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 (戰爭)] 전쟁의 정의(개념)와 원인(전쟁의 발생원인)

소개글

[전쟁 (戰爭)] 전쟁의 정의(개념)와 원인(전쟁의 발생원인)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전쟁의 정의

Ⅲ. 전쟁의 원인

1. 인간본능이론
2. 사회심리이론
3. 문화가치이론
4. 정치구조이론
1) 평형이론
2) 구조적 결함이론
3) 전쟁존재론

본문내용

동하고 있는 정치적 행위자 상호간 힘의 균형이 이루어진다.
넷째, 국제사회의 윤리관이 널리 전파되고, 정의감이 함양되어 국제사회의 사회화과정에 평형이 이루어진다.
이상 네 가지 요소들은 질적 양적으로 끊임없이 변화되고 있는데,
새로운 변화에 대한 국제사회의 적응이 원활하면 평화가 유지되고, 새로운 변화에 대한 적응이 적절치 못하면 국제적 평형이 깨어지면서 전쟁이 발생한다는 이론이다. 예를 들면 새로운 무기가 개발되어 경쟁 상대국간 군사적 격차에 급격한 변화가 초래되었을 때 관련 국가들이 새로운 변화에 적절히 적응하면 전쟁의 발발 가능성을 축소시킬 수 있다는 논리이다.
2) 구조적 결함이론(The Structural Deficiency theory)
미국 정치학자 월츠는 인류사회의 정치체제가 가지고 있는 결함에서 전쟁의 원인을 찾았다. 월츠가 지적한 현대사회의 정치구조적 결함은 다음과 같다.
첫째, 국제정치체제가 가지고 있는 결함이다. 국제사회는 개별적인 독립국가로 조직되었으므로 상호 이해관계가 충돌하게 마련이고, 따라서 전쟁이 발생할 수 있다. 주권을 가진 독립국가들은 영토의 확장이라든가 경제적 번영 등 배타적인 이익을 추구하므로 국가 간의 충돌을 피할 수 없다. 국가들은 주권개념으로 무장되어 상호간의 분쟁을 해결해 줄 수 있는 상위권위가 존재하지 않으므로 궁극적으로 군사적인 해결책을 강구할 수밖에 없다는 점이다. 월츠는 이러한 상황을 다음과 같이 설명한다:
모든 국가들은 개별적으로 자신의 이익을 추구하기 때문에 국가의 이익확대과정에서 분쟁이 발생하게 마련이고, 국제분쟁은 때때로 평화적으로 해결되지 못하여 전쟁으로 비화된다. 국제사회는 단일정부를 창설하지 못했으므로 최종 해결책으로 군사력의 사용이 남아 있는 것이다.
국가들이 배타적으로 개연 이인을 추구하는 한 국제사회에서의 전쟁은
불식할 수 없을 것이라는 논리이다.
첫째, 국내정치체제가 가지고 있는 결합이다. 국가의 국내정치구조는 상이한 정치이념으로 무장되어 다양한 구조를 창출하고 있다. 개별 국가의 정치이념과 징치구조의 차이에 따라 대외정책이 다양하게 표출됨으로써 전쟁발생의 원인이 된다는 이론이다. 월츠의 표현을 직접 인용한다:
국가의 정책은 소수의 지배계층에 의하여 좌우되고, 이들에 의하여 전쟁정책이 결정되며, 그 결과 군사적 충돌을 야기한다. 이들 소수 지배계층은 국민의 의사를 참작하여 정책을 결정하지만 정치이념 및 정치구조의 성격에 따라 전쟁 결정을 쉽게 내릴 수 있는 정치체제가 있다.
국가의 정책이 소수의 지도계층에 의하여 독점적으로 이루어지는 경우도 있고, 비교적 다수의 정책결정자에 의하여 결정되는 체제도 있다.
국내 정치계세가 가지고 있는 독재성 및 편협성에 의해 국제분쟁이 평화적으로 해결되지 못하고 전쟁으로 치닫는 경우가 발생 한다는 논리이다.
셋째, 국가통치자들이 가지고 없는 절함이다. 월츠는 "인간의 이기적 욕심과 투쟁심이 인간의 야수 같은 마음에 불을 당겨 대량학살행위를 서슴없이 자행하게 만든다."고 분석했다. 인간이 기본적으로 가지고 있는 이기심, 공격성 등이 국가통치자들의 개인적 야망과 독선적 성격에 혼합되어 국가 간 면쟁의 발생 원인이 된다는 논리이다. 국가통치자들의 가치관의 충돌이 전쟁을 발생시미는 원인이라는 것이다.
결국 월츠는 현대사회가 가지고 있는 정치구조적 측면에 초점을 맞추어 전쟁을 설명하고 있다. 국제사회가 독립국가로 나뉘어져 상호 충돌할 수 있고, 국가들의 국내정치구조적 상이성으로 인하여 분쟁이 야기될 수 있으며, 국가통치자들의 개인적 야망과 가치관이 충돌함으로써 전쟁이 발생된다는 것이다. 따라서 전쟁을 불식시키려면 이들 세 가지 결함을 복합적으로 개선시켜야 가능할 것이며, 이 중 한 가지만이라도 불완전할 때 전쟁은 발생할 수 있다는 논리이다.
3) 전쟁존재론(The Existence of War Theory)
오스트레일리아 정치학자 블레이니는 1700년부터 1971년까지 100개에 가까운 국제적 전쟁을 선택하여 전쟁의 발발 원인 및 시기에 대하여 조사했다. 그 결과 전쟁은 그야말로 다양하고 복합적인 원인에 의하여 발생한다는 사실을 발견하였다. 블레이니가 발견한 전쟁 원인들은 다양할 뿐만 아니라 때로는 상반된 이유까지 포함함으로써 결국 전쟁은 인류사회에 전쟁이라는 도구가 존재하기 때문에 발생한다는 역설적인 결론에 도달하였다.
블레이니가 발견한 전쟁의 원인은 참으로 다양하였다. 예를 들면 영토나 자원을 획득하기 위한 경제적 전쟁, 정치이념이나 종교이념의 차이로 발생하는 이념적 전쟁, 국내의 정치적 불안정을 해소하기 위하여 벌인 모험적인 전쟁, 국력이 강화된 후 전 세계를 정복하기 위하여 벌인 패권전쟁 등 인류는 그야말로 다양한 이유로 다양한 전쟁을 벌여 왔던 것이다. 심지어 전쟁은 때때로 상반되는 이유로도 전재되었다. 특정 국가의 국력이 신장되어 세계제패를 위한 전쟁을 벌이는 경우가 있는가 하면, 국론이 분열되고 경제가 어려울 때 국민의 관심을 다른 곳으로 돌리기 위하여 벌이는 무모한 전쟁도 있었다. 따라서 블레이너는 전쟁의 원인을 천차만별로 분류하면서 "전쟁의 원인을 규명하려는 노력을 포기하게 되었고, 전쟁은 인류사회에 존재하기 때문에 발생한다"는 역설적 결론에 도달하였다.
결과적으로 전쟁은 다양한 원인에 의하여 발생하고 있다. 인간이 본능적으로 가지고 있는 투쟁에너지에서 전쟁의 원인을 찾는 이론으로부터 시작하여 후천적으로 얻게 되는 심리적 상흔에 초점을 맞춘 이론, 그리고 문화적으로 획득한 가치관에서 전쟁의 원인을 찾는 이론 등이 존재하고, 더불어 인류가 조직한 정치체제가 가지고 있는 특성에서 전쟁의 원인을 찾는 정치구조적 이론들도 존재한다.
인간은 하나의 생명체로서 활동에너지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 활동에너지가 공격적 파괴적으로 분출될 때 전쟁이 발생되는 것이다. 인간의 생존과정에서 다양한 명목 아래 상호 분쟁이 발생할 수 있고, 이러한 분쟁은 급기야 전쟁으로 발전될 수 있는 것이다. 결국 전쟁은 인간이 내재적으로 가지고 있는 본성적 측면과 후천적으로 획득한 심리적 문화적 가치관이 특정 목적이라는 정치성과 부합되어 발생하는 인간의 종합적이며 복합적인 폭력행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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