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문제 C형] 과학·기술·의료·환경과 같은 문제에서 전문가의 말을 맹신하지 않고 사회적 맥락을 잘 따져서 접근하는 것이 왜 중요하며, 그렇지 않을 때 어떤 위험 - 구체적인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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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한국사회문제 C형] 과학·기술·의료·환경과 같은 문제에서 전문가의 말을 맹신하지 않고 사회적 맥락을 잘 따져서 접근하는 것이 왜 중요하며, 그렇지 않을 때 어떤 위험 - 구체적인 사례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과학·기술·의료·환경과 같은 문제에 대한 전문가에 의한 접근과 사회적 맥락의 접근

 1) 전문가에 의한 접근
 2) 사회적 맥락의 접근

2. 과학·기술·의료·환경과 같은 문제에서 사회적 맥락을 잘 따져서 접근하는 것의 중요성

3. 과학·기술·의료·환경과 같은 문제에서 전문가의 말을 맹신하였을 때 나타나는 위험성에 대한 구체적인 사례

 1) 과학과 같은 문제에서 전문가의 말을 맹신하였을 때 나타나는 위험성 사례
  - 교통사고에 대한 과학적 조사 방법의 위험성

 2) 기술과 같은 문제에서 전문가의 말을 맹신하였을 때 나타나는 위험성 사례
  - 스케이트 선수의 경기력 향상

 3) 의료와 같은 문제에서 전문가의 말을 맹신하였을 때 나타나는 위험성 사례
  - 의료분쟁의 증가

 4) 환경과 같은 문제에서 전문가의 말을 맹신하였을 때 나타나는 위험성 사례
  - 미세먼지 예보의 오류

4. 시사점

Ⅲ.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권력으로 작용하며 각 주체들로 하여금 타자로 인한 주체성을 형성하도록 하는데 주도적 역할을 하기도 한다. 따라서 모든 정체성은 포함과 배제를 통해 일어난다. 소외된 주체들은 외부에 의해서가 아니라 담론안에서 형성되는 것으로 특정한 선언적 전략들에 의해 특정한 언어의 생성과 실천 속에서 역사적이고 제도적인 현장에서 생산된다는 것이다.
우실하(1997)는 사회의 구조 속에서 누구나 느끼는 생각들 “남들이 이상한 듯이 쳐다본다는 것. 그 ‘남들’은 누구이고, 이상한 듯이 쳐다보는 시선을 의식하는 ‘나’는 누구인가”에 대해 정체성이 어떻게 잠재적 권력과 결부되는지를 설명한다. 여기서 권력이란 단순하게 국가나 법률, 그리고 억압기제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사회구성체의 운용 안에 내재하는 복합적인 역학관계로 모든 사회적 관계 안에 내재되어 발생하는 분리와 불평등 관계를 모두 포함하는 내재적 권력을 말한다. 왜냐하면, 사회적 실천 속에서 의미와 이해를 형성하는 담론은 말로 표현될 수 있고 생각할 수 있는 것에 대해서만이 아니라 누가, 언제 어떤 권위를 가지고 말할 수 있는지에 대한 것이기 때문이다. 담론은 의미와 사회적 관계를 형상화하며 주체성과 권력의 관계들을 생성한다. 예를 들어, 제도나 경제적 관계뿐만 아니라 언어를 사용하여 나누는 대화 속에서도 한 사람이 다른 사람의 행동을 통어하려는 유동적인 관계 상황 속에서 바로 권력의 관계가 성립된다. 이렇게 인간은 자신의 몸, 성, 가족, 친족 관계, 지식, 기술 등에 침투해 있는 권력 관계 속의 담론과 실천을 통해 자신을 주체화한다.
Foucault의 지식과 권력에 대한 이론은 담론이 형성되는 역사적 계보학의 탐구로서 제도적 교육과 교육과정과 같은 담론과 실천 속에서 주체성이 형성되는 과정에 대해 유용한 이론적 토대를 제공해준다. 그의 담론과 주체성의 형성 과정에 대한 이론을 적용하였을 때, 모든 교육제도들과 국가수준에서 기술되어지는 교육과정의 국면들은 교사와 학생, 그리고 학부모 등과 같이 모든 구성원이 사회적 형성 안에서 주체가 구성되는 과정을 권력과 담론의 관계로 재 고찰될 수 있다.주체가 담론 형성의 다양한 규칙에 의해 어떻게 짜여지는가를 탐구한다면, 특정한 사회문화적 맥락 속에서 “그 자체는 진리도 허위도 아니면서 진리의 효과를 내는 담론들”에 의해 우리가 어떻게 우리 자신을 주체로 인식하게 되는지를 이해할 수 있다. 우리가 생각하고 행동하는 신념, 의미, 실천의 체계로서 우리의 의식 자체를 구성하는 이데올로기는 종교, 교육, 가족, 법률, 문화 등의 실제 존재 조건에 대한 개인들의 상상적 관계를 표상한다. 우리의 일상적 실천을 가능하게 하는 이데올로기는 바로 상상계 속의 허상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이데올로기 기속에서 우리는 우리에게 생각하도록 주어진 신념에 따라 행동하며 주체로서 호명된다. 다시 말해서 인간은 자신이 속한 사회적 지위를 통해 자신의 정체성을 형성하게 된다는 것이다.
인간은 이미 존재하는 사회문화적 과정들 속에서 형성되는 주체로서 자신이 속한 사회의 언어적 관행에 의해 주체화된다. 즉 특정한 사회문화적 관행들 안에서 주체가 특정한 동일시를 획득해가는 과정으로 설명할 수 있다. 이러한 주체화의 과정을 통해 개인은 특정한 지위를 갖게 되면서 교사, 학생, 학부모 등의 특정한 정체성을 획득하게 된다. 개인은 학교교육, 의학, 법, 가족의 구조들과 같은 사회문화적 관행들 속의 규범적 강요에 의해 주체화되어가는 것으로 볼 수 있다.
Lacan(1991)의 정신분석학 이론을 빌자면, 사회문화적 담론과 관행 속의 주체화의 과정은 “모든 언어는 무의식의 영향을 받으며, 모든 대화 상황이 비대칭이고, 모든 담론 행위는 이미 지배의 요소를 포괄하고 있기 때문”으로 설명된다. 그러므로 한 사회 속에서 부여되는 지위는 주체를 생산하는 권력의 관계를 의미하게 된다는 푸코의 담론과 권력 구조 속의 정체성 형성의 관계에 대한 설명은 매우 설득력을 가진다. 우리 인간에게 주어진 정체성은 애초부터 규정되어온 본질적인 관계이기보다는 이데올로기적인 지식과 교수학습의 특별한 구성에 의존하는 호명의 관계로서, 여기서 자신이 호명하는 주체는 고정된 실체가 아니며, 역사적 시대적 상황에 따라 변화되고 유보되는 것으로서 인식해야만 한다는 것이다.
Ⅲ. 결론
지금까지 본론에서는 과학·기술·의료·환경과 같은 문제에서 전문가의 말을 맹신하지 않고 사회적 맥락을 잘 따져서 접근하는 것이 왜 중요하며, 그렇지 않을 때 어떤 위험이 있을 수 있는 지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 논해 보았다. 인간은 우리 사회의 구성적 주체로서 우리가 우리 자신과 다른 사람들을 어떻게 이해하고 있는가에 따라 자신을 주체로 인정한다. 이러한 주체화의 과정을 통해 인간은 자신의 정체성을 형성해나가게 된다. 따라서 특정한 담론과 관행들에 의해서 주체가 어떻게 형성되는가를 탐구한다면, 학교와 같은 우리가 속한 사회의 제도 속에서 실천되는 특정한 담론과 관행 속에서 우리는 자신과 타인을 이해하게 되고 이러한 타인과의 구별은 우리로 하여금 정체성을 인식하도록 하는 중요한 요소임을 알 수 있다. 하나의 집단과 사회, 국가와 같은 공동체 속에서는 그 구성원이 지닌 문화의 고유함과 특수함뿐만 아니라 그 문화의 가치와 의미를 유지하고 보존하는 일은 인간의 이러한 자기 이해와 코드의 본질 규정과도 밀접하게 관련된다. 따라서 인간으로서 삶을 살아가는데 있어 각자의 삶의 경험과 이야기로 구성되는 문화적 담론은 개인의 주체성뿐만 아니라 우리가 살고 있는 영역에서 사회문화적 정체성에 대한 이야기이기도 하다.
참고문헌
송도영 외, 청계천, 청계고가를 기억하며l 서울학 모노그래프 3, 마티, 2012.
김한배 외, 보이는 용산 보이지 않는 용산l 서울학 모노그래프 2, 마티, 2012.
고토 오사무 외, 역사적 유산의 보존.활용과 마을 만들기, 충남발전연구원 (옮긴이), 한울아카데미, 2012.
황희연 외, 우리, 마을 만들기, 나무도시, 2012.
문학이론연구회, 담론분석의 이론과 실제, 문학과 지성사, 2002.
김광현, 이데올로기와 헤게모니 : 코드의 존재 의미에 대한 고찰, 기호학연구,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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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4.03.10
  • 저작시기20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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