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 논문] 유소년과 성인에게 다른 심사기준을 적용해야 하는 논거

소개글

[태권도 논문] 유소년과 성인에게 다른 심사기준을 적용해야 하는 논거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유소년의 정의
2. 태권도 품(단)의 기원과 의미
3. 태권도의 단, 품, 제도와 교육체계
4. 태권도 승품(단) 심사규정
5. 태권도란 무엇인가?
6. 태권도의 역사
7. 태권도의 정신
8. 태권도의 역할
9. 태권도의 가치
10. 유소년 중심의 우리나라 태권도
11. 유소년과 성인에게 다른 심사기준을 적용해야 하는 논거
1) 유소년과 성인의 운동능력 차이 때문에 다른 심사기준을 적용해야 한다.
2) 유소년과 성인은 신체적으로 확연히 차이가 나기 때문에 다른 심사기준을 적용해야 한다.
3) 연령에 맞는 단계별 태권도 지도가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유소년과 성인에게 다른 심사기준을 적용해야 한다.
4) 거의 대부분의 스포츠에서 유소년과 성인의 룰에 차이를 두고 있다.
5) 태권도 수련연령의 다양화를 위해서 유소년 태권도와 성인 태권도의 차별화가 필요하다.
6) 유소년 수련자와 성인 수련자의 태권도 수련 프로그램 자체가 다르다.
7) 태권도 수련의 흥미 유발을 위해 유소년과 성인에게 다른 심사기준 적용이 필요하다.
8) 유소년과 성인은 태권도 수련의 동기와 목적이 다르므로 동일한 심사 기준을 적용하기 어렵다.

Ⅲ. 결론

Ⅳ. 참고문헌

본문내용

실시하고 있다. 기본 기술 프로그램은 태권도를 배우기 위한 기본 기술로 기본동작, 발차기, 품새, 겨루기, 격파에 대한 교육을 의미한다. 하지만 성인의 경우, 어린 시절 혹은 군대에서 한번쯤 태권도를 수련해본 경험이 있는 경우가 많다. 그렇기 때문에 재 수련자의 경우, 기본 기술 프로그램에 실증을 느끼는 수가 있다. 그렇기 때문에 일선 태권도장에서는 이러한 재 수련자를 위해 처음 태권도를 접하는 수련자와는 다른 기본 기술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처음 태권도를 접하는 성인 수련자라고 할지라도 아동들이 하는 기본 기술 프로그램을 똑같이 적용해 교육한다는 것은 문제가 있다. 즉, 성인과 유소년은 태권도 교육 프로그램 자체가 다르게 적용하는 것이 맞다는 이야기다. 이처럼 서로 다른 교육 프로그램을 적용하는 이들에게 동일한 심사기준을 적용한다는 것은 불합리한 일이다.
7) 태권도 수련의 흥미 유발을 위해 유소년과 성인에게 다른 심사기준 적용이 필요하다.
태권도가 인기 스포츠이자 무도로서 인기를 유지해나가기 위해서는 연령별로 다른 심사기준을 적용할 필요가 있다. 만약 유소년과 성인에게 동일한 심사기준을 적용하게 된다면 유소년들이 태권도 수련을 하는데 있어 중요한 요소라고 할 수 있는 성취감을 느끼는데 어려움이 커질 수 있다. 이는 자칫 태권도 수련의 흥미를 떨어뜨리는 요소가 되어 태권도 수련 인구 증가에 발목을 잡는 요인이 될 수 있는 것이다.
올림픽에서도 태권도 경기의 흥미를 높이기 위해 적극적인 공격을 장려하는 쪽으로 규칙이 바뀌고 있음을 볼 때, 태권도에서 흥미라는 요소는 매우 중요한 것이라 할 수 있다. 그러므로 태권도 수련의 흥미 유발을 위해 다른 심사기준 적용이 필요하다.
8) 유소년과 성인은 태권도 수련의 동기와 목적이 다르므로 동일한 심사 기준을 적용하기 어렵다.
성장기 아동에게 정서적으로나 신체적으로 성장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태권도 수련생들의 연령이 점점 낮아지고 있다. 이는 유아기 신체활동교육의 중요성이 그만큼 대두됐기 때문이라 해석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부모들은 유아기 유아들의 신체 조절능력에 많은 신경을 쓰게 된다. '우리 아이가 잘 자라고 있는 것인가.' '왜 다른 아이들보다 걷는 것이 느리지.' '왜 자주 넘어질까?' '왜 자신감이 없을까?' 이 모든 것이 신체 또는 겉으로 드러나는 특성과 관련하여 부모들이 민감하게 관심을 갖는 것들이다. 유아기 신체 활동의 중요성은 유아체육교육학에 의해 과학적이고 체계적으로 다뤄졌다.
유아기는 결정적 시기다. 이 결정적 시기에는 유아들의 인지, 정서, 사회성, 언어, 신체 등의 발달이 급격하게 일어난다. 그런데 우리가 주목할 것은 모든 발달과 신체활동은 깊이 있게 연결고리를 형성하고 있다는 것이다. 신체를 자신의 뜻대로 움직일 때도 유아들의 인지적 활동이 나타난다. 신체활동을 하고 나서 느끼는 바에 따라 정서적 활동이 나타난다. 신체활동에 따른 적절한 언어사용에 있어 언어적 활동이 나타난다.
친구들과 함께 하며 다른 사람의 감정과 기분을 이해하고 되고 남을 배려하게 됨에 사회성적 활동이 나타난다. 당연 신체활동임에 신체조절능력이 드러난다. 이처럼 신체활동은 유아기 발달의 5대 영역과 긴밀한 관련을 맺고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유아태권도는 어떨까. 유아 체육교육이 활성화되면서 어떤 분야보다도 유아태권도 분야가 활성화되고 있다. 태권도 교육을 체계적으로 받게 되면 그것도 유아들의 발달과 심리에 적합한 교육을 받게 되면 유아들은 자연스레 종합적 발달을 효과적으로 이룰 수 있다. 또한 두뇌발달에도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위에서 살펴본 바와 같이 유소년들이 태권도를 수련하는 동기와 목적은 성인들과 확연히 차이가 있다. 그러므로 유소년과 성인에게 동일한 심사 기준을 적용하기 어렵다.
Ⅲ. 결론
지금까지 유소년과 성인에게 다른 심사기준을 적용해야 하는 논거에 대해 논의하였다. 유소년과 성인에게 다른 심사기준을 적용해야 하는 논거는 태권도가 ‘품’ 제도를 만든 이유와 거의 일맥상통한다. ‘품’이라는 용어는 1975년 대한 태권도 협회 기술심의위원회에서 만들어진 것이다. 유소년의 체격과 체력, 지적인 능력으로는 ‘단’이 가지고 있는 권위를 지키기 어렵고 여러 가지 문제점을 유발하게 된다고 판단하여 품의 제도를 만들었던 것이다. 이처럼 태권도 심사기준에 있어 유소년과 성인에게 서로 다른 심사 기준을 적용해야 하는 논거는 너무나 많다. 그리고 우리는 유소년과 성인에게 서로 다른 심사 기준을 적용함으로써 태권도의 격을 지키고, 유소년과 성인 모두에게 수련의 만족감을 줄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 스포츠의 가장 큰 덕목 중에 하나가 바로 페어플레이 정신이다. 월등히 다른 조건을 가진 수련자들에게 동일한 심사 기준을 적용한다면 그것은 페어플레이 정신에 부합하는 것이라고 할 수 없다. 대부분의 스포츠가 유소년과 성인의 차이를 인정하고 그에 합당한 규칙을 적용하여 배려하고 있는 만큼, 태권도 역시 유소년을 배려하는 차원에서 태권도 심사 기준에 차이를 둘 필요가 있을 것이다.
Ⅳ. 참고문헌
1. 김재준, 의례로서 태권도 심사에 관한 연구, 계명대학교 대학원, 2013.
2. 안영고, 태권도 승품심사에 대한 학부모 만족요인 분석, 명지대학교 산업대학원, 2009.
3. 유상문, 태권도 수련이 유소년의 지적·정서적·신체적·사회적 발달에 미치는 영향, 명지대학교 교육대학원, 2005.
4. 류호평, 한국 태권도 심사제도 변천의 역사적 고찰, 원광대학교 대학원, 2002.
5. 박성진, 유소년 스포츠 참가자의 운동지속의사 결정원인분석, 용인대학교 대학원, 2010.
6. 이상도, 유소년 스포츠 참여 동기와 환경요인 만족도의 관계 연구, 경원대학교 사회체육대학원, 2008.
7. 임태희, 태권도 수련에 따른 유소년의 사회성 변화, 국민체육진흥공단 체육과학연구원, 2009.
8. 이재수, 유소년 태권도 수련정도에 따른 각속도별 근기능과 신체구성 및 골밀도 수준에 관한 비교 연구, 고려대학교 대학원, 2004.
9. 국기원, www.kukkiwon.or.kr
10. 한국 유소년 태권도연맹, k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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