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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개요

Ⅱ. 탈레스의 생애

Ⅲ. 탈레스의 철학

Ⅳ. 탈레스의 기하학적 증명

Ⅴ. 탈레스와 이오니아학파

참고문헌

본문내용

모든 것을 기초지우는 단일한 근본 실체를 추구하면서 변화, 존재와 비존재, 생성과 소멸, 정지와 운동 등의 문제를 제기했다.
그들은 자연을 완전하고 완성된 것이 아니라, 계속해서 성장하고 발전해 가는 과정 내지 흐름으로 보고, 그것을 고찰하는 인간도 자연의 일부로 간주하여 자연을 전체적으로 고찰하고 자연의 법칙성을 합리적으로 인식하고자 했다. 따라서 그들의 주된 관심사는 자연을 이루는 궁극적 물질인 아르케를 탐구하여 그것으로 우주를 설명하는 것이었다. 그러므로 그들의 철학을 자연 철학(自然哲學)이라고 한다. 후기의 다원론(多元論)자들이 아르케를 수적으로 볼 때 다수라고 주장했던 반면, 이들 초기의 이오니아의 자연 철학자들은 아르케를 하나로 보았다는 점에서 단원론(單元論)자들이라고도 한다.
이오니아의 철학자들은 나름대로 독창적인 사고를 시도하였지만, 생명과 물질, 그리고 물질과 그 물질을 움직이는 힘을 구분하지 못했으며, 아르케가 분리하여 현상 세계를 구성하는 이유를 적절히 설명하지 못했다. 단지 그에 대한 인식 가능성은 제쳐놓고 우주 기원에 대한 독단적인 주장만을 했다. 그럼에도 오늘날 그들을 최초의 철학자들로 평가하는 이유는 그들의 사고가 이전 시대의 신화적 사고와는 다른 합리적 사고의 출발이었다는 점 때문이다.
이들 초기의 그리스 철학의 뚜렷한 특징은 철학과 과학의 완전한 혼합이다. 이들에게는 수학과 천문학, 의학까지도 철학의 영역에 포함되어 있었다. 또한 그들의 철학은 만물의 근원인 아르케를 물질적인 것으로 보았다는 측면에서 유물론(materialism) 이라고 할 수 있다. (아낙사고라스와 피타고라스는 예외이다.) 한편 그들은 자연을 대할 때, 항상 자연을 살아 있는 것으로 여기는 물활론(hylozoism),그리고 모든 물질에 혼이 있다는 범신론(panpsychism)적인 입장을 가지고 있었다.
참고문헌
○ 강영계(2000), 강영계 교수의 철학 이야기 : 탈레스에서 라캉까지, 서광사
○ 김성진(2005), 탈레스 철학의 작용영향사와 아리스토텔레스의 테오리아, 한국서양고전학회
○ 소판수평 외 1 명(1990), (함께 가보는)철학사여행 : 탈레스부터 마르크스까지, 사민
○ 이운형(1995), 탈레스 이야기, 한국수자원학회
○ 오희천(2011), (한 권으로 읽는)서양철학 : 탈레스(고대)에서 데리다(현대)까지, 종문화사
○ 정영도(2011), 그리스 로마 철학 : 탈레스에서 플로티노스까지, 이경

키워드

탈레스,   이오니아학파,   서양철학,   작용영향사,   피라미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