웹에서는 작가의 글 밑에 리플 형식으로 다수의 글을 자유롭게 달기도 한다. 따라서 이런 사이버 소설들은 작가와 독자의 소통이 즉각적이고 열려있다. 독자는 작품의 실수를 지적하고 의견을 제시하며, 작가는 때로 독자의견을 수용하여 스토리와 플롯, 캐릭터 성격 등을 수정하였음을 공표한다. 연재되는 중에 수시로 멀티미디어적 상상력으로 만들어진 인물들의 그림이나 배경음악, 지도, 패러디, 외전 등이 부 텍스트로서 작가 독자 가리지 않고 생성되어 첨부되기도 한다. 웹 게시판 특유의 열려있는 작가-독자의 소통구조 때문에 연재 중에 세계관 설정의 변화라든가 같은 제목을 단 에피소드의 분할 게시 방식, 추가 에피소드의 삽입, 스토리 라인의 방향과 비중 조절, 삭제하고 리메이크하기, 부인물을 중심으로 다시 서술하는 외전의 형태로 가지 쳐 나가기 등 융통성 있는 창작과정으로 서사물이 성립된다.
완결된 작품은 게시판에서 삭제되어 오프라인에서 종이책으로 출판되고, 게시판에는 거의 대부분 연재중인 미완성 작품들만이 남아 있게 된다. 그러므로 서사 진행 과정의 열림과 현재성은 웹 게시판 소설들의 서사성을 규정하는 중요한 요소이다.
Ⅷ. 소설과 판소리계소설(판소리소설)
판소리계 소설이 무엇인지를 알 기전에 판소리부터 알아야 할 것이다. 판소리란 어떠한 이야기를 노래로 부른 것이다. 그러한 이야기는 바로 구비된 문학, 말로써 전해지는 이야기로써 아직 글로 남기지 않은 것이라고 생각하면 될 것이다.
글이란 것이 양반계층의 전유물이었기에 하층계급의 사람들은 이렇게 구비로써 어떠한 이야깃거리를 전하였다. 하지만 이러한 판소리가 개인의 창작이 아니고 공동작이었기에 민중 모두가 그 창자에 참여할 수 없고 전문적인 소리꾼에 의하여 발전되었다는 점은 일반적인 구비문학과는 조금 다르다고 할 수 있다. 판소리에는 풍자해학과 함께 비속적인 내용이 많아 서민의 의식이 반영된 예술이었다.
이러한 구비문학에서 독서 물로써의 소설로 정착된 것이 이른바 판소리계 소설이다.
판소리계소설에는「춘향전」「심청전」「흥부전」「토끼전」「변강쇠전」「장끼전」등이 있다. 이 판소리계 소설의 특징은 기존의 판소리로부터 유래한 율문적 문체가 있다.
이것은 바로 창의 대본이었다.
그리고 감탄법, 중언법에다 직유와 은유를 자주 구사하는 수사적 특징을 가진다.
판소리계 소설에서는 평민적 인물 및 세계관을 보여주며 삶의 고통에 마주선 비장함이 구수한 해학, 신랄한 풍자와 함께 공존하면서 조선 후기 생활상을 폭넓게 형상화하고 있다.
참고문헌
김형중(2011) : 장편소설의 적 : 최근 장편소설에 관한 단상들, 문학과지성사
김병로(1995) : 한국 현대 액자소설에 나타나는 다성담화 구조 연구, 한성신학대학
나은진(2008) : 사이버 소설의 환상성과 한국 서사의 전통, 구보학회
윤분희(1989) : 염정소설의 전개방식과 그 의미연구, 숙명여자대학교
이순직(1998) : 단편소설의 형성과정연구, 국민대학교국어국문학연구회
정충권(2005) : 판소리계 소설의 민중성과 대중성, 개신어문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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