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벌이가정] 맞벌이 가정(맞벌이부부)의 증가, 맞벌이가정의 가족문제(가정문제), 맞벌이가정에 대한 사회적 지원, 기혼여성의 취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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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벌이가정] 맞벌이 가정(맞벌이부부)의 증가, 맞벌이가정의 가족문제(가정문제), 맞벌이가정에 대한 사회적 지원, 기혼여성의 취업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목차

맞벌이 가정

I. 맞벌이 가정의 증가

II. 기혼여성의 취업유형

III. 맞벌이 가정의 가족문제

IV. 맞벌이 가정에 대한 사회적 지원

본문내용

를 이루어야 한다. 실
제로 전체가고의 가사분담실태의 변화를 살펴보면 1998년도에 비하여 2002년도
에는 부인이 전적으로 책임을 지거나 부인이 주로 하고 남편이 분담하는 비율이
줄어들고, 부부가 공평하게 분담하는 비율이 늘어나 8.1%에 이르렀다. 그러나 맞
벌이부부의 경우 가사분담태도는 부부 공평부담의 비율이 50% 내외에 이르러 맞
벌이 부부의 경우 의식에 상당한 차이가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러나 실제로 맞벌이
부부의 가사분담시간은 아래 표에서 보는 바와 같이 주부의 경우는 현저히 줄어
들었으나 남편의 경우는 비맞벌이 부부의 경우와 별 차이가 없음을 알 수 있다.
맞벌이 가정의 경우 다양한 집안일에 남성의 참여를 증대시키기 위해서는 부부
간의 효과적인 의사소통과 감정표현이 필수적이다. 취업여성의 역할긴장을 줄이
기 위해서는 여성이 경험하는 어려움을 부부가 함께 나누기 위해 자유로운 의사
소통과 감정표현 기술을 습득해야 한다.
(4) 맞벌이 가정에 대한 사회적 지원
1/ 취업모가 늘어나면서 남성의 가사와 육아참여를 권장하는 정책이나 프로그
램이 확산될 필요가 있다. 재택근무제나 가변근무제의 도입 등과 같이 직업
환경을 보완하여 취업모의 직업과 가정의 역할갈등을 해결하는 방안이 필요
하다.
현행법상 여성 근로자 500명 이상인 기업체에 직장 내 영유아 보육시설을 의
무화하고 있는데 많은 여성근로자들이 소규모 작업장에서 일하고 있으므로
소규모 직장에도 보육시설을 설치하도록 해야 한다. 자녀양육책임은 어머니
에게만 있는 것이 아니고 부모 모두 분담하여야 할 것이므로 여성 근로자뿐
만 아니라 남성 근로자들의 자녀를 위해서도 기업내 영유아프로그램을 설치
하여야 한다.
보육시설은 취업모가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것이어야 한다. 현재와 같은 일
률적 보육시설운영은 취업모의 취업시간과 보육시간과 맞지 않아 이용할 수
없는 경우도 있으므로 보육시설이용 시간을 탄력적으로 운용할 수 있도록
할 필요가 있다.
2/ 방과 후 초등학생을 포함한 청소년을 위한 프로그램이 제도화되어야 한다.
현재 취업모의 자녀가 주로 이용하는 대부분의 사교육 프로그램은 가정의
사교육비 부담이 크므로 공교육으로 실시되어야 한다. 특히 저소득층의 자
녀는 현재 이러한 사교육프로그램을 이용하지도 못하고 부모가 귀가할 때
까지 사실상 방치되어 있는 심각한 상태이다.
3/ 학교급식은 취업여성의 역할부담을 줄여주는 지원책이다. 현재 일부 학교에
서 실시하고 있는 학부모가 순번을 정해 급식을 도와주고 있는 제도는 취업
여성에게 또 다른 어려움을 겪게 할 수도 있다는 점과 취업모자녀에게 불이
익을 줄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하여 보다 적절한 방안이 모색되어야 할것이다.
4/ 취업모가 직장에서 근무하는 동안 자녀들의 심리적 상태에 관심을 가지는
사회적 지지체계가 필요하다. 방과 후 학교에서의 과외활동 또는 자녀가 심
심하거나 불안할 때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긴급전화(hot line), 긴급한 사고
발생시에 쉽게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이웃이나 공식적인 기관 등이 보다 활성
화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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