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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기업 내부노동시장][기업]기업 내부노동시장의 정의, 기업 내부노동시장의 승진, 기업 내부노동시장의 사업부형, 기업 내부노동시장의 임금격차, 기업 내부노동시장의 구조조정, 기업 내부노동시장의 취업자 분석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개요

Ⅱ. 기업 내부노동시장의 정의

Ⅲ. 기업 내부노동시장의 승진
1. 일자리 배치기능으로서의 승진
2. 동기부여 기능으로서의 승진

Ⅳ. 기업 내부노동시장의 사업부형
1. 사업부형 내부노동시장의 개념
2. 미국과 일본 기업의 지배구조
1) 전통적인 미국 기업의 지배구조
2) 전통적인 일본 기업의 지배구조
3) 1990년대 이후 일본 기업과 미국 기업의 지배구조의 재평가
3. 미국과 일본의 내부․외부노동시장의 조화
1) 일본의 내부노동시장의 발전
2) 미국의 외부노동시장의 발전
3) IBM

Ⅴ. 기업 내부노동시장의 임금격차
1. 조합원 내부의 임금격차
1) 주요 임금격차와 임금차별
2) 조합원 내부 임금격차의 회귀분석
2. 정규직과 비정규직간의 임금격차
1) 사업장내 비정규직 고용과 그 성격
2) 정규직과 비정규직간 임금격차
3) 정규직과 비정규직원의 복지급여의 차이

Ⅵ. 기업 내부노동시장의 구조조정
1. 구조조정의 범위와 사유
2. 근로시간의 조정
3. 인원수의 조정
4. 기능적 조정
5. 조직구조의 변화

Ⅶ. 기업 내부노동시장의 취업자
1. 경제활동참가율 및 취업자의 추이
2. 성별, 연령별 경제활동참가율과 취업자수
1) 남성의 경제활동참가율과 취업자수
2) 여성의 경제활동참가율과 취업자수

참고문헌

본문내용

왔다. 1980년에 1,368만명이었던 취업자수는 2,111만명으로 64.8%가 증가하였고, 외환위기에 따른 실업대란으로 취업자수 및 경제활동참가율이 큰 폭으로 하락하였으나 경기회복에 힘입어 취업자수가 회복되었다. 1980년대 이후 생산가능인구의 증가보다 경제성장에 의한 취업자수가 더욱 빠른 속도로 증가함에 따라 경제활동참가율도 56.6%에서 62.2%로 크게 늘어났다.
1990년대 이후 취업자수 및 경제활동참가율의 증가는 여성이 주도하여 왔다. 출산율의 저하 및 보육서비스 확대, 남성의 가사분담 증가, 가전제품의 발달 등으로 여성 경제활동에 대한 기회비용이 감소하고 있으며, 재택근무 등 고용형태의 유연화, 정보통신 등 여성친화적 산업의 성장, 여성 사회진출에 대한 인식의 개선, 여성 고학력화와 자아실현 욕구증대와 같은 요인에 따라 여성의 경제활동 욕구는 지속적으로 강화되었다. 이러한 공급측면에서의 변화와 경제성장에 따른 여성 노동력의 수요증가에 따라 남성 취업자수는 846만명에서 1,242만명으로 46.8%가 증가하였으나 여성은 동기간 중 522만명에서 869만명으로 66.3%가 늘어났다. 경제활동참가율의 측면에서도 남성은 72.3%에서 75.6%로 12년 동안 3.3%포인트 증가하는데 그쳤으나 여성은 동기간 41.9%에서 49.5%로 7.6%포인트나 상승하였다.
우리나라의 경제활동참가율은 남성 76.9%, 여성 51.8%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OECD 평균치보다 낮은 값으로 미국, 캐나다, 영국 등 주요 국가에 비해 상당히 낮은 상황이다. 남성은 OECD의 평균치 81.1%보다 4.2%포인트 낮으며, 여성은 그 차이가 더욱 커 OECD 평균치 61.3%보다 9.5%포인트가 낮은 상황이다. 따라서 향후의 노력에 따라 우리나라의 경제활동참가율은 더 증가할 여지가 있다고 하겠다.
2. 성별, 연령별 경제활동참가율과 취업자수
1) 남성의 경제활동참가율과 취업자수
남성의 취업자수는 1990년대에 들어서 꾸준히 증가하여 왔다. 1,071만명이었던 남성 취업자수는 1,242만명 수준까지 늘어났으며, 외환위기 이후 일시적으로 감소하였으나 수준을 회복하였다. 이처럼 남성 취업자수는 증가한 반면, 남성의 경제활동참가율은 다소 증가하였다가 이후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는데 이러한 추세의 역전은 외환위기의 영향을 가장 크게 받은 것으로 여겨지고 있으며, 향후 남성 경제활동참가율이 어떻게 변화하여갈 것인지는 명확하지 않다.
이와 같이 경제활동참가율의 작은 변동에도 불구하고 취업자수가 크게 증가한 것은 인구구조의 변화에 기인하는 것으로 여겨지고 있으며, 특히 인구의 고령화 및 평균수명의 연장에 따라 60세 이상 고령자의 경제활동참가율이 꾸준히 증가한 것에도 크게 영향을 받고 있다. 연령대별로 24세 미만의 연령층은 대학진학률의 증가에 따라 경제활동참가율이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는 현상을 발견할 수 있다. 이와 달리 25～59세 주 연령층의 경제활동참가율은 상당히 안정적인 추이를 나타내고 있다.
2) 여성의 경제활동참가율과 취업자수
과거에는 결혼 또는 가사보육 등의 사유로 인해 20대 후반 및 30대 여성의 상당수는 노동시장을 벗어나 비경제활동인구가 되고, 그 결과 여성의 경력단절, 인적자원의 유휴화 등과 같은 문제들이 대두되었다. 이러한 현상은 M자형 연령대별 경제활동참가율로 대표되며 한국 여성 노동시장의 주요 특징으로 여겨졌다. 그러나 결혼 이후에도 직장에 근무하는 여성의 비율이 증가함에 따라 M자형의 연령대별 경제활동참가율 그래프는 고원형(plateau)으로 전환되어 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또한 만혼의 경향도 M자형 그래프의 형태를 오른쪽으로 이동시키는 것으로 여겨진다.
특히 25～29세 여성의 경제활동참가율의 증가가 두드러지고 있다. 이들 연령층의 경제활동참가율은 32.0%에서 54.1%에 이르러 다른 연령층에 비해 가장 급속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20세 미만과 60세 이상을 제외한 연령계층에서 25～29세 계층만이 1990년대에 들어서도 경제활동참가율이 큰 폭으로 증가한 유일한 연령층인 것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그 외의 연령대는 경제활동참가율이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거나 약간 상승하는 추세를 기록하는데 멈추고 있다.
한편 상급학교, 특히 전문대대학에의 진학률 증가에 따라 15～19세 계층의 경제활동참가율 및 취업자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하락한 반면, 평균수명의 연장 및 취업기회의 확대, 그리고 보건의료의 발전에 따라 노년층의 경제활동참가와 취업자 비중은 증가하고 있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15～19세 여성의 경제활동참가율은 34.4%에서 11.8%로 꾸준히 하락하였고 여성 취업자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2.2% 수준으로 감소하였다. 60세 이상 여성의 경제활동참가율은 16.9%에서 29.4%로 증가하였고 취업자수도 59만 9천명에서 91만 1천명으로 크게 늘어났다. 이에 따라 여성 취업자 중 60세 이상이 점유하는 비중도 7.9%에서 11.0%로 증가하였다.
주요 연령계층의 경제활동참가율의 안정적인 변화는 다음과 같은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즉, 20～60세 연령층의 경제활동참가율이 아직도 미국 등 선진국에 비해 낮은 상황에서 주요 연령층의 경제활동참가율이 안정화되는 경향을 어떻게 해석하는가의 문제가 있다. 이에 대하여 경제활동참가율보다 인구구조의 변동이 여성의 연령별 취업구조 변화를 주도하였다고 보는 것이 정확한 판단으로 여겨지며, 경제활동참가율의 변화가 미미하다고 해서 여성의 취업욕구가 정체되었다고 결론을 내리기 어렵다. 즉, 향후에도 여성의 경제활동참가율 및 취업자수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참고문헌
◈ 김영미 외 1명, 내부노동시장의 해체인가 축소인가, 한국사회학회, 2008
◈ 금재호, 기업내부노동시장의 승진과 임금, 한국인구학회, 2002
◈ 신원철, 기업내부노동시장에 관한 이론적 논의, 성공회대학교, 2004
◈ 엄동욱, 기업 내부노동시장에서의 임금결정, 연세대학교, 2007
◈ 조준모, 기업내부노동시장과 기업성과의 국제비교, 대외경제정책연구원, 2003
◈ 정이환, 기업내부노동시장을 넘어? : 일본에서의 기업내 연공임금 극복 시도, 한국사회학회,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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