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경제사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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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사회경제사상사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르네상스
종교개혁
합리주의 vs 경험주의
자연법사상(+계몽주의)
중농주의
아담 스미스
맬서스
리카도
존 스튜어트 밀
역사학파
막스 베버
칼 마르크스
한계효용학파
케인즈

본문내용

다. 그는 나름의 논리에 근거하여 효용을 계산할 수 있는 공식을 도출하기까지 하였다. 하지만 이는 오히려 관념의 정확한 측정은 불가능하다는 사실에 의해서 신고전학파의 기초를 흔드는 결과를 초래하였다. 그렇지만 일단 마르크스 사상의 취약성을 인지하게 되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볼 수 있다.
이러한 신고전학파의 효용이 결과적으로 마르크스의 사상을 이길 수 있었던 이유를 구체적으로 살펴보자. 신고전학파는 스미스의 동감하는 인간을 경제인이라고 부른다. 즉 경제인이란 합리적인 이기심을 가지고 이익을 추구하는 인간이다. 경제인의 관점에서 바라보면 모든 인간은 효용을 추구하기 때문에 자발적으로 원해서 평등한 의사결정을 한다. 즉 노동을 하든, 자본을 갖든 개인의 자발적인 선택일 뿐이다. 자기의 효용을 척도로 자유로운 행위가 가능한 사회는 정당한 사회이고 따라서 본질적으로 이익에 기반을 둔 사회인 자본주의 사회는 정당한 사회이다.
이런 경제인의 관점을 통해 시장에서 가격이 결정되는 모형을 살펴보자. 가격과 수요를 이용한 수요곡선을 그려보면 우하향한다. 이를 해석해보면 수요량이 많으면 이익을 추구하는 경제인은 가치를 낮게 느끼고, 수요량이 적으면 마찬가지의 이유로 가치를 높게 느낀다는 것을 의미한다. 즉 가치는 효용이 결정한다. 가격과 공급을 이용해 그린 공급곡선을 살펴보자. 공급곡선은 우상향한다. 이를 해석해보면 공급량이 적으면 이익을 추구하는 경제인은 낮은 가격에도 물건을 팔 것이고, 공급량이 많으면 마찬가지의 이유로 높은 가격에 물건을 팔려고 할 것임을 의미한다. 즉 가치는 효용이 결정한다. 이런 논리를 종합해보면 결론적으로 가치는 수요가 결정한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하지만 우리는 위의 결론에서 의문을 느끼게 된다. 과연 수요에 의해서만 가치가 결정되고 공급은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못하느냐라는 점이다. 마샬을 통해서 이 문제에 대해 답해보자. 마샬에 의하면 수요곡선 상의 각 점들은 효용이 극대화된 점이다. 때문에 수요곡선만으로는 가격을 결정할 수 없다. 마찬가지로 공급곡선 상의 각 점들도 효용이 극대화된 점이고, 때문에 공급곡선만으로는 가격을 결정할 수 없다. 마샬은 수요곡선과 공급곡선이 만나는 한 점에서 균형이 이루어진다고 생각하였다.
한편 여기서 마샬이 말하는 공급은 마르크스의 공급과는 다르다. 마르크스는 노동, 자본, 토지의 생산요소들은 결국 노동으로 귀결된다고 보았던 반면에 마샬은 이 생산요소들은 각각 생산에 기여함으로써 가치에 투영된다고 보았다. 이러한 특징 때문에 마샬의 이론을 합산이론이라고 부른다. 합산이론은 생산비이론이라고 불리기도 하는데 결국은 같은 논리이다. 우하향하는 수요곡선은 한계효용체감의 법칙을 의미하고, 우상향하는 공급곡선은 한계비용체증의 법칙을 의미한다고 볼 수 있다. 때문에 한계효용과 한계비용으로 균형점을 찾는 마샬의 이론을 생산비이론이라고 부르는 것이다.
이러한 마샬의 공헌은 자본주의가 마르크스 사상을 이길 수 있었던 토대가 되었고, 또한 경제학을 과학의 범주에 올려놓게 되었다. 하지만 무심코 경제학을 과학이라고 받아들이는 행동은 경제인, 즉 자본주의를 비판 없이 받아들이는 행동이 될 수 있음을 지각하고 경계해야 할 필요가 있다.
케인즈
케인즈는 고용, 이자 및 화폐에 관한 일반이론이라는 책을 통해서 고전파의 사상을 비판하였다. 여기서 말하는 고전파란 스미스부터 마샬에 이르는 케인즈 이전의 영국의 전통적인 경제학자를 일컫는다. 이들은 현실에서 균형은 일반적인 현상이라고 주장하였는데, 케인즈는 균형은 존재하지만 오히려 불균형이 일반적이라고 주장한 것이다.
고전파의 균형은 공급은 수요를 창출한다는 세이의 법칙에 근거한다. 모든 생산자는 동시에 소비자로서 생산을 통해 벌어들인 돈을 다른 상품에 소비하면서 결국 공급은 수요와 일치하게 된다. 고전파가 가정한 경제인을 생각해보면 균형을 더욱 명확하게 설명할 수 있다. 경제인은 합리적인 이기심을 가지고 이익을 추구하는 인간이다. 만약 공급이 수요를 초과하게 된다면, 합리적인 경제인은 가격을 낮춤으로써 수요 증가를 유도할 것이고 결국 공급과 수요는 일치하게 된다.
케인즈는 이런 경제인을 부정하고, 맬서스와 유사한 인간관을 가졌다. 케인즈가 바라본 인간은 이익을 추구하지만 합리적이지 못한 인간이었다. 케인즈는 수요와 공급을 확장시켜서 거시적인 관점에서 바라보았다.
케인즈의 논리를 살펴보자. 총공급은 소비와 저축과 세금의 합으로 계산하였고, 총수요는 소비와 투자와 정부지출의 합으로 계산하였다. 총공급은 실제로 계산하기가 까다로운데 공급은 분배를 통해서 수요로 이어지므로 분배의 처분을 공급으로 본 것이다. 고전파에 의하면 공급과 수요가 일치하므로 앞에서 말한 총공급과 총수요도 일치하게 된다. 소비+저축+세금=소비+투자+정부지출이라고 보았을 때, 이 식을 간단하게 보면 저축=투자라는 식으로 정리된다. 이때 만약 총공급이 총수요를 초과하게 되면 즉 저축이 투자를 초과하게 될 때는, 고전파에 의하면 화폐의 공급이 많아지면서 화폐의 가격인 이자율이 하락하게 되고 낮은 이자율은 투자를 증가로 이어진다. 결국 균형을 이루게 된다. 하지만 케인즈는 이 논리를 비판하였다. 기업이 투자를 결정하는데 있어서는 이자율도 영향을 미치지만 다른 요인들도 영향을 미칠 뿐 아니라, 인간은 합리적이지 못하므로 모든 정보를 알 수 없다는 것이다. 결국 총공급이 총수요를 초과하는 불균형은 지속될 것이다.
케인즈는 균형을 실현하기 위한 방법으로 정부의 개입을 제시하였다. 앞서 말한 식에서 소비와 저축과 투자는 주로 개인이나 기업 등 개별적인 주체에 의한 의사결정으로 이루어진다. 케인즈는 인간을 합리적이지 못하다고 보았으므로, 소비와 저축과 투자의 조정으로는 균형에 도달할 수 없다고 보았다. 따라서 균형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정부가 세금과 정부지출을 조정해야만 한다고 주장하였다. 앞서 말한 총공급이 총수요를 초과하는 불균형 상황에서는 세금을 줄이고 정부지출을 증가시킴으로써 균형에 도달할 수 있다는 것이다.
기존의 이론이 불황을 설명하지 못하는 등 비현실적이었던 것에 비해서, 케인즈의 이론은 좀 더 현실성을 갖추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 가격2,000
  • 페이지수15페이지
  • 등록일2013.10.13
  • 저작시기2011.7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8854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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