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의식, 역사, 역사교육, 역사학, 역사게임, 고려시대, 춘원 이광수]역사의식의 정의, 역사의식과 역사교육, 역사의식과 역사학, 역사의식과 역사게임, 역사의식과 고려시대, 역사의식과 춘원 이광수 분석
본 자료는 3페이지 의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여 주세요.
닫기
  • 1
  • 2
  • 3
  • 4
  • 5
  • 6
  • 7
  • 8
  • 9
해당 자료는 3페이지 까지만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3페이지 이후부터 다운로드 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소개글

[역사의식, 역사, 역사교육, 역사학, 역사게임, 고려시대, 춘원 이광수]역사의식의 정의, 역사의식과 역사교육, 역사의식과 역사학, 역사의식과 역사게임, 역사의식과 고려시대, 역사의식과 춘원 이광수 분석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개요

Ⅱ. 역사의식의 정의
1. 올바른 역사 이해 태도
2. 개념

Ⅲ. 역사의식과 역사교육

Ⅳ. 역사의식과 역사학

Ⅴ. 역사의식과 역사게임
1. 게임 속에서의 역사
1) 외국의 전통문화를 소재로 한 게임
2) 한국의 전통문화 소재가 일부 포함된 외국 게임
3) 국내 게임의 사례
2. 역사왜곡 게임의 사례

Ⅵ. 역사의식과 고려시대

Ⅶ. 역사의식과 춘원 이광수

참고문헌

본문내용

. 민족의 이해를 기준으로 삼는 것이다. ‘민족의 이해’를 고려하는 것이야 동의할 수 있지만 그것이 유일한 기준으로 구사되는 것은 문제이다. 유감스럽게도 그는, 우리의 역사소설들이 ‘왕권의 부패상을 다 함께 과장 묘사’함으로써 “우리 민족의 자주적인 역량의 결여를 그러한 부패상을 통해 자인”했다고 비판하며 “작품이 좋다는 것을 민족적 가치 의식을 떠나 생각해서는 안 된다”고 단언한다. 해서 그는 “엄밀히 분석해 볼 때 이제까지 우리 문학의 역사소설은 올바르고 확고한 사관에 입각하여 현대적인 해석을 내린 작품이 불과 몇 편 정도에 불과하다”고 인색한 평가를 내린다. 이러한 맥락에서 그는 춘원의 역사소설을 두고 “그의 전작품은 민족개조론에 입각한 계몽주의사관으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또한 그 사관은 일제식민사관과 상통이 되고 있다”고 단언한다.
이러한 태도는 몇 가지 문제점을 가지고 있다. 구체적인 분석 없이 ‘식민사관과의 상통’을 매카시즘적으로 구사하는 것이 첫째 문제이고, 문학의 특성을 전혀 고려치 않고 문학 활동의 경계를 심히 좁히는 발상이 둘째 문제이며, 우리의 문학사를 보잘 것 없는 것으로 마냥 폄하하는 것이 다음 문제이다.
같은 맥락에서, 작가의 미숙한 역사의식과 현실에 대한 안이한 태도의 지적, 평민들의 사회상이나 민족의 참된 총체를 파악할 수 없다는 비판, 춘원의 사상에 대한 ‘식민주의 사관의 정체성론’, ‘관념사관’, ‘보수적 민족주의’ 등의 규정과 ‘이념의 제시를 위해서는 사실의 왜곡도 서슴지 않는 창작 태도’에 대한 지적, 역사관의 정태적이고 단선적인 성격 및 역사인식의 미숙성과 현실을 대하는 안이한 태도에 대한 비판 등을 들 수 있다.
춘원의 역사소설에 대한 부정적인 평가의 두 번째 갈래는, 근대소설의 미학이라는 기준에서 분석이 이루어지는 경우들이다. 작품의 구성상 미비점들이나 이전 시대 문학 같은 특성의 잔존 등을 지적하는 논의들이 이에 해당된다. 더 나아가서 루카치의 역사소설론 등에 의거하여, 춘원의 역사소설이 작품의 배경을 현재의 전사(前史)로 취하지 못했다거나 인물 설정에 있어서 중도적 주인공을 세우지 못했다거나 하고 비판하는 경우 역시 이에 속한다.
이상과는 달리, 춘원의 역사소설이 당시 상황에서 가졌던 의미 및 의의를 고려하여 평가를 달리하는 연구 성과들도 있다. 편의적인 비판 대신에, 작품과 그것이 산출되고 받아들여진 상황의 관련을 따지며 그 의미를 가늠해 본 것들이다. 이들은, 순종의 인산과 동아일보의 정간 등 식민지 상황의 구체성을 고려하는 한편, 대중들을 끌어들이고자 하는 작가의 전략에도 주의를 기울임으로써, 역사의식의 한계와 작품의 여러 결점들에도 불구하고, 당대적인 의미를 인정해야 한다고 균형 잡힌 시각을 견지하거나, 춘원의 민족주의자로서의 의식 및 의도와 관련하여 그의 역사소설의 긍정적인 측면을 살려 읽어 주거나, 시대상황과 춘원의 이력을 폭넓게 충실히 검토한 위에서 작품들에 투사된 의도와 그것이 받아들여지는 양상을 지적하고 춘원의 문학 활동 전체에 비추어 비평을 가하거나 함으로써 기존 연구의 편향성을 바로잡고 그 지평을 넓혀 주었다.
모든 학적 연구는 연구사의 지평 속에서 즉 기존의 연구 성과를 의식하면서 이루어져야 한다는 사실에 비추어 본고는 기존의 평가들이 범한 잘못을 교정하는 데 적지 않은 주의를 기울이고자 한다. 이는, 국문학 연구의 세부 갈래 중 그다지 연륜이 오래 되지 못한 역사소설의 연구에 있어서 드러난 일종의 편향을 바로잡는 데 한 걸음을 뗄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에서이기도 하다.
물론 비판만으로 연구의 의의를 갖출 수는 없다. 그보다 중요한 것은, 문학 연구의 기본을 충실히 지키는 일이다. 다른 말이 아니라, 작품의 실제를 꼼꼼히 분석하는 데서 출발하고, 작품이 놓인 시대의 문학 활동 일체 속에서 해당 작품이 갖는 의의를 가늠해 본 뒤에, 이 위에서 문학사적정신사적 평가를 시도해야 한다는 것이다. 춘원의 역사소설을 연구하는 데 있어서는 이러한 세 단계의 작업에 충실을 기하는 것이 더욱 요청된다.
참고문헌
김한종(1997) : 역사교육의 이론과 방법, 서울: 삼화원
역사교육연구회(1978) : 전국 역사학대회 발표요지, 서울대출판부
이원순(1980) : 역사교육론, 삼영사
최일수(1978) : 역사소설과 식민사관 -춘원과 동인을 중심으로, 한국문학
케이스 젠킨스저, 최용찬 역(1999) : 「누구를 위한 역사인가」, p.45, 혜안
E. H. CARR 저, 김승일 역(1996) : 역사란 무엇인가, 범우사
  • 가격6,500
  • 페이지수9페이지
  • 등록일2013.08.01
  • 저작시기2021.3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869032
본 자료는 최근 2주간 다운받은 회원이 없습니다.
청소해
다운로드 장바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