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행동학이론] 동물행동학적 이론 - 로렌츠(Lorenz)의 각인이론, 보울비(Bowlby)의 애착이론, 윌슨(Wilson)의 사회생물학 이론, 동물행동학적 이론에 대한 평가

소개글

[동물행동학이론] 동물행동학적 이론 - 로렌츠(Lorenz)의 각인이론, 보울비(Bowlby)의 애착이론, 윌슨(Wilson)의 사회생물학 이론, 동물행동학적 이론에 대한 평가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목차

동물행동학적 이론

I. 로렌츠(Lorenz)의 각인이론
1. 각인
2. 결정적 시기

II. 보울비(Bowlby)의 애착이론
1. 애착
2. 민감한 시기

III. 윌슨(Wilson)의 사회생물학 이론

IV. 동물행동학적 이론에 대한 평가

본문내용

가정한다.
자신의 목숨을 걸고 위험에 처한 자식을 구하려는 어머니의 행동을 예로 들어보자. 전통적 동물행동학에 의하던, 어머니의 이러한 반응은 동물행동학적 기초에 의한 것이 아니다. 왜냐하면 적자생존 과정은 자신의 생존가능성을 감소시키는 이런 행동을 좋아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나 사회생물학은 어머니의 유전인자는 후손에게 전달된다는 보장만 있으면, 어떤 행동도 불사하도록 프로그램 되어 있다고 주장한다. 자녀는 부모로부터 유전인자를 물려받을 뿐만 아니라 앞으로 생식기간이 훨씬 더 길기 때문에, 진화론적 기제는 어머니로 하여금 자신을 희생하여 자식을 구하게 만든다는 것이다(Dawkins, 1976; Porter & Laney, 1980).
Wilson은 유전적 요인이 사회적 행동에 미치는 영향은 개인적 수준에서가 아니라 문화적 사회적 수준에서 훨씬 더 이해하기 쉽다고 믿는다. 예를 들면, 살인이나 근친상간 금기 등의 사회적 관례(문화적 규범)는 진화적 과정을 반영한 것으로, 진화적 과정은 종의 생존에 가장 적합한 행동과 일치하는 사회적 행동을 선호한다고 주장한다. 따라서 이타적 행동과 같이 바람직한 사회적 행동은 후손에게 전해지고, 근친상간과 같이 바람직하지 못한 행동은 전해지지 않게 된다는 것이다.
IV. 동물행동학적 이론에 대한 평가
동물행동학적 이론은 생물학적, 환경적 영향에 진화론적 견해를 더함으로써 아동발달에 대한 관점을 넓히고 있음은 물론이고, 연구자들이 아동행동의 기능적인 측면에까지 관심을 갖도록 하였다. 동물행동학적 이론은 특히 특정 행동의 기능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자연적인 환경에서 아동을 관찰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또한 아동발달을 연구할 때 변화의 주체인 아동뿐만 아니라 변화하는 물리적 사회적 세계도 고려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들은 애착, 또래집단, 표정과 신체의 움직임 등에 대한 설명을 통해 이들 주제와 관련된 많은 연구들을 고무한 바 있다.
반면에, 동물행동학적 이론은 그 방법론상, 자연 관찰적 방법에 의존하는 것이므로 많은 어려움이 있을 뿐만 아니라, 박탈 실험은 인간을 대상으로 하는 경우 윤리적인 문제로 인해 거의 불가능하다고 할 수 있다. 또한 아동의 언어나 추상적 사고와 같은 특정 부분의 발달에 대해서는 별로 관심을 기울이지 않았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Wilson은 그의 사회생물학 이론에서 인간의 모든 행동을 생물학적 현상으로 보고, 그것을 집단생물학과 진화적 방법론으로 분석될 수 있다고 주장하여 사회과학의 새로운 방법론을 제시하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지만, 그것은 동시에 인문사회학자들로부터는 유전자 결정론이라는 비판을 받고 있다. Wilson은 인간의 사회적 행동과 문화의 기원을 다른 사회적 동물들의 행동과 그 사회구조들과 비교하고 있을 뿐 아니라 친족선택이나 상호 이타주의 등 여러 기제를 도입하여 이러한 현상들이 이기적인 유전자로 인해 나타난다고 하는 흥미로운 설명을 하고 있다. 그러나 오직 유전자의 진화만을 인정하고, 인간의 주체성, 지성, 창조성, 도덕성의 진화를 무시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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