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의 교육 방법

소개글

예수님의 교육 방법 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들어가는 말………………………………………1

I. 예수님의 교육사상 및 배경………………………………………1
　A. 교육 사상………………………………………1
　B. 배경………………………………………3

II. 예수님의 교육 내용 및 대상………………………………………4
　A. 교육 목적(기독교 교육과의 관계성)……………………………4
　B. 교육 내용………………………………………5
　C. 교육 대상………………………………………7

III. 에수님의 교육 방법………………………………………8
　A. 대화법………………………………………8
　B. 수사법………………………………………9
　C. 유화법(His use of Apperception)………………………………10
　D. 강의법………………………………………10
　E. 예수님의 교육 방법의 독특성…………………………………11

IV. 예수님의 교육 원리………………………………………12

맺음 말………………………………………13

본문내용

이었다. 그는 제자들이 행하기를 바라는 것은 자기가 먼저 행함으로 본을 보여 주셨다.(요13:15)
예수님은 기도하라고 교훈만 하신 것이 아니라 몸소 실천하며 밤새도록 기도하셨다.
또한 예수님께서는 친히 섬기는 자리에서 생활하셨다. 몸소 제자들의 발을 씻기신 사랑의 행동은 죄를 씻기신 구원의 상징이며, 서로 섬기라는 윤리적 모델의 가르침이었다.(요13:4-17)
예수님은 모범을 보이지 아니하는 바리새인들과 서기관들을 아주 못마땅하게 생각하셨다.(마23:3-4)
예수님께 있어서 제자를 만든다는 것은 자기 자신의 인격과 삶을 관찰하게 하는 것으로 하나님의 말씀에 못지 않게 중요한 훈련내용은 바로 모범으로서의 자신이었다.
예수의 가르침이 능력 있었던 것은 그의 교훈이 그의 생활과 일치하는 데 큰 원인이 있었다.
삶을 통한 교육원리
예수님께서는 실천적인 삶을 통해 가르치셨다. 그분은 항상 실천적인 연습을 통해 가르치셨다. 구약성경의 '안다'라는 의미는 히브리어로 '야다'인데, 이 개념 속에는 생각뿐만이 아니라 경험도 내포되어 있다. 즉 실천적인 교육경험을 통한 앎을 암시하고 있는 것이다.
그분의 가르침의 첫 단계는 교훈이다. 그리고 난 후 제자들로 하여금 그들이 배운 바를 삶에서 경험하도록 하시고, 그들이 나중에 그 경험을 나누는 시간을 갖게 함으로써 예수께서는 그 실천적 경험의 결과들을 들으시면서 교육하셨다.
예수님께서 제자들을 선택하셔서 가르치고, 그 후에는 그들이 배우는 내용을 전파하도록 내보내신 것이야말로 교육의 가장 뛰어난 방법이라 할 수 있다.
또한 예수님께서는 이론적이 아닌, 마주치며 대하는 일상생활 속에서 건져 올린 소재들로 다른 사람들이 미처 알지 못했던 심오한 진리를 가르치셨다.
학습공동체에 속하는 교육원리
제자들은 예수의 가르침과 모방으로 배웠을 뿐만 아니라, 밖으로 나가 그의 가르침을 반복하고 그의 삶의 모범을 따름으로써 배웠으며, 그들은 또한 예수께서 말씀하신 것에 관해 토의하고 그들 스스로 반응하며, 그들이 처음에 그리스도께 묻지 못한 것을 서로 질문함으로써 서로에게 많은 것을 배웠다.
그들은 서로에게 질문을 던졌고(마8:27), 서로 토론을 벌이기도 했다(눅 8:24:25).
이렇게 제자들은 자기들끼리의 토론을 통해서도 배움을 이루어갔으며, 그후 주님께서 승천하셔서 더 이상 육체로 함께 거하시지 않을 때에도 이들은 계속 배우는 공동체로서 남았다.
독창성에 의한 교육원리
예수님께서는 의문과 의식에 구속된 교육을 파하고, 낡은 것에 대한 신선한 재해석을 통해 그림자를 쫓던 그들에게 새로운 실체와 만남을 갖도록 유도하였고, 그의 독창적 해석은 복음이 율법을 완성시키는 일이라고 하심을 통해 알 수 있다(마6:32-33).
사랑에 의한 교육원리
예수님의 교육은 깊은 사랑에 근거하고 있었다. 예수께서는 모든 이들에게 무한한 사랑으로 접근하심으로 육체적인 병 뿐만 아니라, 영혼의 자유까지도 얻게 하셨다. 하나님나라에 관한 교육은 극진한 사랑의 원리에 기초를 두지 않고선 이해될 수 없다.
자유에 의한 교육원리
예수님께서도 인간의 자율적 결단을 중요시하셨다.(젊은 부자청년)
각성에 의한 교육원리
예수님께서는 질문을 받아 대답해주기 보다는 다시 그 질문을 던져주어 생각하게 하고, 또 찾는 중에 스스로 각성하도록 격려하셨다.
공동체 생활에 의한 교육원리
공동체 생활속에서의 인격과 인격의 만남은 제자들의 인격적 변화에 기초가 되었을 것이다.
맺음 말
지금까지 예수님의 교육방법에 대해서 여러 측면에서 살펴보았다.
우리가 메시야로서만 알고 있던 예수님은 탁월한 교육자로서, 참교사상을 보여주신 분이었다. 우리가 흔히 사용하고 있는 여러 교육방법들을 교육 대상에 따라 각기 달리 적용시킴으로 그 수준에 맞는 눈높이 교육을 시행하셨다. 지식적인 부분에 있어서도 당시의 교육적 역할을 담당했던, 바리새인, 사두개인들, 랍비들과 비해서 결코 뒤지지 않으셨고, 오히려 그들이 시기할 정도로 월등한 지식을 지혜롭게 사용하셨다. 물론 하나님께서 친히 육신의 몸을 입으신 분이기 때문에 그런 완벽을 보여준 것이 아니냐고 반문할지 모른다. 하지만, 창조자가 그 피조물의 입장을 이해하고, 그에 맞는 교육을 했다는 것이 더 놀랍지 않은가. 아쉬울 것 없는 창조자가 피조물이 되어서 겸손을 보여주셨으며, 그 가르침을 몸소 실천하셨다는 점에서 그 시사점이 크다고 생각을 한다.
설교자에게 있어서 가장 치명적인 모욕은 "그가 단상에서 말씀을 선포할 때에는 다시 밑으로 내려오지 않았으면 하는 간절한 바람이 있고, 그가 아직 단상 밑에 있을 때에는 그곳에 오르지 않기를 소망한다."라는 말일 것이다. 언행의 불일치를 비꼬는 말이다. 하지만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그런 모습을 보이시지 않으셨다. 기도에 대해 말씀하실 땐, 비록 제자들이 피곤함을 이기지 못하고, 잠에 빠져들 때도 가장 간절한 모습으로 기도하셨다.
제자들이 실의에 빠져 있을 때는 친히 음식을 장만하심으로 그들에게 격려해주셨다. 가르침의 덕목으로서의 겸손이 아닌 실천적 겸손이었다.
예수님은 제자들과 따로 생활하지 않으셨다. 함께 먹고, 자면서 모든 것들을 공개하셨다. 제자들은 예수님의 생활에 대해서 바로 옆에서 모든 것을 보고 배웠을 것이다. 예수님이 승천하신지 2천년이 흘렀다. 그러나 여전히 그의 가르침이 남아 있는 것은 무엇일까? 그것은 바로 그 교육을 통한 제자들의 변화와 그리고 그 제자들의 제자들의 변화들이 이어온 결과가 아닐까 생각해 본다. 나약하고 무식했던 제자들은 예수님의 아낌없는 지원과 격려로 말미암아서 차츰차츰 군사와 같이 강인하고, 철학자와 같은 사고력을 가지게 되었다.
이제 마무리를 짓고자 한다.
예전에 교회는 교육, 문화등 여러 면에서 지역 사회에 공헌을 해 왔지만, 지금은 따분한 곳이 되어 버렸다. 세상에 성도들을 빼앗기지 않기 위해서 그들과 타협하면서 많은 것들을 버려버리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교회 안에서의 삶과 세상에서의 삶이 구별되어져 버린 성도들에게 이젠 예수님의 교육 목적에 따라서 내용을 방법에서도 그 분의 것을 사용하여서 제자들이 그랬던 것처럼 신앙과 삶이 일치되며 군사와 같이 강인한 성도들 만들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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