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유형의 공동체가 동성연애자 공동체를 표적화 하기 위해 경제적으로 매력적인 것을 찾아낼 수 있는가 - 기업이 이 세분시장을 표적화함에 있어서 어떤 종류의 위험을 접하게 될 것인가

소개글

어떤 유형의 공동체가 동성연애자 공동체를 표적화 하기 위해 경제적으로 매력적인 것을 찾아낼 수 있는가 - 기업이 이 세분시장을 표적화함에 있어서 어떤 종류의 위험을 접하게 될 것인가 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 목 차 ―

● 서 론

- 동성애vs트렌스젠더의 개념차이
- 하위문화 ( 동성애 하위집단 )
- 이들이 과연 경제적 가치가 있는가?


● 본 론

- 동성애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변화
- 동성애 시장규모와 소비
- 동성애 시장 주식회사 (사례)
- 게이들의 삶 인정하는 관광상품

● 결 론

- 동성애자들과 일반인들의 갈등 해결점
- 기업과 정부는 어떤 노력들을 해야할까?

본문내용

나라 사람들이 살아온 과거와 현재의 삶을 보는 듯하다.
아시아의 동남쪽에 있는 태국, 동남아시아 중에서도 문화와 종교, 지리적으로 교차로 역할을 하는 태국은 아직까지 우리에게는 후진국으로만 인식돼 왔다. 하지만 요즘 태국은 여름휴가철이 되면 유럽과 중국 일본 등지에서 휴가를 즐기기 위해 오는 사람들로 북새통을 이룬다.
알카자 쇼가 벌어지는 공연장의 좌석은 1200여석이 넘을 정도. 알카자 쇼는 프랑스의 리도쇼, 미국 라스베이거스쇼와 하메 세계전통 민속춤의 3대 쇼 중의 하나로 꼽힌다.
미녀들이 추는 춤의 손놀림은 캄보디아 압살라 춤을 연상케 하고 미녀들이 부르는 노랫가락은 다소 중국풍의 노래 같기도 하다.
미녀들이 연출하는 전통무용 사이에는 한국 노래와 부채춤 등이 선보인다.
알카자 쇼는 어째서 세계3대 쇼인가? 알카자 쇼는 남성이 여성으로 성전환한 카토이쇼, 한마디로 게이쇼이다. 물론 알카자 쇼에 등장하는 미녀 대부분이 게이들이다.
그렇다고 모두 성전환 수술을 한 것은 아니라 한다. 알카자 쇼의 배경은 태국에서 매년 알카자 선발대회를 열고 여기서 선발된 게이들이 알카자 쇼에 진출하는 것이라 한다.
더욱이 알카자 쇼는 태국 정부가 지원하는 관광 상품 중의 하나이다. 게이들의 삶을 인정하고, 그들을 이해하고, 그들이 자유롭게 무대에 나설 수 있게 지원하는 문화, 아마 그래서 알카자 쇼는 세계3대 쇼를 자랑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알카자는 유럽의 궁전 중에서도 아름다운 스페인의 세르에 있는 알카사르 궁전 이름에서 유래됐다고 한다.
― 동성애 시장의 위험
동성애 시장은 분명 거대한 핑크 머니를 가져다 줄 핑크 산업임이 분명하다.
그렇다고 해서 기업이 덜컥 핑크 산업에 뛰어들 수 없는 이유는 무엇일까? 핑크 산업으로 진출한다 할지라도 닥쳐올 위험은 무엇일까?
외국에서 동성애를 주제로 한 광고는 이미 대중적이다. 동성애 마케팅 전담부서들도 따로 생길만큼 호황이다.
현대자동차는 1999년 스웨덴에서 아내와 남자친구를 동시에 둔 한 중년 남성을 묘사한 광고를 내보낸 적이 있다. 하지만 한국 내에서는 본격적인 “게이 마케팅”이 아직 어렵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동성애에 거부감을 가지고 있는 더 큰 소비집단을 잃을 우려가 크기 때문이다.
자칫 잘못하다간 그 기업이 동성애 코드를 띄고 있는 기업이란 오해를 일반 소비자들로부터 얻을 수 있다. 동성애에 대한 거부감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더 많은 사회에서 그러한 고객들은 기업으로부터 등을 돌릴 것이다. 그렇게 되면 성적 소수자보다 더 큰 일반 시장을 기업은 잃게 되는 것이다.
● 결 론
- 동성애자들과 일반인들의 갈등 해결점
현대에서 동성애자들을 바라보는 일반인들의 시선은 예전보다 우호적으로 변했다. 동성애 영화를 보고 열광하며, 동성애자 친구를 사귀고, 대화하고 서로의 고민을 나눈다.
그러나, 분명 아직까지 혐오하고 경시하는 시선이 그들을 우호적으로 바라보는 시선보다 훨씬 많다는 것에는 변함이 없다. 아직까지 세계 각국에선 동성애자들에 대한 차별과 학대, 인권적 침해가 발생하고 있다. 대한민국만 들여다봐도 유교적 사상이 베어있고 보수적이어서 동성애자들을 ‘싫어한다’,‘어울릴 수 없다’,‘배척해야한다’는 극단적인 생각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 우호적인 사람들보다 훨씬 많다. 일반인들은 왜, 어째서 이토록 동성애자들을 싫어하는 것일까? 우리는 동성애자들을 어떤 시각으로 바라보아야 하나? 그들을 내 주위에서 만나게 된다면, 어떻게 대해야 하나? 등 많은 고민을 우리에게 남겨준다.
동성애자들이 일반인에게 피해를 주는 것은 딱히 없다. 그들은 자신과 같은 성, 동성을 사랑할 뿐이다. 내가 교제하고 있는 남자친구가 어느 날 갑자기 동성을 사랑한다며 떠나지 않는 한 우리에게 해를 끼칠 일은 거의 없다는 것이다.
남자는 여자를 사랑해야 하고, 여자는 남자를 사랑해야 한다는 섭리는 누가 만들었는가?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 중에 예외, 일반인들과 조금씩 다른 사람들이 존재할 뿐이다.
일반인들이 스스로 동성애에 대한 배타적이고 혐오적인 생각과 마음을 버리고 그들에게 조금이나마 마음을 열어준다면, 그들은 사회에서 전혀 스스럼 없이 자리매김 할 수 있을 것이다. 비록 동성이지만 사람을, 한 인간을 사랑한다는 차원에서 폭넓게 이해해준다면 그들도 마음을 열 수 있지 않을까?
그렇다고 일반인들만 노력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동성애자들 또한 자신들의 틀 안에서만 서로 꽁꽁 부둥켜안고 살아가고 있다. 동성애자들은 동성애자라고 드러낼 수 있는 당당함, 자신감을 보여주고 서로 사람과 사람이라는 생각으로 조금만 더 이해해 준다면 언젠가 서로 인정해 줄 수 있는 날이 올 것이다.
- 기업과 정부는 어떤 노력들을 해야할까?
동성애자임이 밝혀지면 회사에 취직을 하는데도 차별을 받을 뿐만 아니라, 회사생활을 하고 있다 하더라도 자리를 유지하기가 힘들어진다.
최근 영국에 거주하고 있는 이슬람권 레즈비언 인권운동가가 강제송환 될 위기에 처해, 이를 저지하기 위한 온라인 서명과 영국 내무부를 향한 항의운동이 전개되고 있다.
이란의 법에서는 동성애가 ‘죄’로 간주되어 처벌을 받게 된다. 최고 ‘사형선고’까지 받을 수 있는 대죄로 취급받는다. 이란 여성 페가 에맘백시의 강제송환을 막기 위해 영국의 레즈비언 단체와 인권단체, 지역의 커뮤니티들이 합심해 서명운동을 하고 있다.
대한민국은 동성애자를 ‘죄’로 간주해 직접적인 처벌을 하고 있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해서 보호할 수 있는 뚜렷한 법이 있는 것도 아니다. 드러나지 않은 동성애자들이 커뮤니티와 자신들만의 모임 장소를 통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기업과 정부가 앞장 서 동성애자들에 대한 차별을 막기 위해 노력한다면 일반인들의 생각도 변화 될 것이다. 영화계를 살펴보면 최근 왕의남자가 동성애 코드로 흥행을 기록했지만, 결말은 비극으로 끝나 동성애 코드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을 보여주는 예이기도 하다.
정부가 동성애자들을 특별히 보호한다는 차원이 아니라 인권을 보호하고 소수집단을 존중한다는 차원으로 이들을 받아주어야 하는 것은 아닐까?
동성애 합법화에 따른 많은 논란들과 역효과에 대한 대처 방법들도 생각해야 한다.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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