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담에 나타난 한일 문화의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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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속담에 나타난 한일 문화의 비교 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I. 속담이란

- 속담의 개념
- 속담의 유래
- 속담의 특징

2.속담을 통한 한국문화와 일본문화 비교 분석

2-1. 내용과 표현이 유사한 속담

◎ 고사성어에서 유래한 속담
◎ 동일한 속담
◎ 같은 뜻을 내포하고 있는 속담

2-2. 속담으로 보는 양국 문화의 비교

◎말에 대한 관점
◎체면과 격식에 대한 내용
◎돈과 관련된 속담
◎인내와 노력, 준비의 중요성
◎효에 대한 속담
◎남존여비적 사상
◎양국의 속담에 나타난 동물

3.결론

본문내용

서 볼 때, 속담에서도 이러한 특징이 잘 반영되어 있다. 여자는 똑똑해도 단점이 되며 생김새가 못났다고 조롱하고 잘 생겨도 꼬투리를 잡는 내용이 있는가 하면, 여자는 가정의 울타리에서 한 발자국만 나와도 깨어지는 못 믿을 존재로 단정하는 내용이 주류를 이루고 있어, 남성 우위의 전통 사회의 편견을 반영하고 있다. 또한 여성은 변덕스럽고, 수다스러운 존재이며 남자의 보호 아래서 매우 의존적이고 수동적인 존재로 그려지고 있으며, 결국엔 여자를 무척 무능한 존재로 여기는 속담을 쉽게 찾아 볼 수 있다. 일본 속담과의 차이점이라고 한다면, 일본의 속담은 주로 미혼여성을 대상으로 삼고 있는 반면, 한국의 속담에서는 처(妻)를 비하하는 내용이 많다는 사실이다.
암탉이 울면 집안이 망한다.
소더러 한 말은 안 나도 처더러 한 말은 난다.
-아무리 가까운 사이라도 말조심해야 된다는 뜻(여자의 수다스러움 경고)
여자 셋이면 나무 접시가 드논다.(들썩거리며 이리저리 흔들린다는 뜻)
-여자들이 모이면 말이 많고 시끄럽다는 말
여자와 명태는 맞아야 부드러워진다.
7.양국의 속담에 나타난 동물
일본의 속담에서 제일 많이 나타난 동물은 말(馬)이었다. 기마전투를 주로 했던 일본의 전쟁사에서 말이 중요한 위치를 차지했기 때문이라고 추측해 볼 수 있는 부분이다. 말 이외에 많이 등장하는 동물은 개, 소, 고양이 등으로, 생활에서 가까이 접할 수 있는 동물들이 많이 인용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특이한 점은, 일본인들은 고양이를 좋아한다고 알려져 있지만, 속담 안에서 나타나는 고양이의 특성은 다소 부정적이고 우둔하게 비춰진다는 것이다.
①말에 대한 속담
馬にはってみよ、人には添ってみよ(우마와 놋테미요, 히토와 솟테미요)
-말은 타 봐야 알고, 사람은 겪어 봐야 안다.
を射んとせば、まず馬を射よ(소오 인토세바, 마즈 우마오 이요)
-장수를 쏘려거든, 먼저 말을 쏴라.
馬の耳に念(우마노 미미니 넴부츠)
-말 귀에 대고 염불하기.
②개에 대한 속담
負け犬の遠吠え (마케이누노 토오보에)
-싸움에 진 개의 울음소리. 약한 자가 강한 상대에게 정면으로 대적하지는 못하고
멀리서 그 사람을 욕하거나 뒤에서 허세를 부리는 모양.
③고양이에 대한 속담
描は三年の恩を三日で忘れる(네코와 산넨노 온오 밋카니 와스레루).
-고양이는 3년의 은혜를 3일에 잊어버린다. 개와 달리 고양이는 기르는 주인의 은혜를 곧 잊어버리는 동물이다.
猫にかつおぶし(네코니 카츠오부시)
-고양이에게 카츠오부시(가다랭이 말린 것)이란 말로, 좋아하는 것을 상대방 근처에 두는 것은 위험하다는 비유. 고양이보고 생선 가게 지키란다. 도둑보고 집 보라기.
猫に小判(네코니 코방)
-고양이에게 돈이란 말로, 귀중한 물건의 가치를 모른다는 비유. 돼지 목에 진주
한국의 속담에서 가장 많이 나타나는 동물은 개(犬)였다. 생활을 함께 하는 친숙한 동물로서의 입장에서도 많이 나타나고 있지만, 다른 나라에서 찾아볼 수 없는 보양식으로서의 개도 많이 언급되어 있다는 사실이 재미있다. 일본의 고양이와 마찬가지로, 개 또한 한국에서 사랑받는 동물이지만 속담 내에서는 주로 비하와 천대의 의미를 지니고 있다는 점이 독특하다. 개 이외에는 소와 호랑이가 많이 언급되었는데, 특히 호랑이는 가축이 아닌 두려움과 희화의 대상으로 나타났다는 점 또한 주목할 만하다.
①개에 대한 속담
똥 묻은 개가 겨 묻은 개 나무란다.
-제 허물은 더 크면서, 남의 작은 허물을 들어 시비한다는 말.
저 먹자니 싫고 개주자니 아깝다.
-자기가 싫어도 남 주기 아까워하는 아주 욕심이 많다는 말.
개도 제 주인을 안다.
-개도 주인이 베푼 은혜를 아는데 사람으로서 은혜를 모른다면 안 된다는 뜻.
개도 먹을 때는 안 때린다. (안 건드린다.)
-음식을 먹는 사람은 건드려선 안 된다는 말.
복날 개 패듯 한다.
-복날 요리하기 위해 개를 잡듯 죽도록 때린다.
②소에 대한 속담
소도 언덕이 있어야 비빈다.
-소가 언덕이 없으면 비빌 수 없는 것과 같이, 사람도 의지 할 데가 없으면 성공을 바랄 수 없다는 뜻.
소 잃고 외양간 고친다.
-실수한 뒤에 방비하는 경우에 쓰는 말.
③호랑이에 대한 속담
호랑이 굴에 들어가도 정신만 차리면 산다.
-아무리 힘들고 무서운 상황일지라도 침착하기만 하면 빠져나올 수 있다는 말.
호랑이 굴에 들어가야 호랑이를 잡는다.
-무슨 일을 함에 다른 방법이 없는데도 힘들거나 어려운 일이라고 머뭇거릴 때를 두고 하는 말.
호랑이 담배 피울 적.
-지금 형편과는 아주 다른 아득한 옛날이야기라는 뜻.
호랑이도 제 말하면 온다.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마침 그 사람이 그 자리에 나타났을 때 쓰는 말.
3.결론
속담은 말과 행동을 결정해 주는 의식의 결정체일 것이다. 그 속엔 도덕적인 판단과 입장들이 내포되어 있기 때문이다. 내면화된 사회규범들이 외적으로 나타난 이러한 속담을 알아보는 것은 그것을 사용하는 민족을 이해하는데 지대한 영향을 끼칠 것이다.
일본과 한국, 서로 역사적 문제 때문에 가까우면서도 먼 나라라고 생각되어왔지만, 속담 하나만 보더라도 그들이 문화와 우리의 문화가 각자의 개성을 가지면서 서로 공감할 수 있을 만큼 가깝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앞으로 두 나라가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며, 더욱 활발한 교류가 이루어졌으면 하는 바람이다.
참고자료
1. 우리 속담 연구 / 최창렬 / 일지사 / 1999
2. 일본어 속담 / 조희철 / 진명출판사 / 1988
3. 아첨도 능력이다 :속담으로 엿보는 일본인 의식구조 / 권동순 / 보고사 / 2003
4. 생활 속에 살아 있는 일본어 속담 / 코리스어학연구실 / 코리스 / 1999
참고사이트
http://www7.ocn.ne.jp/~tenka/koto_top.html
http://www.kweather.co.kr/school/ani-pla_proverb.html
http://hometopia.com/proverb/prov-k1.htm
http://user.chollian.net/~jbg71/index.html
http://www.akyangm.net/bbs/zboard.php?id=preverb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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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3.10.29
  • 저작시기20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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