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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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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론

Ⅱ. 인지변화의 성격

Ⅲ. 인지변화의 요인
1. 구체적이면서도 실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학습내용이 학습자들의 학습참여도 향상 및 인지적 성취에 매우 효과적
2. 온라인 상에서의 학습활동을 촉진시킬 수 있는 다양한 학습자료들이 학습에 대한 집중력과 흥미를 높여주고 지적 성취에도 긍정적인 영향
3. 학습목표와 학습내용, 과제, 평가와의 적절한 연계가 학습에 많은 도움
4. 적정량의 과제 제시와 과제에 대한 상세한 점검 및 피드백은 학습자에게 인지적․심리적인 면에서 긍정적인 영향
5. 교수자나 온라인 튜터 같은 운영자의 시의적절하면서도 친절한 피드백은 학습자가 심리적으로 보다 편안한 상태에서 자신감을 갖고 수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많은 도움

Ⅳ. 인지변화의 영향

Ⅴ. 인지변화와 인지기능

Ⅵ. 인지변화와 상호작용

Ⅶ. 인지변화의 사례
1. TV토론이 후보자의 이미지 유형 및 이슈관련 중요도 인식의 변화
2. 후보자 호감도에 인지적 차원의 이미지보다 감정적 차원의 이미지가 더 많은 영향
3. 이미지 유형과 이슈관련 중요도 지식, TV토론으로 형성된 이미지차원 및 호감도, 선호도가 후보자 선택에 미친 영향

Ⅷ.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인지적 차원보다 감정적 차원이 더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것은 각 변인간의 인과성이 어느 정도 나타나고 있다는 것이다. 결국 정치커뮤니케이션은 단순한 평가 수준인 객관적인 이미지 유형의 판단만으로 후보자를 평가하는 것이 아니라 보다 종합적인 과정을 통해서 호감도를 형성하고 있다는 것이다.
3. 이미지 유형과 이슈관련 중요도 지식, TV토론으로 형성된 이미지차원 및 호감도, 선호도가 후보자 선택에 미친 영향
다음으로 TV토론으로 형성된 이미지 차원도 후보자 선택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그리고 선호도, 호감도 순으로 후보선택에 영향력 있는 변인으로 나타났다. 후보자 선택에 미치는 영향은 매우 복잡하고 복합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것이다. 또한 투표의사결장에는 후보자의 인물적 속성과 이슈의 하위속성이 중요한 변인임을 밝혀주고 있다.
결국 TV토론이 시청자의 인지변화에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TV토론으로 형성된 이미지는 후보자 호감도 및 선호도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특히, TV토론으로 형성된 감정적 이미지가 후보자 호감도와 선호도에 많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밝혀졌다. 즉, TV토론을 통해서 단순히 인지적 정보만을 제공하기보다는 보다 긍정적인 감정적 차원의 이미지를 형성시켜 주는 것이 필요하다.
Ⅷ. 결론
기억의 중요한 기능과 특성은 무엇일까? 우리는 흔히 기억을 단순히 과거에 경험한 사건, 즉 사람의 이름이나 전화번호, 약속과 같은 것을 머리 속에 담아두었다가 필요할 때 재생해내는 작업으로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기억은 훨씬 광범위한 정신활동을 뜻하며, 모든 인지적 활동의 기본적 바탕이라 할 수 있다. 우리가 사물을 인식할 수 있는 능력은 기본적으로 사물에 대한 표상을 기억에 저장하고 있기 때문에 가능하며, 나는 어떤 사람인가 하는 자기 정체감 역시 자신에 관한 경험의 기억에 바탕을 두고 있는 것이다.
기억은 경험한 내용을 복사기로 복사하듯이 그대로 저장하였다가 인출해내는 일에 불과한 것인가? 만약 그렇다면 우리의 기억은 항상 정확할 터인데 실은 그렇지 않은 경우가 많다. 다른 사람의 말을 듣거나 글을 읽고 난 후 그것을 그대로 기억해낼 수 있는가? “영희는 생선장수 트럭의 확성기 소리를 듣고서 지갑을 찾아서 열었다”는 말을 들었을 때, 우리는 영희가 생선을 사기 위해 지갑에서 돈을 꺼냈고, 돈은 아마도 만원 안팎일 것이라고 추론할 것이다.(하지만 영희가 트럭을 사기 위해 지갑에서 백만 원짜리 수표들을 꺼냈으며 더구나 영희의 나이가 여섯 살이었다는 것을 알게 되면 깜짝 놀랄 것이다. 왜냐하면 이러한 사실은 우리가 세상사에 대해 가지고 있는 일반적 지식과 일치하지 않기 때문이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우리가 흔히 이러한 추론 결과를 입력정보와 통합하여 저장하거나 입력정보와 함께 인출해낸다는 사실이다. 따라서 우리는 기억해낸 내용이 경험한 사실 그대로일 것이라고 흔히 믿지만, 기억해낸 결과는 실은 우리가 직접 경험하지 않고 추론한 내용이 덧붙여져 있거나 이러한 추론에 의해 왜곡된 경우가 매우 흔하다. 기억의 이러한 특성을 구성적 특성이라고 하는데, 인지심리학자들은 다양한 방법으로 기억의 구성적 특성과 오기억(틀린 기억)현상을 연구해왔다.
언어적 명칭에 의해 기억이 왜곡될 수 있음을 밝힌 카마이클 등의 고전적 연구(Carmichael, Hogan, 그리고 Walter, 1932)를 살펴보자. 실험참가자에게 여러 개의 하나씩 보여주면서 “이 ...을 닮았다”라고 이야기해준 다음, 정확하게 기억해내어 그리도록 요구한다. 예를 들어, 가운데 보여주면서 어떤 참가자에게는 ‘안경’을 닮았다고 이야기해주고 다른 참가자에게는 ‘덤벨’을 닮았다고 이야기해준다. 흥미 있는 사실은 이러한 언어적 명칭이 기억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인데, 안경이라고 들은 사람은 안경과 비슷한 형태로, 덤벨이라고 들은 사람은 덤벨과 비슷한 형태로 기억해내는 것이다.
참고문헌
강신훈, 시간의 흐름(Sequence)에 의한 공간의 경험과 인지 변화에 관한 연구, 경기대학교, 2005
강은숙, 기혼여성의 성역할 인지 변화 연구, 숭실대학교, 2008
박성복, 텔레비전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의 수용자 인지변화에 관한 연구, 한양대학교, 1996
안현의, 청소년의 외상 경험과 인지 변화에 관한 연구, 한국청소년상담원, 2005
이혜원 외 4명, 연령에 따른 인지 변화 양상, 한국심리학회, 2012
정성호, TV토론이 유권자의 인지변화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한국언론학회, 2003

키워드

인지변화,   인지,   인지기능,   상호작용,   심리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