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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복지정책론] 결혼이민여성 복지 - 결혼이민여성 현황, 결혼이민여성 복지정책, 결혼이민여성 프로그램, 결혼이민여성 문제점, 결혼이민여성 개선방안, 결혼이민여성 복지방안 (강남구 예시)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1. 문제제기
　2. 목적 및 방향

Ⅱ. 본론
　1. 결혼이민여성의 현황
　2. 현 정책 및 프로그램의 현황
　　1) 여성가족부
　　　(1) 다문화가족지원정책의 기본 골자
　　　(2) 2011년 결혼이민여성 지원 정책
　　　　1> 국제결혼중개 관리 및 입국 전 검증시스템 강화
　　　　2> 결혼이민자의 안정적 정착 및 자립역량 강화
　　　　3> 기타 인터뷰 내용
　　　　4> 한계점
　　2) 지자체 - 다문화가정지원센터
　　　(1) 강남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
　　　　1> 소개
　　　　2> 강남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이주여성 이용현황
　　　　3> 강남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특성화된 결혼이민여성 지원 사업
　　　　4> 강남구 다문화가족센터에서 시행중인 프로그램
　　　　5> 한계점
　　3) 기업

Ⅲ. 결론

Ⅳ. 참고문헌

본문내용

응 위해서는 같은 나이 또래의 한국친구를 만드는 것이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자조모임과 같은 자국출신의 여성들과의 네트워크는 잘 형성되어 있어, 한국에서의 고충과 자국에 대한 그리움 등 많은 문제를 해결하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 하지만 빠른 한국적응을 위해서는 한국의 실정을 더 잘 알고 정을 쌓을 수 있게 한국여성들과의 만남이 잦아야 한다. 현재 다문화가정과 이주여성들이 자국홍보와 다문화가정에 대한 이해를 목적으로 하는 행사는 많지만, 또래 한국인 친구들을 만들기 위한 만남을 목적으로 하는 행사는 적다.
한국인 친구를 통해 한국적 정서와 문화를 배울 수 있고, 같은 연령대의 고민을 털어놓을 수 있어 그들의 어려움이 덜어질 수 있다.
또한 이러한 행사를 통하여, 한국여성들도 다문화가정과 이주여성에 대한 선입견을 없앨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며, 외국어공부를 원하는 사람들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따라서 이주여성들과 한국인 친구의 만남의 행사를 자주 개최한다면 이들의 한국 적응속도도 빨라지고 더불어 한국인들의 이주여성에 대한 인식도 달라지는 계기가 될 것이다.
3) 기업
최근에는 기업들 또한 자신들의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서 다문화가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는데, 그 프로그램을 간략히 소개하자면 다음과 같다. stx에는 결혼이민여성들이 모국에 있는 가족들을 볼 수 있게 지원하고 다문화아동도서관을 설립해 다문화가족의 아동과 그 어머니가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고 시설을 이용할 수 있게 했으며, KT는 IT교육 실시 및 해외통신비를 지원하고 있다. 하지만 이들의 지원대상은 결혼이민여성이라기보다는 다문화 아동들 중심이기 때문에 결혼이민여성들을 직접적으로 지원해주고 있다고 하기에는 조금 어렵다.
한편, 삼성홈플러스는 김포시와 연계하여 결혼이민여성들을 대상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는데 이에 대한 인터뷰는 이메일 인터뷰로 대신하였다. 답변을 해주신 분은 홈플러스 본사 대외협력팀 과장이신 오 진선님이시며, 밑의 내용은 프로그램을 설명해 주신 것이다.
삼성홈플러스와 김포시에서 연계하는 프로그램의 취지는 다문화 가정 구성원들의 올바를 지역사회 정착이며, 교육 프로그램은 한식 요리, 신나는 유행댄스, 동화구연과 전문과정, 매장 체험과 인터넷 쇼핑몰 이용하기 등의 과정이 개설되었다고 한다. 대상자들은 김포시에서 지역 내 결혼이민여성들을 선발하며, 이 사업은 김포시에서 자체 확보한 예산을 통해 진행비를 지원하고 있다. 김포시에서는 진행비 및 수혜대상자 선정을 지원하고, 홈플러스 e파란재단에서는 프로그램 기획 및 진행을 맡고 있다고 한다. 물론 결혼이민여성들에게 특성화 된 프로그램을 만들다 보니 기존 프로그램과 많은 부분이 달라 개설이 힘들지만 그만큼 참여율은 굉장히 높다고 한다. 프로그램 이후의 분석에 대해서는 김포시에서 하는 것이라 홈플러스 본사 대외협력팀 과장이신 오 진선님께는 답변을 듣지 못했다. 홈플러스에서는 앞으로 김포시와의 제휴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만들고 확산시켜 진행할 의향이 있으며, 이 다문화가정대상 프로그램 진행은 이후 다른 지자체를 통해서 확산할 예정이라고 한다.
Ⅲ. 결론
‘한민족’이라는 말을 항상 빼놓지 않았던 우리나라도 어느덧 ‘다문화가족’이라는 말이 아무렇지도 않게 되었으며, 일상에 가깝게 쓸 수 있는 단어가 되었다. 하지만 그 ‘다문화가족’들이 일반 사람들이 일상처럼 인식하는지는 많은 의문이 드는데, 그것은 우리나라 사람들 스스로가 다른 인종에 대해 근거가 빈약한 편견을 지니고 있다고 대답한 것에서도 드러난다. 비단 이런 인식의 문제뿐 만이 아니라 앞에서도 언급했듯이 결혼이주여성들은 생활을 수월하게 하는 것마저도 지장을 받고 있었는데, 그들의 대부분은 저소득층 혹은 경제적 취약계층(소득 월 100만원~200만원)에 속해 있으며, 한국어 습득 능력이 높지 못하기 때문에 많은 위험요소에 노출되어 있다. 이들은 귀화를 했든 그렇지 않든 간에 우리나라에서 정착하고 살고 있고, 앞으로 귀화의사가 있으며 또 우리나라에서 계속 살아가기 때문에 이들을 보호하기 위한 정책은 당연히 필요한 것이다.
그런데 가끔 다문화가족에 대한 소수의 사람들이 보이는 반응은 여전히 부정적이다. 외국인은 우리나라에 들어와 범죄를 저지를 뿐이라며 이들에게 지원해 줄 예산은 없다고 하거나, 결혼이민여성들은 다 남편을 이용해 먹을 생각으로 입국하는 것이라는 등 극단적인 흑백사고를 지닌 사람들도 존재한다. 하지만 지금 우리나라는 분명 달라지고 있다. 초기에, 한국어교육 서비스 등 일방적으로 우리나라의 문화만을 익힐 수 있도록 설계되었던 정책들은 점차 다차원적으로 설계되면서 그들의 문화 또한 존중받을 수 있도록 하고 언어 외에 결혼이민여성들이 우리나라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고 그들의 인권을 존중받을 수 있게 만들기 위한 정책과 법률이 나타나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중앙정부와 지자체 간 정부연합만이 아닌 정부와 민간단체, 지자체와 기업 간 거버넌스가 나타나 점차 각 부문의 실정에 알맞은 형태로 정책이 변화하고 있다. 이러한 거버넌스는 각 부문들의 단점을 상쇄시켜주고 장점을 극대화시킨다는 점에서 올바르다고 할 수 있는데, 예를 들자면 본문에서 언급한 서울대 치과의사 - 여성가족부에서는 민간 부분의 전문성과 기술력을 통해 서비스를 원하는 지역에 그 서비스를 무료로 공급해줄 수 있다는 막강한 장점을 가지고 있다. 또한 홈플러스와 김포시의 연계 프로그램 서비스에서는 정부에서는 지원과 그에 대한 분석을 맡았으며 홈플러스의 교육센터에서는 그들의 전공인 교육 프로그램 설정을 도맡는 것으로 인해 김포시 내의 결혼이민여성들의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고 그 질을 향상시켰다고 할 수 있으며, 이는 적절한 정책을 수립하는 데 있어서 좋은 예시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Ⅳ. 참고문헌
「다문화가족지원정책 기본계획 (2010~2012) : 2011년 시행계획」, 여성가족부
「다문화가족 종합정보매거진 Rainbow 113호」
「한국사회의 소수자들 : 결혼이민자 -문화콘텐츠기술연구원」, 다문화콘텐프연구사업단 엮음, 경진문화, 2009
「다문화사회 바로서기」, 장미영.이수라.고은미, 글솟대,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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