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Ⅰ. 개요
Ⅱ. 지역갈등과 갈등역사
Ⅲ. 지역갈등과 갈등양상
Ⅳ. 지역갈등과 지역주의
1. 역내국가간에 경제적, 문화적 차이가 심하다는 점
2. 역내국가간에 신뢰가 부족하다는 점
3. 아시아 국가를 하나되게 하는 위기의 부재가 제시
Ⅴ. 지역갈등과 지역언론
Ⅵ. 지역갈등과 문화관광산업
Ⅶ. 지역갈등과 남북한
Ⅷ. 지역갈등과 중국조선족
참고문헌
Ⅱ. 지역갈등과 갈등역사
Ⅲ. 지역갈등과 갈등양상
Ⅳ. 지역갈등과 지역주의
1. 역내국가간에 경제적, 문화적 차이가 심하다는 점
2. 역내국가간에 신뢰가 부족하다는 점
3. 아시아 국가를 하나되게 하는 위기의 부재가 제시
Ⅴ. 지역갈등과 지역언론
Ⅵ. 지역갈등과 문화관광산업
Ⅶ. 지역갈등과 남북한
Ⅷ. 지역갈등과 중국조선족
참고문헌
본문내용
중되어 있다.
근자에 이를수록 남북한이 각자의 배후 후견국강대국이 아니라 남북한 정권을 직접 비난하는 것으로 변화하고 있다는 주장인데, 이렇게 볼 수 있는 경험적 근거는 무엇일까? 그리고 만약 이것이 사실이라면 남북관계의 ‘한반도화’ 혹은 ‘민족내부화’가 이루어지고 있다고 보아도 무방한 것일까? 제가 보기에는 미국이 이를 방치할 것 같지도 않고 북한 역시 미국을 배제한 한반도 문제해결이 불가능하다는 점을 잘 알고 있을 것 같다만 고정관념과 편견에 관련하여 남북한을 동일한 차원에서 비판하는 것은 동의하기 어렵다. 양쪽 모두에게 책임은 있겠지만 그 정도는 다를 수 있다. 소위 兩非論은 남한과 북한의 차이를 무시하거나 외면할 가능성이 높다.
우리 사회에서 북한을 획일적인 시각에서 평가하는 시대는 이미 지났다고 본다. 진보적 언론매체와 통일운동단체들의 활동을 보면 국가권력이 북한에 대한 다양한 시각을 가로막는 것도 아니다. 오히려 DJ정부 하에서는 국가권력이 앞장서 북한에 대한 ‘유연한’ 시각을 유도하고 있다. 남북 이질화라는 명제 속에 남북한을 동일한 잣대로 비판하기보다는, 남북한 체제를 어떤 객관적이고도 보편적인 ‘제3의 기준’을 통해 비교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본다. 물론 완전히 객관적이거나 보편적인 것은 세상에 있을 수 없겠지만, 기아로부터의 해방이나 인권 같은 글로벌 스탠더드는 존재할 수 있고 또한 존재해야 한다고 본다.
Ⅷ. 지역갈등과 중국조선족
중국 연변 조선족 자치주는 중국의 동북 내륙지역으로 두만강을 사이에 두고 한반도에 인접해 있는 지역이다. 연변 조선족 자치주 이외에도 중국에는 조선족이 밀집해 거주하는 지역이 많이 있지만 연변은 행정적으로 자치권을 지니고 있으며 가장 큰 규모의 조선족 집거지구이다.
연변조선족 자치주에 거주하고 있는 80만 명의 조선족 인구는 정치적, 문화적으로 우리나라에 많은 의미가 있으나 중국에 진출하고 있는 우리나라 기업이 현지에서 당면하고 있는 문화적인 갈등이나 근로자 관리에 있어서의 어려움을 해소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인적자원으로 전환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는데 더욱 의미가 있다.
중국에 진출하고 있는 한국기업 뿐만 아니라 보통의 한국인의 경우에 연변의 조선족에 대한 이해가 결여되어 있으며 그들의 가치관이나 의식구조에 대하여 많은 연구가 이루어 지지 못한 것이 현실이다. 중국의 조선족을 한국이 중국에 진출하는데 유용한 인적자원으로 양성하기 위해서는 한국측에서 조선족을 이해하려는 노력과 함께 중국내 조선족 인적자원을 대상으로 높은 수준의 지식, 기술과 함께 한국의 문화와 가치관에 대하여 학습하고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정책이 필요하다.
중국내 조선족 인적자원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육성하기 위하여는 현지의 인적자원의 상황을 정확히 파악하고 한국기업인의 필요에 적합한 인적자원을 양성하는 전문적인 교육기관이 필요할 뿐만 아니라 현지 조선족에게 한국과 중국에 진출한 한국기업이 중국내 그들이 거주하고 있는 지역사회와 조선족 자신에게 이득이 되며 신뢰할 수 있는 협력대상이라는 확신을 심어 주어야 한다.
중국내 조선족과의 신뢰와 확신의 형성은 오랜 시간에 걸친 꾸준한 노력이 필요하며 장차 남북한간의 통합을 이루어 내기위한 사전작업인 것을 고려할 때 한국정부와 기업인 그리고 교육연구기관의 상호협력과 진지하고 계획적인 방안이 연구되어야 한다.
이러한 점에서 중국 연변에 설립되는 한국의 교육시설은 중요한 의미를 가지며 한국과 중국이라는 이질적인 환경에서 성장한 사람들간의 만남을 통하여 보다 발전적인 협력방안을 창출해 내는 실험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중국 연변지역은 향후 동북아시아의 여러 국가간의 경제적인 협력의 무대로 등장할 가능성이 높은 지역으로 동북아시아 국가간의 본격적인 물적 경제교류에 앞서 이 지역에 대한 사회간접자본의 형성과 인적인 신뢰감을 형성하는 것은 동북아시아 경제협력에 있어서 주도권을 확보하는 중요한 요소가 될 수 있다.
참고문헌
김현희 외 1명(2011), 지역 갈등 해결과 사회적 합의의 길 -원지동 추모공원의 사례, 고려대학교 한국사회연구소
김강녕(1997), 지역갈등해소를 위한 학계의 역할, 한국동북아학회
문종대·한동섭(1999), 한국 언론의 지역갈등 재생산 구조에 관한 연구, 언론정보학보
박용순(1999), 한국의 지역갈등에 관한 연구, 강남대학교
이우정(1999), 지역갈등의 심화와 정치구조의 개편방안, 한국동북아학회
이승희(2011), 지역갈등의 경제적 손실과 해소방안, 현대사회연구소
근자에 이를수록 남북한이 각자의 배후 후견국강대국이 아니라 남북한 정권을 직접 비난하는 것으로 변화하고 있다는 주장인데, 이렇게 볼 수 있는 경험적 근거는 무엇일까? 그리고 만약 이것이 사실이라면 남북관계의 ‘한반도화’ 혹은 ‘민족내부화’가 이루어지고 있다고 보아도 무방한 것일까? 제가 보기에는 미국이 이를 방치할 것 같지도 않고 북한 역시 미국을 배제한 한반도 문제해결이 불가능하다는 점을 잘 알고 있을 것 같다만 고정관념과 편견에 관련하여 남북한을 동일한 차원에서 비판하는 것은 동의하기 어렵다. 양쪽 모두에게 책임은 있겠지만 그 정도는 다를 수 있다. 소위 兩非論은 남한과 북한의 차이를 무시하거나 외면할 가능성이 높다.
우리 사회에서 북한을 획일적인 시각에서 평가하는 시대는 이미 지났다고 본다. 진보적 언론매체와 통일운동단체들의 활동을 보면 국가권력이 북한에 대한 다양한 시각을 가로막는 것도 아니다. 오히려 DJ정부 하에서는 국가권력이 앞장서 북한에 대한 ‘유연한’ 시각을 유도하고 있다. 남북 이질화라는 명제 속에 남북한을 동일한 잣대로 비판하기보다는, 남북한 체제를 어떤 객관적이고도 보편적인 ‘제3의 기준’을 통해 비교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본다. 물론 완전히 객관적이거나 보편적인 것은 세상에 있을 수 없겠지만, 기아로부터의 해방이나 인권 같은 글로벌 스탠더드는 존재할 수 있고 또한 존재해야 한다고 본다.
Ⅷ. 지역갈등과 중국조선족
중국 연변 조선족 자치주는 중국의 동북 내륙지역으로 두만강을 사이에 두고 한반도에 인접해 있는 지역이다. 연변 조선족 자치주 이외에도 중국에는 조선족이 밀집해 거주하는 지역이 많이 있지만 연변은 행정적으로 자치권을 지니고 있으며 가장 큰 규모의 조선족 집거지구이다.
연변조선족 자치주에 거주하고 있는 80만 명의 조선족 인구는 정치적, 문화적으로 우리나라에 많은 의미가 있으나 중국에 진출하고 있는 우리나라 기업이 현지에서 당면하고 있는 문화적인 갈등이나 근로자 관리에 있어서의 어려움을 해소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인적자원으로 전환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는데 더욱 의미가 있다.
중국에 진출하고 있는 한국기업 뿐만 아니라 보통의 한국인의 경우에 연변의 조선족에 대한 이해가 결여되어 있으며 그들의 가치관이나 의식구조에 대하여 많은 연구가 이루어 지지 못한 것이 현실이다. 중국의 조선족을 한국이 중국에 진출하는데 유용한 인적자원으로 양성하기 위해서는 한국측에서 조선족을 이해하려는 노력과 함께 중국내 조선족 인적자원을 대상으로 높은 수준의 지식, 기술과 함께 한국의 문화와 가치관에 대하여 학습하고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정책이 필요하다.
중국내 조선족 인적자원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육성하기 위하여는 현지의 인적자원의 상황을 정확히 파악하고 한국기업인의 필요에 적합한 인적자원을 양성하는 전문적인 교육기관이 필요할 뿐만 아니라 현지 조선족에게 한국과 중국에 진출한 한국기업이 중국내 그들이 거주하고 있는 지역사회와 조선족 자신에게 이득이 되며 신뢰할 수 있는 협력대상이라는 확신을 심어 주어야 한다.
중국내 조선족과의 신뢰와 확신의 형성은 오랜 시간에 걸친 꾸준한 노력이 필요하며 장차 남북한간의 통합을 이루어 내기위한 사전작업인 것을 고려할 때 한국정부와 기업인 그리고 교육연구기관의 상호협력과 진지하고 계획적인 방안이 연구되어야 한다.
이러한 점에서 중국 연변에 설립되는 한국의 교육시설은 중요한 의미를 가지며 한국과 중국이라는 이질적인 환경에서 성장한 사람들간의 만남을 통하여 보다 발전적인 협력방안을 창출해 내는 실험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중국 연변지역은 향후 동북아시아의 여러 국가간의 경제적인 협력의 무대로 등장할 가능성이 높은 지역으로 동북아시아 국가간의 본격적인 물적 경제교류에 앞서 이 지역에 대한 사회간접자본의 형성과 인적인 신뢰감을 형성하는 것은 동북아시아 경제협력에 있어서 주도권을 확보하는 중요한 요소가 될 수 있다.
참고문헌
김현희 외 1명(2011), 지역 갈등 해결과 사회적 합의의 길 -원지동 추모공원의 사례, 고려대학교 한국사회연구소
김강녕(1997), 지역갈등해소를 위한 학계의 역할, 한국동북아학회
문종대·한동섭(1999), 한국 언론의 지역갈등 재생산 구조에 관한 연구, 언론정보학보
박용순(1999), 한국의 지역갈등에 관한 연구, 강남대학교
이우정(1999), 지역갈등의 심화와 정치구조의 개편방안, 한국동북아학회
이승희(2011), 지역갈등의 경제적 손실과 해소방안, 현대사회연구소
추천자료
- 제16대 총선과 지역주의
- 스페인의 지역주의
- 이탈리아 지역주의와 정당
- 한국선거에서 나타난 지역주의의 원인과 결과
- 1840년대 미국정치와 지역주의 서평
- 한국의 유권자는 지역주의에 의해 투표하나
- 유럽에 있어서의 국제주의, 지역주의, 국가주의
- [한국사회][한국사회현상][사회현상][사회문제]한국사회의 변동, 한국사회의 장기실업, 한국...
- 한국과 이탈리아의 지역주의 비교연구 [ppt]
- 세계화와 지역주의가 국제무역환경에 미치는 영향
- [아시아태평양]아시아태평양지역(아태지역)의 개념, 구조, 아시아태평양지역(아태지역)의 지...
- [일본][대아시아주의]일본의 대아시아주의, 일본의 아시아패권주의, 일본의 아시아중시주의, ...
- 주요대선을 통해본 지역주의의 전개와 매커니즘
소개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