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대 2학년 취미와예술(B형)] 미술전시회를 관람한 후 관람기를 쓰시오 (영혼의 시 뭉크, 에드바르드 뭉크, 영혼의 시 뭉크展, 희망이라는 반전을 보여준 뭉크)

소개글

[방송통신대 2학년 취미와예술(B형)] 미술전시회를 관람한 후 관람기를 쓰시오 (영혼의 시 뭉크, 에드바르드 뭉크, 영혼의 시 뭉크展, 희망이라는 반전을 보여준 뭉크)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들어가며

Ⅱ. 영혼의 시 뭉크

　1. 에드바르드 뭉크

　2. 영혼의 시 뭉크展

　　1) 뭉크 그 자신에 대하여
　　2) 새로운 세상으로
　　3) 삶
　　4) 생명력
　　5) 밤

3. 희망이라는 반전을 보여준 뭉크

Ⅲ. 맺음말

본문내용

명을 보여준다.
3. 희망이라는 반전을 보여준 뭉크
뭉크하면 ‘절규’, 지금까지는 뭉크에 대해서는 ‘절규’라는 작품밖에 알지 못했다. 그리고 그렇게 ‘절규’라는 작품을 통해 갖게 된 뭉크에 대한 이미지는 왜곡된 선과 강렬하고 어두운 색채를 통해 극적인 표현은 하는 화가라는 것이었다.
그러나 약 100점정도 되는 뭉크의 작품을 통해 느끼게 된 것은 그 이상이었다. 판화, 드로잉, 수채화, 인상주의와 상징주의의 만남 등 다양한 기법으로 작품 활동을 했을 뿐만 아니라 인간의 감정이라는 심오한 주제를 작품 하나하나에 정성스럽게 담아낸 것이다.
유년기에 겪은 소중한 사람들의 죽음은 어린 그에게 상실감으로 느껴졌을 것이며, 예민하고 부정적인 아버지와 누이동생들의 정신병은 피할 수 없는 고통으로 남겨져 뭉크의 정서적 불안에 큰 영향을 주었다. 뭉크의 작품 전반에 걸친 어두움과 우울함, 그리고 부정적인 경향이 후기에 삶에 대한 긍정으로 변하는 것은 이러한 의도치 않았던 정서적 불안이 치유되는 과정이 은연중에 드러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이렇게 나는 뭉크展을 통해 에드바르드 뭉크라는 화가 한명에 대한 인간적인 공감을 하게 됨과 동시에 우울하고 힘들었던 마음의 고통도 예술 활동을 통해, 혹은 어떠한 계기로든 치유가 될 수 있구나 라는 희망을 느꼈다. 더불어, 고독하고 불안한 작품들로부터 시작해 밝고 활기찬, 긍정적인 작품으로 이어지는 시각적 자극을 통해 희망적인 메시지를 받을 수 있었다.
에드바르드 뭉크. 그 이름의 가치만큼 그의 작품이 훌륭하다는 것은 두말할 나위 없는 사실이다. 그 훌륭한 작품을 감상함과 동시에 뭉크와 인간의 내면에 대한 고찰을 할 수 있었다는 것은 정말 값진 경험이었다.
Ⅲ. 맺음말
예술을 감상한다는 것은 단순히 눈과 귀로 즐긴다는 것에만 그치지 않는다. 뭉크展을 통해 다시 한번 느꼈듯이 정서적 휴식을 취할 수 있음과 함께 나 자신의 내면을 성찰하고, 작가가 주는 메시지에 대한 심도 있는 생각을 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고, 그것을 결국 삶의 에너지로 돌아온다.
뭉크展을 통해 의외의 희망을 발견한 이 기쁨의 에너지는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는 나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
<참고문헌>
여지선(2014) / 에르바르트 뭉크를 통한 이승하의 세 가지 시선 / 우리말글학회
홍태희(2006) / 3일만에 읽는 서양미술사 / 서울문화사
울리히 비쇼프(2005) / 에드바르드 뭉크, 마로니에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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