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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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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론

Ⅱ. 벤처기업자금지원의 단계

Ⅲ. 벤처기업자금지원의 현황

Ⅳ. 벤처기업자금지원의 융자
1. 현황
2. 문제점 및 개선방향

Ⅴ. 벤처기업자금지원의 우대지원제도
1. 발굴대상
2. 발굴기준
3. 발굴절차
4. 우대지원내용
5. 연계지원 내용

Ⅵ. 벤처기업자금지원의 사례
1. 중소기업진흥공단을 통한 창업지원자금
1) 지원대상
2) 지원조건
3) 지원업체 선정방법
4) 자금지원
5) 취급기관
2. 기술신용보증기금을 통한 창업지원자금
1) 지원대상
2) 지원조건
3) 취급기관
3. 중소기업진흥공단의 대학(원)생 창업지원자금
1) 지원대상
2) 지원조건
3) 취급기관
4. 창업투자회사를 통한 투자지원
1) 지원대상
2) 지원방식
3) 상담 및 신청접수
4) 문의처
5. 소상공업자의 창업지원자금
1) 지원대상
2) 지원범위
3) 지원조건
4) 취급기관
6. 지방자치단체의 창업지원자금
1) 지원대상
2) 지원조건
3) 대상자 선정
4) 취급기관
7. 근로복지공단의 실직여성가장 자영업지원사업자금
1) 지원대상
2) 지원내용
3) 대출기간
4) 대출이율
5) 제출서류
6) 취급기관

Ⅶ.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대전지역본부 042)472-6034 / 청주 0431)365-3435 / 천안 0417)552-3435 / 충주 0441)848-3435 / 보령 0452)934-2943
Ⅶ. 결론
벤처기업의 원동력이 되는 것은 창업의 아이디어가 있는 창업자이다. 사회에 아무리 풍부한 자금이 존재하더라도 창업의지를 가진 인재, 즉 기업가(entrepreneur)가 없다면 벤처산업은 생겨날 수 없을 것이다. 기업가가 창업을 하는 동기는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다. 자기가 간직해온 사업아이디어를 실현하고자 하는 욕구나 대기업에서 남을 위해서 일하는 것이 아니라 독립적으로 자기 사업을 하고 싶은 욕구는 물론 중요하다. 그러나 창업자도 사람인 이상 돈을 벌고자 하는 욕구, 그것도 빨리 크게 벌고자 하는 욕구가 가장 큰 동인이라고 할 수 있다. 원론적으로 다른 사정이 동일하다면 창업자의 창업의지는 창업으로 인한 기대이익의 크기에 비례할 것이다. 창업으로 인한 기대이익은 다음과 같은 공식으로 표시할 수 있다.
기대이익=[(1)성공시 기대이익×(2)성공가능성]-[(3)실패시 비용×(4)실패가능성]
위의 공식에서(1)과(2)가 클수록 창업은 늘고,(3)과(4)가 클수록 창업은 감소할 것이다. 또한 위 공식에서 비록 기대이익이 높더라도 실패시의 비용이 너무 크다면 여간 용감한 사람이 아니고는 창업을 꺼리게 될 것이다. 따라서 벤처산업을 발전시키려면(1),(2)는 높이고(3),(4)는 낮추는 방향으로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창업자가 자신이 창업한 벤처기업의 성공에서 얻는 이익은 경제적인 것과 비경제적인 것으로 나눌 수 있을 것이다. 비경제적인 이익이란 자신의 꿈을 실현하는 것에서 오는 정신적인 만족과 보람을 말한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이러한 꿈을 이루고자 하는 욕구는 젊은이들을 움직여온 강력한 동인이라고 할 수 있다. 그렇지만 역시 어느 사회에서고 중요한 것은 돈이다. 벤처기업이 성공하면 창업자는 엄청난 부를 거머쥘 수 있다. 창업자가 그러한 부를 실현하는 방법은 주로 다음 두 가지이다:(i) 증권시장에서의 기업공개; 그리고(ii) 기업양도. 이러한 이익실현수단이 발달하지 못한 경우에는 창업의욕이 위축될 수밖에 없다. 현재 우리나라에서는(ii)보다는(i)의 방식이 주로 이용되고 있다. 사실 최근 벤처산업의 급성장은 코스닥시장의 개설로 인하여 벤처기업의 공개가 가능해진 것과 무관하지 않다. 이러한 이익실현방안은 모두 법적 인프라와 밀접한 관련을 맺고 있다. 이에 대해서는 뒤에 다시 살펴보기로 한다.
아무리 기대이익이 크더라도 성공가능성이 낮다면 선뜻 창업에 나서기 어려울 것이다. 과거에는 아무리 좋은 기술과 아이디어를 가졌다 하더라도 벤처기업의 길은 험난하기만 했다. 어느 기업이나 성공하기 위해서는 인력과 자금이 필요하다. 그러나 종래에는 중소기업은 인력과 자금면에서 엄청난 어려움을 겪었다. 우수한 인재는 재벌기업들이 싹쓸이하다시피 하였다. 자금을 가진 금융기관들도 같은 값이면 부도위험이 없는 대기업을 상대하고자 하는 경향이 강했다. 그러나 최근 경제위기를 거치면서 이러한 사정은 크게 변모하였다. 과거에는 평생직장이란 인식을 갖고 있어 당장에는 조금 고달프더라도 장차 얻을 수 있는 이익을 고려하여 참아나가는 직장인이 많았다. 그러나 경제위기를 계기로 몰아친 구조조정의 여파로 수많은 선배, 동료들이 아무런 잘못 없이 평생직장에서 밀려나는 사태를 체험하고서는 이제 더 이상 종신고용에 대한 환상을 버리게 된 것이다. 그리하여 최근에는 자신의 인생을 자신이 개척한다는 각오로 모험을 선택하는 젊은이들이 부쩍 늘게 되었다. 재벌기업에서 벤처기업으로의 인력이동은 바로 그러한 현상의 한 예에 지나지 않는다. 간섭과 규율을 혐오하는 이들 젊은이들을 끌어 들이는 데는 자유로운 직장분위기에 못지않게 스톡옵션이라는 달콤한 유혹도 한몫 하였을 것임은 분명하다.
고위험, 고수익을 노리는 자금이 늘어난 것도 벤처기업을 떠받치는 힘이 되고 있으나 이에 관해서는 뒤에서 다시 언급하기로 한다. 오히려 이곳에서 보다 강조할 것은 최근 전 세계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정보처리 및 통신기술의 혁명적인 변화라고 할 것이다. 과거 제조업중심의 시대에는 자금과 인력이 뒤처지는 중소기업이 승부를 걸 수 있는 업종은 많지 않았다. 그러나 정보산업의 비중이 높아가고 있는 오늘날에는 소규모의 자본과 인력으로 덤벼들 수 있는 사업분야가 크게 늘고 있다. 휴렛패커드,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시스코시스템 등 구멍가게수준의 기업에서 세계 굴지의 기업으로 성장한 사례는 하나 둘이 아니다. 기술변혁의 시대에는 기존의 기술과 무관한 새로운 기술을 개발하는 데는 인력과 자금의 규모보다는 오히려 적절한 인센티브구조가 더 중요할 수도 있는 것이다.
벤처는 문자 그대로 실패위험이 큰 사업이다. 하루에도 수십, 수백 개씩 생겨나는 벤처기업 중에서 장기적으로 살아남는 기업은 손꼽을 정도에 불과하다. 나머지는 모두 조만간 꿈을 접고 무대 뒤로 사라져야 하는 운명을 맞는다. 이처럼 실패한 창업자와 종업원의 장래는 어떻게 되는가? 이들이 과거의 실패를 딛고 재기할 수 있는 길이 열려 있는지 여부, 가족들의 최저생활이 보장되는지 여부 등은 실패시에 겪을 불이익을 측정할 때 고려할 중요한 요소이다. 이런 실패시의 불이익은 고용시장의 유동성, 사회복지제도의 충실도, 실패한 창업자와 직원을 바라보는 사회의 시각, 여성의 취업기회 등 여러 요소들에 의하여 좌우될 것이다. 벤처산업의 선두주자인 미국에서는 이러한 요소들을 고려할 때 실패시의 비용이 우리나라에서보다는 낮은 것이 아닌가 여겨진다.
참고문헌
김기권(2002), IT중소·벤처기업 자금 지원, 한국개발연구원
김영기(2006), 우리나라 벤처기업 지원정책에 관한 연구, 대진대학교
서정한 외 2명(2011), 벤처기업의 자금조달 방법에 따른 기업의 재무적 성과의 차이 분석, 디지털산업정보학회
윤광심(2006), 벤처기업 지원정책의 유효성에 관한 연구, 조선대학교
이승준 외 2명(2009), 중소기업 자금지원을 위한 기술가치평가 제도에 대한 연구, 충북대학교
주현(2002), 벤처기업 자금지원 정책의 개편방향, 기술신용보증기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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