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통합론 (文化統合論)] 문화통합 연구의 배경, 문화의 개념과 유형 및 구조, 문화통합과정의 필요조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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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통합론 (文化統合論)] 문화통합 연구의 배경, 문화의 개념과 유형 및 구조, 문화통합과정의 필요조건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문화통합론

I. 문화통합 연구의 배경

II. 문화의 개념
1. 관념론적 입장과 총체론적 입장
2. 기술적 개념과 상징적 개념
3. 문화의 구조적 개념

III. 문화의 유형 및 구조
1. 용구적 문화, 규범적 문화, 가치적 문화
2. 경험적 인지문화, 심미적 표출과 감상의 문화, 평가적 규범 문화
3. 안정된 문화, 불안정된 문화
4. 기층문화, 표층문화, 중층문화

IV. 접근방법의 활용

V. 문화통합 과정에서의 필요조건

본문내용

적 접근이나 기능론적인 산업사회적 접근과
는 달리 사회주의 스스로가 설정한 이념에 근거하여 사회주의 현실을 평가하고
비교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내재적 접근은 서구에서 개발된 대부분의 사회주의 연구방법론이 사회주의를
'밖'으로부터, 즉 시민적 민주주의나 자본주의의 척도로 분석해 내려는 데 대한
대안으로 제시한 것이다. 이러한 접에서 내재적 접근법은 사회주의 이념과 현실
을 내재적으로, 즉 '안'으로부터 비판하여 사회주의 사회가 자본주의 사회와는
다른 이념과 정책의 바탕 위에서 있다는 것을 인정하고, 특정 사회주의 국가가
이룩한 성과를 그 사회의 이념에 비추어 검토하고 비판하고자 한다. 따라서 내재
적 접근법은 외제적 접근법이 자본주의나 자유민주주의의 기준을 사용하여 사
회주의 체제를 인식 비판함으로써 종종 현실을 왜곡하거나 일면적으로 나타내
는 경향을 극복할 수 있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고 하겠다.
그러나 내재적 접근법은 많은 문제를 안고 있다. 첫째, 내재적 접근법은 사회
주의 이념과 논리에 따라 해석하는 것으로만 편협하게 이해함으로써 양 접근법
의 대립을 사실상 좌우 이데올로기의 대립으로 치환하고 있다. 둘째로, 이 시각
은 사회주의 이념과 목표에 따라 북한사회의 긍정적인 측면만을 부각시키는 데
고심한 나머지 이를 과장시키기도 한다. 이러한 경향은 북한 연구에 있어 당사
(黨史)를 무시하고 인민사(人民史)만을 주된 연구대상으로 삼는 연구자들의 연
구에서 주로 나타난다고 볼 수 있다. 셋째로, 내재적 접근자들은 북한체제의 부
정적인 측면을 정면으로 비판하지 않고 이에 관해 침묵하거나 가볍게 지나치거
나 아니면 역사 필연적인 산물로 해석하는 경향이 있다. 그 결과 내재적 접근론
자들은 스스로 주장하는 내재적 접근법의 '비판적 기능'을 소홀히 하는 경향을
보이기도 한다.
한편, 외재적 접근법은 연구자가 연구대상인 사회 밖에 위치함으로써 해당 사
회 안에 있는 연구자에 비해 보다 객관적이고 가치중립을 지향한 연구가 이루어
질 수 있다. 여기에는 비교사회주의 연구방법, 하나의 모델을 상정하는 방법, 외
재적 요인들을 분석하는 방식 등이 모두 포함된다. 그러나 이러한 방식은 '아전
인수격'으로 편리하게만 해석하여 저마다 주의 혹은 주장을 내세우는 우를 범하
기 쉬운 문제가 발생한다. 예를 들면, 개념의 모호성이나 정태성 또는 과도한 일
반화에 빠지는 오류를 범할 수 있다.
5) 문화통합 과정에서의 필요조건
정치와 군사적 통합이 주도권적인 성향을 띄기 때문에 통합에는 상당한 진통이
예상되지만 문화통합은 관습, 풍습, 의식, 가치관 등의 관점이기 때문에 다소 유
연한 측면을 지니고 있어 논의의 용이성을 나타낼 수 있다. 그러나 문화적 통합
을 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필요조건이 필요하다.
첫째, 과정중시와 탈정치화이다. 정치적 통합이 주로 권력 배분이나 정치체제
의 조립을 대상으로 하는 것이라면, 사회문화적 통합은 사회성원들이 어떻게 함
께 잘 살아가느냐 하는 공동체 의식을 함양해 가는 과정이라 하겠다. 따라서 사
회문화적 통합은 “분단상태로부터의 통일” 이라는 결과적 측면보다는- 분단상태
의 극복과 해소J라는 과정적 측면을 논하게 한다.
사회적 교류와 통합문제는 정치 경제 등 다른 분야들에 비해 가장 논의하기
가 쉽고 저변으로부터의 파급효과 역시 상당히 크다. 그러나 동시에 통합 이후에
도 여전히 난제로 남을 수 있는 장기적인 속성을 갖는다. 이렇게 보면 사회문화
교류와 통합은 “위로부터의 접근”으로 풀어야 할 정책과제이기도 하지만, 민간
주도로 이루어지는 “아래로부터의 접근”이 반드시 병행되어야 하는 것임을 알
수 있다. 결국 사회문화분야 교류는 먼저 접촉, 통합과정 그 자체를 중시하고 정
치와 이데올로기의 제한에서 벗어나는 탈정치화 방향이 선행되지 않을 경우, 큰
진전이란 기대하기 어려운 것이다.
둘째, 상호접촉 변화이다. 사회문화 통합의 전제요소로서 상호접촉과 변화
원칙은 매우 중요하다. 진정한 통합을 지향하고 내면적인 통일까지 이루어내기
위해서는 남북 두 사회의 구성원들이 먼저 삶의 양식과 가치체계 면에서 더욱
성숙해져야 할 것이다. 그러자면 남북이 서로 접촉하면서 변화하고, 변화하면
서도 접촉하는 자세가 기본 관건이 된다. 이는 외형상 정치적 통합을 이룬다 해
도, 또 다시 사회적 분열이 심화되어 통합 자체가 위협받거나 와해될 수 있는
가능성을 최소화시키는 역할을 할 수 있다. 남북이 상호접촉과 변화를 추구하
는 데서 꼭 상호주의 원칙이 적용될 필요는 없다. 남북이 동시에 접촉하고 변화
한다면 최선이겠지만, “열린사회”와 “닫힌사회”라는 현실을 감안하지 않을 수
없다. 열린 남쪽의 유연함으로 닫힌 북쪽을 인도해 나간다는 적극적인 정책선
택이 바람직하다.
문화통합의 계기적 과정은 행동문화와 생활문화 간의 교류와 협력을 통한 절
차가 통합을 위해 용이하다고 보여진다. 왜냐하면 남북한 간에 비교적 동질성이
강한 부문, 즉 문화통합이 비교적 용이한 부분은 두 개의 하위문화, 즉 행동문화
와 생활문화에 그 우선성이 주어진다고 볼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남북한의
문화통합을 준비하는 문화교류의 주요 방향 또한 이 두 개의 하위문화에의 교류
에 중점을 두어야 한다는 가정이 설립된다. 동시에 이러한 가정은 영토적 및 제
도적 통일 후 전개될 문화통합에서 뿐만 아니라, 남북한 간의 통일을 이루기 위
한 과정에서 가장 손쉽게 수용할 수 있는 호혜적인 부분으로서 작용할 것이며,
정치적 내지 제도적 통일을 위한 가교로서 기능할 수 있다.
셋째, 상호간의 신의 및 성실이다. 다른 분야도 마찬가지이겠으나 사회문화 통
합을 지향해 가자면 신의 및 성실 원칙이 준수되어야 한다. 남북이 일단 약속을
했으면 반드시 지켜야 하고, 그런 관행은 축적될수록 좋은 것이다. 따라서 남북
기본합의서와 교류 협력 부속합의서 이행은 무엇보다 절실하다. 북한당국이
실천을 꺼 릴 경우 국제행사, 국제기구에서의 협력과 공동진출 등 남측이라도 합
의 내용을 실천해 나가는 방향을 모색해 볼 만하다. 때로는 직접 교류 당사자인
북한 주민들을 대상을 합의사항을 이행해 간다는 결연한 정책의지도 필요할 것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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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5.06.10
  • 저작시기20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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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973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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