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통음식의 개요 (전통음식 정의. 한국전통음식 특징, 우수성, 종류, 한국전통음식의 상차림 종류, 양념과 고명, 한국의 절식과 시식 풍속, 한국의 절식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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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한국전통음식의 개요 (전통음식 정의. 한국전통음식 특징, 우수성, 종류, 한국전통음식의 상차림 종류, 양념과 고명, 한국의 절식과 시식 풍속, 한국의 절식 음식)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전통음식이란
1. 한국전통음식의 개요
2. 한국전통음식의 특징
3. 한국전통음식의 우수성
4. 한국전통음식의 종류
 ㉠주식
 ㉡부식
 ㉢조미료
 ㉣병과류와 음료
5. 한국전통음식의 상차림 종류
6. 한국전통음식의 양념과 고명
7. 한국의 절식과 시식 풍속
8. 한국의 절식 음식
-소감 및 참고문헌-

본문내용

습이다. 때로는 쇠고기로 끓여서 육개장국이라 하고 대신 먹는다.
(10) 중추절식
: 추석날은 일명 중추절(仲秋節)이라 한다. 이 무렵에는 햇곡식·햇과일이 무르익어 수확이 시작되는 계절이다.
가장 대표적인 음식은 햅쌀송편이고, 그밖에 이 절후의 산출식품인 토란으로 맑은 장국을 끓여 토란탕을 만들고, 햇채소로 만들어 지진 화양적, 햇병아리로 만든 닭찜, 햇콩(청대콩)을 섞어서 지은 청대콩밥으로 중추절식의 상차림을 한다.
중추절식은 가족이 먹기에 앞서 먼저 조상에게 차례를 지낸다. 송편은 기쁜 일이 있을 때 많이 하는 떡의 하나이다. 그러므로, 비단 추석날에만 만드는 특수음식은 아니나, 중추절식으로 만드는 송편은 특히 새로 수확한 햅쌀로 만들고 속에 넣는 재료도 새로 수확한 청대콩·햇녹두·햇깨·햇밤·햇대추 등을 넣어 만든다는 것에 더욱 의의가 있다.
토란은 추석을 전후한 절후에만 산출된다. 서울을 중심으로 하여 중부지방에서 재배하였다. 그러므로 토란탕은 전국에 걸친 중추절식이 아니었으나 상품의 반출이 확대되면서 각 지방으로 확산된 것이다. 토란탕은 살코기로 맑은 장국을 끓인 다음 토란의 껍질을 벗겨 미리 살짝 삶은 것을 넣고 끓이는데, 다시마를 섞어 끓인다.
(11) 중구절식
: 음력 9월 9일 중구일(重九日)에는 국화전(菊花煎)과 국화주(菊花酒)가 대표적 절식이다. 9월을 상징하는 국화를 음식에 가미하여 계절적인 향취를 음미하려는 것이다. 이 때의 국화는 대체로 황색의 국화로 꽃송이가 작고 민가의 울안에서 쉽게 번식하던 종류의 것이다.
양조업이 국가전매제도로 일괄 규정되기 전에는 각 가정에서 여러 가지 가양주(家釀酒)를 빚어 제례·빈례(賓禮) 등에 대비하였다. 계절별로 종류가 다양하였다. 그 중 가을철에 별미인 가양주의 한 종류가 9월 세시주(歲時酒)인 국화주이다. 국화주는 중구일에 마실 수 있도록 때맞추어 빚었다.
≪사시찬요 四時纂要≫의 기록에는 청주(淸酒) 1말에 국화 2냥(兩)의 비례로 하여 명주주머니에 국화를 넣고 청주가 들어 있는 병에다 술의 표면에서 손가락 높이만큼의 위치에 매달아 하룻밤을 재운 뒤에 거두라 하였다.
또, 다른 방법으로는 감국화(甘菊花)를 고아낸 즙액과 함께 누룩과 술밥을 섞어서 술을 빚기도 하였다. 때로는 여기에 지황(地黃)·당귀(當歸)·구기(枸杞) 등을 섞어서 빚기도 한다.
(12) 시월고사
: 음력 10월은 일년 중의 상달이고 가을추수가 끝날 무렵이다. 이 절후에는 각 집에서 집안의 태안(泰安; 편안함)을 빌고 추수감사의 뜻으로 고사를 지낸다.
고사에 쓰는 음식은 떡이 제1위의 것이다. 특히 떡은 굵은 팥고물과 멥쌀을 켜켜로 얹어 시루에 찐 시루떡이다. 고사떡으로 찌는 시루떡은 우리 나라의 전래 시루떡 중에서도 가장 보편적인 것이다.
고물로 얹어 찌는 붉은 팥은 붉은 색이 귀신을 쫓는다고 생각한 데 연유한 제액(除厄)의 상징이다. 한편, 검은 콩을 얹어 찌기도 하였다. 이와 같은 쌀·팥·콩의 배합은 영양상으로도 합리성이 있다.
(13) 동지절식
: 동짓날에는 반드시 붉은 팥으로 팥죽을 쑤어 동지절식으로 한다. 동지일의 팥죽은 먼저 사당에 동지차례를 지내고 대문이나 외벽에 뿌려 악귀를 쫓아낸 다음에 가족이 먹도록 풍습화되어 있다. 동지팥죽에는 반드시 찹쌀로 경단을 만들어 넣는다. 이것을 특히 새알심이라 한다. 이 새알심은 가족에게 각기 나이대로 넣어주는 풍습이 있다.
(14) 납향절식
: 동짓날로부터 세번째 미일(未日)인 납일에는 납향을 행한다. 납향일에 참새잡기를 하여 잡은 참새로 참새구이를 만들어 납향절식으로 하였다. 한편, 납향에는 산간에서 잡은 멧돼지고기와 산토끼고기 등이 쓰인다.
각 절일의 절식은 정월 초하루(음력 1월 1일)의 설음식으로 시작한다. 그리고 정월 보름의 상원절식(上元節食), 입춘일의 입춘절식(立春節食), 2월 1일의 중화절식(重和節食), 3월 삼짇날(3일)의 중삼절식(重三節食), 4월 초파일의 등석절식(燈夕節食), 5월 5일의 단오절식(端午節食), 6월 보름의 유두절식(流頭節食)이 있다.
또한, 7월 삼복중의 삼복절식(三伏節食), 8월 보름의 중추절식(仲秋節食), 9월 9일의 중구절식(重九節食), 10월의 고사병(告詞餠), 11월 동지일의 동지절식(冬至節食), 12월 납향일(臘享日 : 동지 뒤의 셋째 양날)의 납향절식(臘享節食)으로 끝을 맺는다.
정월 초하루의 절식과 초여름의 유두절식, 초가을의 중추절식, 섣달의 납향절식은 조상숭배의 사조 아래 행하는 천신(薦新; 새로 나는 물건을 먼저 신위에 올리는 일)의 뜻이 강하고, 중화절식·단오절식·중추절식 등은 기풍과 추수감사를 뜻하는 농경 의례적인 의의가 깊은 것이다.
상원절식·시월 고사병은 기복과 면액의 뜻이 강하며, 입춘절식·중삼절식·중구절식·삼복절식 등은 계절에 따라 자연을 즐기고 서로 교유하는 기회로 삼는다. 그리고 적합한 음식으로 환절기에 건강관리를 도모하는 계기로 삼는 데 의의가 있다. 또한, 등석절식은 불교문화 영향의 깊은 뿌리와 생활의식의 한 단면이다.
절식의 재료는 손쉽게 구할 수 있는 보편적인 것이면서도 각 계절의 다산식품·향미식품을 기본으로 한다. 각 절식에서 우선되는 것은 쌀과 잡곡을 기본 재료로 하는 떡이며 절식에 따라 그 계절의 기후와 산출성에 맞추어 각기 다른 것을 만든다.
떡은 농경 발단기부터 개발된 음식으로서 고유성과 토착성이 가장 깊은 음식이다. 정월 초하룻날에는 백색무구의 흰떡으로 떡국을 끓여 조상에게 차례를 지내고, 정월 보름에는 쌀과 잡곡으로 오곡밥을 한다. 중화절에는 송편[松餠]을 빚어 일꾼들에게 분배한다. 검은 콩과 팥으로 속을 넣은 송편은 기쁜 뜻을 가지는 것으로 김치와 곁들이면 반가운 대접이 된다.
중삼절이나 중구일의 화전(두견화전·국화전)은 계절의 꽃향기를 가미한 별미로운 떡이다. 화전은 봄과 가을의 들놀이에서 자연과 조화를 이룬다.
단오일의 차륜병(車輪餠 : 수리취떡)은 흰쌀을 소재로 한 도병((搗餠; 방아찌어 만든 떡)의 하나이다. 특히 계절의 진상 향초(香草)인 수리취를 섞어 만들었다. 그러므로 여름철에 약이성(藥餌性) 효과를 낼 수 있고, 다른 한편으로는 한해를 비축하였던 묵은 쌀의 미각적 단점을 보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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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5.07.05
  • 저작시기20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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