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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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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론

Ⅱ. 남북화해협력과 통일정책

Ⅲ. 남북화해협력과 통일교육
1. 통일교육의 의미는 국내적으로는 통일 과정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것으로 이해되어야 한다
2. 남북화해․협력시대의 통일교육은 정부의 통일방안과 대북정책을 국민들에게 정확하게 알리고, 그 내용에 대한 국민의 의견을 수렴하는 통로역할로서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
3. 남북교류의 증대에 따른 남북한 인적교류의 증가추이를 비추어 볼 때 북한을 방문하는 사람들의 환상적 통일관을 대비하여 방북 사전․사후의 통일교육이 활성화되어야 한다
4. 통일교육에서 통일문제의 초점을 민족문제인 동시에 국제적 문제-국제이해와 협력-으로 관심이 확대되어야 한다

Ⅳ. 남북화해협력과 통일환경

Ⅴ. 남북화해협력과 남북접촉
1. 남북관계 성과들의 축적
2. 동아시아 역학구도상의 목표 조정

Ⅵ. 남북화해협력과 언론

Ⅶ.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자칫 동아시아의 불안정과 전쟁 위험성을 가져오게 되리라는 것을 경험하게 되면서, 미국은 물론이고 일본이나 중국, 러시아 모두 동아시아의 안정을 위해서는 북한을 ‘예측 불가능한 문제국가’로 방치할 것이 아니라 ‘국제사회의 책임있는 일원’으로 수용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인식을 같이 하게 되었다.(아태평화재단 2000, 73) 동아시아의 안정=자국의 이익이라는 공식하에 북한의 안정에 관심을 기울이게 된 동아시아 역학구도에서, 그것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납북한 평화공존이 가장 중요하다는 데에 광범위한 합의를 이루게 된 것이다. 이로써 김정일정권은 김일성 사후 야기된 체제 및 정권의 생존 문제로부터 벗어나 보다 적극적으로 김대중정부의 포용정책에 화답을 하게 되는 상호 호응이 가능하게 된 것이다. 이렇게 보면 2000년 남북한 화해 -협력 시대의 개막은 바로 이와 같은 미-중관계의 양면성 가운데 안정 지향적인 협조적 정향이 함축하고 있는, 이른바 동아시아에서 군사적 대결의 감소와 동아시아 국가들간의 평화공존 및 화해-협력, 그리고 동아시아내 시장경제의 안정 및 자유무역의 활성화에 조응하려는 남북한 모두의 생존전략이라는 측면을 지니고 있다고 하겠다.
Ⅵ. 남북화해협력과 언론
남북화해과정에서 언론은 동전 양면의 모습을 가지고 있다. 좀 더 극단적으로 이야기하면 양면의 칼날이라고 할 수 있다. 한 쪽 면에는 긍정의 칼날이 다른 한쪽에는 부정의 칼날이 그 푸른 빛을 세우고 있다. 그 칼에 남북관계가 살기도하고 다치기도 한다. 화해 협력의 여건을 조성하는가 하면 화해의 장에 찬물을 끼얹기도 하는 것이다. 어떻게 보면 참으로 변화무쌍하는가 싶은데 고지식하게도 변할 줄 모른다.
냉전시대 남한 언론의 북한관련 보도의 문제점에 대해서는 언론학자와 언론인 모두 이의가 없는 듯하다. 남북 양체제의 논리가 남북언론으로 하여금 이질성을 재생산하고 동질성을 오히려 은폐 왜곡했다는 평가가 있다. 또한 언론이 남북문제를 왜곡 보도함으로써 공안정국을 조성하고 이어 노동운동 및 학생들의 통일운동을 가혹하게 탄압했다고 견해도 있다.
남한언론이 통일 관련 보도에 있어 현실적으로 가로막고 있는 법칙, 제도적인 장애를 보다 진취적이고 선도적인 자세로 극복하려 하기보다는 장애가 되는 기존의 사고와 관점에 순응하여 좀처럼 앞서가려 하지 않는 안전제일주의로 일관하는 경향을 보였다고 하는 평가도 있다.
“정부가 과거처럼 대북 문제에 관한 보도에 있어 무리한 주문을 하지 않음에도 언론인들이 스스로 알아서 반공주의를 보도에 반영하고 있다”고 진단하기도 한다.
이렇게 그 동안 언론은 많은 문제점을 노출 시켜왔다. 이는 신문도 마찬가지였다. 왜곡된 사실이나 편향된 보도를 일삼아서 남북의 화해협력에 역행하는 보도 행태를 많이 보여왔던 것이다. 현재적 측면 어느 정도 냉전의 긴장에서 남북화해 협력의 시대에서 언론은 어떠한 역할을 해야하는가 가 중요해진다. 그렇다면 남북정상회담을 전후로 한 언론이 어떠한 보도 행태를 보였는가를 점검해봄으로써 언론의 현재적 행태와 미래적 지향점을 가늠해보는 것이 필요하다.
신문의 보도 내용을 평가하고 연구하는 방법으로는 크게 두 가지가 있다. 사설을 연구하는 것이 그 하나라면 다른 하나는 기사를 분석하는 것이다. 보도기사나 사설은 논리 구조로 짜여져 있다. 이렇다고 할 때 신문을 연구한다는 것은 보도내용의 단어를 연구하는 것이 아니라 논리 구조를 연구하는 것이다.
신문에는 크게 두 가지 수단을 가지고 전달하고자 하는 바를 전달한다. 하나는 글자이고 다른 하나는 그림이다. 그림에는 다시 두 가지가 있다. 그 하나는 사진이고 다른 하나는 만화이다. 그림을 다른 말로 하면 이미지라고 할 수 있다. 사진보다는 만화 즉, 만평이 고도의 논리 체계를 가지고 있다 사진보다 만화는 자유자재로 현실을 작가적 상상력으로 변형, 적용하여 논평을 가하기 때문이다. 이는 사설과 사진을 자유자재로 이미지화 하는 것을 말한다. 그만큼 사설과 같은 영향력을 지니고 있다.
그 동안 논리 구조를 가진 기사나 사설을 통한 언론의 보도내용, 논조를 연구를 하는 것이 일반적인 연구 행태였다면 본 글에서는 만평을 통해서 분석을 시도해 보고자 한다. 시대는 논리보다는 이미지를 선호하고 있다. 이제 신문도 멀티미디어의 아성에 따라 시각적 이미지화 되어가고 있다. 특히 젊은 세대일수록 이런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이 때문에 만평은 많은 영향력의 증가가 예상된다.
Ⅶ. 결론
‘민족공동체 개념은 남북이 같은 민족으로서 경제사회문화공동체를 회복 발전시켜 궁극적으로는 정치적 통합, 즉 1민족 1국가 1체제 1정부의 통일국가를 완성한다’는 것이다. 한마디로 민족공동체 정신은 ‘우리 민족이 어떻게 함께 살아가느냐’에 초점을 맞춘 것으로 민족통일을 위해 국가통일로 나아가자는 것이다. 이러한 민족공동체 개념은 통일을 특정집단 또는 계급의 문제로 보거나, ‘어떻게 권력을 배분하느냐’에 초점을 맞춘 북한의 연방제와는 확연히 구별되는 통일에의 접근방식이다.
통일을 추진함에 있어 우리가 지켜야 할 기본원칙으로 자주평화민주의 자세를 제시함으로써 과거 통일방안과의 일관성을 유지하고 있다. 또한 74 남북공동성명에서 합의한 ‘민족대단결의 원칙’은 민족구성원 모두의 자유와 권리를 바탕으로 민주적으로 통합되어야 한다는 점에서 ‘민주’의 원칙에 수용되고 있다.
통일의 과정은 하나의 민족공동체를 건설하는 방향으로 점진적, 단계적으로 이루어져야함을 강조하고 있다. 즉 남과 북이 ‘화해협력’ - ‘남북연합’ - ‘통일국가’ 3단계 과정을 거쳐 통일을 실현하자는 것이다.
참고문헌
* 김창진(2000), 남북간 화해 협력을 통한 민족상생의 시대 열기, 아태평화포럼
* 김성윤(2001), 남북 화해협력 구축 방안, 국방부
* 우승지(2007), 남북관계 연구 : 검토와 과제, 한국국제정치학회
* 정현수(2006), 남북 화해협력은 한반도 평화의 선행 조건, 명지대학교 북한연구소
* 통일연구원(2000), 남북한 화해 협력 촉진을 위한 독일통일 사례연구, 독일통일 10주년 기념 한독 워크샵
* 홍관희 외(2000), 대북포용정책의 발전방안 연구 : 남북 화해·협력 촉진방안, 통일연구원

키워드

남북화해협력,   통일정책,   통일교육,   통일환경,   남북접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