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기 좋은 아파트마을 만들기’ 우수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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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기 좋은 아파트마을 만들기’ 우수사례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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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요원과 활동 자금의 확충을 필요로 하며, ‘살기 좋은 아파트 공동체 위원회’는 이러한 활동을 하기 위하여 만들어진 조직으로 위원회는 전문가, 아파트 활동가, 지역 활동가, 자원봉사자들의 힘을 합하여 지역아파트 운동을 지원 발전시켜 나가야 할 것이다.
(8) 교육 프로그램의 강화
아파트 공동체 운동의 성패는 입주자들의 의식수준에 달여 있다. 입주자들의 의식수준을 향상시키는 교육 프로그램뿐만이 아니라 입주자들의 상담을 맞고 있는 자원봉사자들을 상대로 한 지속적인 교육 사업이 필요하다.
(9) 시민운동 단체 및 다른 아파트 운동 단체와의 연대 강화
아파트 공동체 운동은 아파트 운동이라는 측면에 있어서는 전문성을 갖고 있지만 공동운동은 아파트 운동에 국한된 것은 아니다. 노동, 환경, 소비자, 교육 운동을 담당하고 있는 다른 시민운동 단체와 부분별로 연대할 수 있는 사업을 같이 행하여 고립성을 탈피하려고 노력하는 것이 필요하고 같은 문제를 가지고 고민하고 있는 다른 아파트 공동체 단체와도 교류를 강화하여 전국적인 힘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여야 할 것이다.
(10) 생활에서의 공동체 의식의 함양
아파트 단지 내에는 수많은 능력 있는 사람들이 거주하고 있다. 교수, 건축사, 회계사, 회사원, 등 수많은 인적 자원이 아파트 단지 내에서 충분히 확보될 수 있음에도 공동체 운동이 활성화되지 못하여 이러한 인적 자원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 조기축구회, 등산대회, 노래자랑, 문화사업 등을 통하여 입주자들이 아파트단지 내에서 활동할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해주고 공동체 의식을 불어넣어 주어 각 단지의 아파트 운동이 스스로 자생력을 가질 수 있도록 하여야 할 것이다.
Ⅲ. 결 론
아파트 공동체 운동은 이제 걸음마 단계이며, 공동체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우선 입주민의 의식과 습관 및 생각이 바꿔야 하고 그렇지 않을 경우 냉대, 무관심, 이권개입 등 더불어 사는 공동체문화는 조성될 수 없다.
한편으로 도시생활의 60% 정도가 아파트에 거주하고 있고 아파트의 경우 입주자의 사유재산은 공동주택의 특성상 상당히 제약당하고 있어 입주자 모두의 공동노력으로서만 문제를 해결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아파트 공동체 운동의 필요성은 입주자들이 더 절실히 느끼고 있을 것이며, 다른 시민운동과 마찬가지로 아파트 공동체운동도 몇 명의 노력만으로는 소기의 성과를 얻기 어렵다. 문제를 의식하고 같이 문제를 해결하려고 노력하는 수많은 시민들의 참여만이 아파트 공동체운동의 희망이며, 자신만이 가지고 있는 재능과 열정을 사회에 투여하고 이렇게 투여된 많은 사람들의 재능과 열정이 보태어 진다면 자신이 살고 있는 아파트는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아파트가 될 것이다.
굴화 두레마을의 예에서 알 수 있듯이 주민 스스로 살고 있는 공간을 가꾸고, 이웃과 정을 나누는 것이 그곳의 가치와 품격을 얼마나 높여주는지 보여주고 있으며, 두레마을이 걸어온 갈등과 좌절 그리고, 실험과 도전이 안겨준 성취감은 두레마을 주민 모두의 성과이자 가치 있는 아파트에 살고자하는 우리들의 희망이다.

키워드

공동주택,   의식전환,   아파트 공동체 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