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목차
유전과 환경
I. 유전과 환경의 상호작용모형
1. 반응범위 모형
2. 수로화 모형
3. 유전-환경 상호관계 모형
1) 수동적 유전-환경 상호관계
2) 능동적 유전-환경 상호관계
3) 유발적 유전-환경 상호관계
II. 행동유전학의 연구방법
1. 혈족 연구
2. 쌍생아 연구
3. 입양아 연구
III. 유전과 환경의 영향을 받는 특성
1. 신체적 특징
2. 지적 능력
3. 기질과 성격특성
4. 정신장애
유전과 환경
I. 유전과 환경의 상호작용모형
1. 반응범위 모형
2. 수로화 모형
3. 유전-환경 상호관계 모형
1) 수동적 유전-환경 상호관계
2) 능동적 유전-환경 상호관계
3) 유발적 유전-환경 상호관계
II. 행동유전학의 연구방법
1. 혈족 연구
2. 쌍생아 연구
3. 입양아 연구
III. 유전과 환경의 영향을 받는 특성
1. 신체적 특징
2. 지적 능력
3. 기질과 성격특성
4. 정신장애
본문내용
시하지 못할 수준이다.
(1) 신체적 특징
우리가 일란성 쌍생아를 구별하지 못하는 이유는 그들의 신체적 외모가 똑같기 때문이다. 일란성 쌍생아는 신체적 생리적 특성이 같기 때문에 이러한 특성들은 유전의 영향을 많이 받는 것으로 보인다.
머리카락의 색깔, 눈동자의 색깔, 얼굴의 생김새. 피부색, 골격구조 등은 거의 전적으로 유전에 의해 결정된다. 신장과 체중 또한 유전의 영향을 많이 받는 것으로 보인다. 부모가 키가 크면 자녀도 키가 큰 경향이 있고, 부모가 비만이면 자녀도 비만일 가능성이 크다. 그 외 초경연령과 수명도 유전의 영향을 받는다. 왜냐하면 초경, 노화나 죽음도 일란성 쌍생아가 이란성 쌍생아보다 좀 더 비슷한 나이에 발
생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환경의 영향도 무시할 수 없다. 신장을 예로 들어보자. 한 개인의 신장의 최대치는 유전적으로 결정되지만, 적절한 영양과 건강이 뒷받침되어야만 유전적 잠재력이 최대한으로 실현될 수 있다. 영양실조, 만성질환, 스트레스로 인해 유전적 잠재력에 비해 훨씬 키가 작을 수 있다.
(2) 지적 능력
유전과 환경의 영향과 관련하여 지적 능력만큼 많이 연구된 주제도 없다. 그 이유는 일반적으로 지능검사에 의해 측정되는 지능은 인간의 핵심적 특성이며, 학업성취와 매우 높은 연관이 있기 때문이다. 많은 연구결과, 유전이 지능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표) 가족 간의 지능 상관계수
위의 표는 가족 간의 지능 상관계수를 보여주고 있다. 위의 표에서 보듯이 혈연관계가 가까우면 가까울수록 지능의 상관관계는 높아진다.
유전이 지능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은 분명하지만 그 영향력에 대해서는 의견이 일치하지 않는다. Jensen(1969)은 지능의 80%가 유전에 의해 결정된다고 주장한다. 반면, 다른 많은 학자들은 유전의 영향력을 50% 정도로 본다.
한 가지 명심해야 할 사실은 유전이 지능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은 사실이지만 환경의 영향도 무시할 수 없다는 점이다. 따라서 보다 중요한 것은 지능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 유전이냐 환경이냐를 따지는 것보다 아동의 지적 발달을 최대화하기 위해서 우리가 무엇을 할 수 있느냐 하는 것이다.
(3) 기질과 성격특성
신체적 특성이나 지능보다는 영향을 덜 받지만 성격적 특성 또한 유전의 영향을 받는 것으로 보인다. 유아의 성격적 특성은 흔히 기질)이라는 말로 표현한다. 가장 많이 연구되는 유아의 기질 측면은 쉽게 마음이 산란해지고 스트레스를 잘 받는 정서성(emotionality), 생기와 활기가 넘치는 활동성(activity), 사회적 상호작용을 추구하고 타인에 대해 높은 반응을 보이는 사회성 등이다. Buss와 Plomin(1984)의 쌍생아 연구에서 보면 일란성 쌍생아 간에는 정서성, 활동성, 사회성의 상관계수가 모두 .50이상이었지만, 이란성 쌍생아 간에는 거의 상관이 없는 것으로 나타나 기질도 유전의 영향을 많이 받는 것으로 보인다.
아동과 성인을 대상으로 하여 성격특성에서 유전과 환경의 영향을 알아본 연구에서도 비슷한 결과가 나타났다. 주로 많이 연구되는 성격 측면은 내향성-외향성(introversion-extraversion)과 신경증(neuroticism)이다. 내향성-외향성은 수줍음, 암띤 성격, 사교성, 대인관계의 원만성 정도를 가리키는 것으로, 유아기의 사회성 기질과 관련이 있다. 신경증은 성격이 안정되지 못하고, 불안해 하고, 쉽게 짜증을 내고, 신경질을 내는 것으로 유아기의 정서성 기질과 관련이 있다. 연구결과, 일란성 쌍생아 간에는 내향성-외향성 및 신경증의 상관계수가 .50정도였지만, 이란성 쌍생아 간에는 상관계수가 .20 정도로 나타나 유아기의 기질과 마찬가지로 아동기와 성인기의 성격특성도 유전의 영향을 많이 받는 것으로 보인다.
(4) 정신장애
유전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는 정신장애 중 하나가 정신분열증이다. 정신분열증의 증상은 사고가 논리적이지 못하고, 환각이나 환청 등 지각과정의 이상, 적대적이고 충동적인 행동, 현실을 왜곡하는 망상, 변덕스러운 기분, 인간관계의 단절 등이다. 부모가 정신분열증이면 자녀도 정신분열증일 확률이 높으며, 이란성 쌍생아(17%)보다 일란성 쌍생아(50%)에게서 발병률이 훨씬 높은 것으로 보아 유전적인 요인이 크게 작용하는 것으로 보인다.
그 외 우울증, 알코올 중독, 유아기 자폐중등도 유전의 영향을 많이 받는 정신장애이다. 이러한 정신장애는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환경보다 유전의 영향을 더 많이 받는 것으로 보인다.
(1) 신체적 특징
우리가 일란성 쌍생아를 구별하지 못하는 이유는 그들의 신체적 외모가 똑같기 때문이다. 일란성 쌍생아는 신체적 생리적 특성이 같기 때문에 이러한 특성들은 유전의 영향을 많이 받는 것으로 보인다.
머리카락의 색깔, 눈동자의 색깔, 얼굴의 생김새. 피부색, 골격구조 등은 거의 전적으로 유전에 의해 결정된다. 신장과 체중 또한 유전의 영향을 많이 받는 것으로 보인다. 부모가 키가 크면 자녀도 키가 큰 경향이 있고, 부모가 비만이면 자녀도 비만일 가능성이 크다. 그 외 초경연령과 수명도 유전의 영향을 받는다. 왜냐하면 초경, 노화나 죽음도 일란성 쌍생아가 이란성 쌍생아보다 좀 더 비슷한 나이에 발
생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환경의 영향도 무시할 수 없다. 신장을 예로 들어보자. 한 개인의 신장의 최대치는 유전적으로 결정되지만, 적절한 영양과 건강이 뒷받침되어야만 유전적 잠재력이 최대한으로 실현될 수 있다. 영양실조, 만성질환, 스트레스로 인해 유전적 잠재력에 비해 훨씬 키가 작을 수 있다.
(2) 지적 능력
유전과 환경의 영향과 관련하여 지적 능력만큼 많이 연구된 주제도 없다. 그 이유는 일반적으로 지능검사에 의해 측정되는 지능은 인간의 핵심적 특성이며, 학업성취와 매우 높은 연관이 있기 때문이다. 많은 연구결과, 유전이 지능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표) 가족 간의 지능 상관계수
위의 표는 가족 간의 지능 상관계수를 보여주고 있다. 위의 표에서 보듯이 혈연관계가 가까우면 가까울수록 지능의 상관관계는 높아진다.
유전이 지능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은 분명하지만 그 영향력에 대해서는 의견이 일치하지 않는다. Jensen(1969)은 지능의 80%가 유전에 의해 결정된다고 주장한다. 반면, 다른 많은 학자들은 유전의 영향력을 50% 정도로 본다.
한 가지 명심해야 할 사실은 유전이 지능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은 사실이지만 환경의 영향도 무시할 수 없다는 점이다. 따라서 보다 중요한 것은 지능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 유전이냐 환경이냐를 따지는 것보다 아동의 지적 발달을 최대화하기 위해서 우리가 무엇을 할 수 있느냐 하는 것이다.
(3) 기질과 성격특성
신체적 특성이나 지능보다는 영향을 덜 받지만 성격적 특성 또한 유전의 영향을 받는 것으로 보인다. 유아의 성격적 특성은 흔히 기질)이라는 말로 표현한다. 가장 많이 연구되는 유아의 기질 측면은 쉽게 마음이 산란해지고 스트레스를 잘 받는 정서성(emotionality), 생기와 활기가 넘치는 활동성(activity), 사회적 상호작용을 추구하고 타인에 대해 높은 반응을 보이는 사회성 등이다. Buss와 Plomin(1984)의 쌍생아 연구에서 보면 일란성 쌍생아 간에는 정서성, 활동성, 사회성의 상관계수가 모두 .50이상이었지만, 이란성 쌍생아 간에는 거의 상관이 없는 것으로 나타나 기질도 유전의 영향을 많이 받는 것으로 보인다.
아동과 성인을 대상으로 하여 성격특성에서 유전과 환경의 영향을 알아본 연구에서도 비슷한 결과가 나타났다. 주로 많이 연구되는 성격 측면은 내향성-외향성(introversion-extraversion)과 신경증(neuroticism)이다. 내향성-외향성은 수줍음, 암띤 성격, 사교성, 대인관계의 원만성 정도를 가리키는 것으로, 유아기의 사회성 기질과 관련이 있다. 신경증은 성격이 안정되지 못하고, 불안해 하고, 쉽게 짜증을 내고, 신경질을 내는 것으로 유아기의 정서성 기질과 관련이 있다. 연구결과, 일란성 쌍생아 간에는 내향성-외향성 및 신경증의 상관계수가 .50정도였지만, 이란성 쌍생아 간에는 상관계수가 .20 정도로 나타나 유아기의 기질과 마찬가지로 아동기와 성인기의 성격특성도 유전의 영향을 많이 받는 것으로 보인다.
(4) 정신장애
유전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는 정신장애 중 하나가 정신분열증이다. 정신분열증의 증상은 사고가 논리적이지 못하고, 환각이나 환청 등 지각과정의 이상, 적대적이고 충동적인 행동, 현실을 왜곡하는 망상, 변덕스러운 기분, 인간관계의 단절 등이다. 부모가 정신분열증이면 자녀도 정신분열증일 확률이 높으며, 이란성 쌍생아(17%)보다 일란성 쌍생아(50%)에게서 발병률이 훨씬 높은 것으로 보아 유전적인 요인이 크게 작용하는 것으로 보인다.
그 외 우울증, 알코올 중독, 유아기 자폐중등도 유전의 영향을 많이 받는 정신장애이다. 이러한 정신장애는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환경보다 유전의 영향을 더 많이 받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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