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문화외교의 쟁점과 한류로 본 동아시아 상호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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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한일 문화외교의 쟁점과 한류로 본 동아시아 상호 관계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한국문화외교의 출발 지점
2) 21세기를 향한 한일 관계의 새로운 시각
3) 역사와 문화
4) 한류로 본 동아시아 상호관계의 발전 전망
Ⅲ. 맺는말
-참고자료

본문내용

상통한다. 또한 한국 대중문화상품 선호도 중국에 이를 대체 할수 있는 대중문화가 결여되어 있기 때문이라고 보는데, 이는 중국 내 대체상품이 개발 될 경우 ‘한류’가 타격을 받을 수 있음을 시사한다. 참고로 대만이 경우에도 이와 비슷한 전망이 가능하다. 즉 10년 전쯤에는 일본 열풍이 거세게 불었고, 일본 열풍이 어느정도 대만에 익숙해진 다음에는 한국문화가 새롭게 들어오기 시작한 것인바, 현재 한국 열풍은 외국에서 들어오는 새로운 현상에 대한 관심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아야지, 특별히 한국 자체에 대한 관심이 일본이나 다른 나라보다 많아서 시작된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결국 ‘한류’가 문화산업의 진출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오더라도 실질적인 교역규모는 상당히 적을 것이라는 견해가 지배적인바, 문화산업이 향후 수출 산업으로 도약 할 것이라는 전망은 26%에 불과하였으며, 나머지 응답자는 전체 교역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것으로 예상한다. 여컨대 ‘한류’현상으로 한국문화산업의 중국진출은 다소 활발하지만, 전체 대중교역과 투자에 미치는 영향은 매우 제한 적이라고 평가 할 수 있는바, 이는 다음과 같은 이유에 근거한다.
첫째, 문화산업 자체가 수요의 변화에 민감할 뿐 아니라, ‘한류’를 이용하려면 한국의 생산자가 한·중 양국의 소비자 기호를 동시에 충족시켜야 하는 난제가 존재한다. 둘째, 문화산업이 중국진출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지적 재산권이 충분히 보호되어야 하고, 구매력있는 수요가 존재해야 한다. 셋째, 중국내 ‘한류’를 대체하는 문화 또는 WTO 가입 이후 미국을 비롯한 서양국 문화가 본격적으로 도입되었을 경우 ‘한류’의 경쟁력을 크게 약화 될 수 밖에 없다. 마지막으로 최근 언론에서는 한국제품의 구매력과 ‘한류’를 동일한 범주에서 평가 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는 명확히 분리되어야 한다. 앞서 언급한 ‘한류’의 경제적 효과에 대한 조사에서도 ‘한류’활성화를 위해 정부가 적극적으로 마케팅이나 홍보에 참여하기 보다는 양국간 문화교류를 활성화하고, 국내 문화산업 업체에 대한 모니터링 강화 등 시장 환경 조성을 위한 간접적인 지원에 힘써야 한다고 지적하고 있다. ‘한류’현상을 무슨 중국시장개척의 쾌거라고 생각하고 일찍이 샴페인을 터뜨리기보다는 더 깊이가 있고 한국인의 정직하고 강인한 모습을 중국에 알릴 수 있는 문화상품 개발에 힘써야 할 것이고, 또한 기업들은 ‘한류’의 표면현상에 과다한 기대를 걸지 말고 실속 있게 중국 비즈니스를 확대할 수 있는 내공을 쌓아야 할것이다. WTO 가입 이후 더욱 경쟁이 치열해질 중국시장에서 살아 남기 위해 필요한 것은 일회성의 반짝이는 아이디어가 아니라, 제품의 경쟁력을 높이고, 중국내 각 지역에 대한 구체적이고 차별적인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는 것이고, 중국인의 마음을 사로 잡는 문화적 접근이다. ‘한류’현상은 기업과 정부가 이와 같은 정공법적인 대중국진출 전략을 추진하는 과정속에서 얻게 되는 부수적인 이득이란 것을 명심해야 할것인바, 인력배양은 이를 뒷받침 할 가장 시급한 과제에 속한다. 영국에서는 창작산업이라는 용어를 쓸 정도로 이른바 문화산업은 개인적 창의성과 문화적 깊이를 요구하는 바, 앞으로 기술 정보에 대비한 정책적 대응에서 핵심에 속하는 고급인력 양성을 위해 문화적 접근이 지니는 의의가 좀더 널리 그리고 신중하게 받아들여지기를 기대한다.
Ⅲ. 맺는말
앞으로의 세계에서 국민 국가의 위상은 분명히 현재와 달라 질 것이다. 국민 국가의 물락이 주장되는가 하면, 그것은 섣부른 예측으로 보는 견해 또한 만만치 않다. 즉, 국민국가가 약화되는 경향은 유럽에서 나타나는 국부적인 현상일 뿐이며, 그밖의 지역에서는 오히려 국민 국가의 위상이 강화되고 있음을 보여준다는 견해이다. 어쨌든 적어도 한국은 국민국가를 넘기 위해서라도 근대적인 국민국가를 형성하려는 단계에 있다고 보는 것이 현실적이라면, 현 시점이야 말로 미래지향적인 안목과 대비가 필요 할 것이다. 그런 점에서 한일 관계의 새로운 전기, 즉 2002년 월드컵 대회의 유례없은 공동개최라는 절호의 기회를 맞은 한국과 일본이 상이, 상생의 문화중심 원리에 입각하여 새로운 관계를 열어가는 것이 21세기 아시아 태평야 시대의 주역으로서 인류의 보편적인 이익에 기여하는 진정한 이웃이 되는데 기여할 수 있으리라고 믿지 않을 수 없다.
참고자료
대중예술의 이해, 정진수 정용탁 외, 집문당, 2002
김창훈, 2002, 한국 외교, 어제와 오늘, 서울, 다락원
문화외교론, 김문환. 소학사 2004
  • 가격1,500
  • 페이지수9페이지
  • 등록일2015.09.21
  • 저작시기2015.9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9821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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