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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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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개요

Ⅱ. 금융시스템과 위험관리시스템

Ⅲ. 금융시스템과 환위험관리시스템
1. 환위험관리시스템의 의의
2. 환위험관리시스템의 구축방법
1) 거래부문과 결제부문의 분리 운용
2) 규정제정
3) 리스크관리조직 편성 및 독립된 보고체계 구축
4) 전산시스템 개발
5) 외환담당 전문인력 양성시스템 구축

Ⅳ. 금융시스템과 리스크감독시스템

Ⅴ. 금융시스템과 부동산금융시스템

Ⅵ. 금융시스템과 전자금융시스템

Ⅶ. 금융시스템과 금융기업시스템

참고문헌

본문내용

런데 1960년대를 거치면서 라인강의 기적을 이룬 독일이 일찌감치 영국을 따돌리는 현상이 나타났고, 1970년대에는 일본제품이 미국 등 선진국 시장을 석권하는 현상이 시작되었다. 1970년대의 제1차, 2차 석유위기를 겪으면서 독일과 일본은 경제적으로 계속 승승장구 성장을 계속한 데 반해, 영국과 미국은 상대적으로 퇴조하였다. 이러한 경향은 1980년대에도 계속되었다. 즉 30년간이나 계속된 것이다. 이에 따라 1980년대에는 “영미 자본주의의 몰락”을 예언하는 연구와 저술들이 홍수처럼 쏟아져 나왔다. 쇠퇴하는 영미 자본주의에 비해 상승하는 독일, 일본 자본주의를 흠모하여 “Model Deutschland\", \"Model Japan\"이라는 용어들이 유행했고, 일본의 대표기업 토요타, 독일의 대표기업 다임러-벤츠 또는 폴크스바겐에 관한 연구서들이 줄을 이었다.
이런 와중에서 각국 금융/기업 시스템에 관한 국제비교 연구를 이끈 사람들은 영미의 연구자들이었다. 일본 토요타 시스템에 관한 연구가 토요타 자동차의 엄청난 성공에 위기감을 느낀 미국 자동차 회사들의 위탁을 받은 MIT 대학 연구자들에 의해 선도된 것과 마찬가지로, 독일과 일본의 금융/기업시스템의 특징에 관한 연구 역시 국가경쟁력 약화에 직면한 영국과 미국의 학자들에 의해 이끌어졌다.
이들 학자들은 영국/미국과 독일/일본의 금융/기업 시스템에는 다음과 같은 비교 차이점이 있음을 지적하였다.
첫째, 영미의 금융시스템이 자본(증권)시장 중심인데 반하여, 독일/일본의 금융시스템은 은행 중심이다.
둘째, 자본(증권)시장은 기본적으로 단기적인 이익, 즉 portfolio적 이익과 유동성을 위주로 작동하는 메카니즘이다. 따라서 이와 같은 금융시스템은 대규모 자본이 장기간 묶여 있어야 하는 산업(생산)자본의 발전에 불리하게 작용한다.
셋째, 그에 반해서 은행은 기업에 대한 대출과 지분참여를 통해 장기적인 이익을 도모할 수 있다. 따라서 은행중심 금융시스템은 산업(생산)자본의 발전에 유리하게 작용한다.
1980년대 말에 이르러 위와 같은 견해는 영미 학자들 대다수의 지지를 받았는데 왜냐하면 제조업 즉 산업(생산)자본의 국제경쟁력에서 영국, 미국 자본주의의 약화는 누구의 눈으로 보아도 명백한 사실이었기 때문이다. 사실 1990년대 이후 영미자본주의의 ‘극적 부활’이 운위되는 오늘날에도 제조업에서 영국, 미국 자본주의의 상대적 쇠퇴는 흥미로운 현상이다. 이른바 ‘굴뚝산업’의 대명사라고 할 수 있는 자동차산업에서 영국은 완전히 쇠퇴했으며, 미국의 빅3 역시 여전히 독일, 일본, 나아가 한국에도 밀리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물론 여기에는 1990년대 영미 자본주의의 부활이 사실상 제조업보다는 금융업을 위주로 이루어졌기 때문이라는 점도 한 몫 하고 있다. 금융업에 도움이 되는 강한 파운드화, 달러화 때문에 영국과 미국의 자동차, 항공기 제작 산업은 갈수록 경쟁력이 약화되었다. 예컨대 강한 달러라는 약점 때문에 미국의 보잉사는 약한 유로화를 무기로 한 유럽 에어버스의 성장을 속수무책으로 바라볼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참고문헌
김종민(2005), 새로운 부동산금융 시스템 구축을 위한 탐색적 연구, 한국전산회계학회
김병술(2008), 우리나라 수출입기업의 환위험 관리시스템 구축에 관한 연구, 성균관대학교
석창규(2000), 전자금융 시스템 구축 및 활성화 방안, 부산대학교
이건호 외 2명(2004), 기업금융시스템 하부구조 개선방안 한국경제연구원, 한국경제연구원
채희율(2010), 시스템 리스크와 금융정책과제, 한국금융연구원
홍승필 외 2명(2009), 웹기반 환경에서의 위험관리 시스템에 대한 연구, LG그룹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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