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유아보육] 영유아보육의 개념(정의)과 필요성, 영유아보육의 질(영유아보육서비스), 우리나라의 영유아보육시설, 한국 영유아보육의 문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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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영유아보육] 영유아보육의 개념(정의)과 필요성, 영유아보육의 질(영유아보육서비스), 우리나라의 영유아보육시설, 한국 영유아보육의 문제점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영유아보육

I. 영유아보육의 개념

II. 영유아보육의 필요성

III. 영유아보육의 질

IV. 우리나라의 영유아 보육시설

V. 우리나라 영유아보육의 문제점
1. 민간주도의 보육시설
2. 보육시설의 양적 팽창과 질적 저하
3. 다양한 보육 프로그램의 부족

본문내용

. 이 땅의 거의 모든 주부들에게 보육은 이제 남의 일이 아니다. 맞벌이 부부는 맞벌이 부부대로 전업주부는 또 그들 나름대로 아이를 누군가에게 맡겨야 할 상황이 되었기 때문이다. 보육시설에 대해 "집안 형편이 어려운 애들이나 가는 곳"이라는 식의 옛 관념은 자취를 감춘 지 오래다. 오히려 자연스럽게 생활주변에 자리 잡은 '보육산업'은 단기간에 눈부시게 발전하였다. 영유아보육법 제정 직후 4,513개소에 123,297명의 아동이 이용하던 보육시설은 10년만에 2만여개소에 73만여 명의 아동들이 생활하는 곳으로 놀라운 성장을 한 것이다(동아일보2002년 10월 1일자). 그러나 보육시설의 양적 평창이 곧 시설의 질적 수준을 향상시키는 것은 아니다. 급속한 양적 정창은 오히려 보육의 전반적인 수준을 하락시켰다.
최근 서울 시내 민간 유치원 915곳을 조사한 결과, 서울 시내 민간 유치원 세 곳 중 한 곳이 3층 이상의 고층과 지하에 위치해 있었다. 3층 이상의 고층건물에 자리 잡은 시설의 경우 화재가 났을 때 대피하기 어렵고, 지하시설 또한 감기나 천식 등 기관지 계통의 질병과 기타 만성질환을 불러올 수 있는 공간이다. 서울 시내 보육시설의 경우에도 총 3, 976개소 중 3층이 446개소(8.83%), 4층 이상이 59개소(1.17%), 지하 152개소(3.01%) 등의 순서로 나타났다. 물론 2000년 이후 신설 기관에 대해서는 1층이 아니면 설치할 수 없게 법으로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기존 시설에 대해서는 여전히 법적 제재를 가할 수 없는 실정이어서 심각한 문제가 아닐 수 없다. 또한 영유아보육 시설 중에서 자동차 도로에 인접(14.4%)하거나 유흥가나 윤락가에 위치(2.7%)하는 등 부적절한 곳에 설치된 곳도 21.7%나 되었으며, 이들을 보육시설에 보낸 부모의 60.7%가 실내외 놀이공간이 부족하다고 불만을 나타내었다(이순형, 2001).
영유아보육법이 제정된 이후 보육시설은 매년 1,000개소 이상씩 시설이 증가하는 등 양적 팽창이 거듭되었지만, 우리의 부모들은 여전히 "아이를 안심하고 맡길데가 없다"는 하소연을 하고 있다. 그들은 '양질의 시설' 에 목말라 있는 것이다.
3) 다양한 보육 프로그램의 부족
영아와 장애아 등을 위한 특수 보육 서비스와 시간제보육, 방과 후 보육, 야간보
육, 24시간보육, 휴일보육 등 다양한 보육 프로그램의 부족 또한 우리나라 영유아
보육의 문제점 중 하나이다. 이 중에서도 만 2세 이하의 영아보육 시설이 수요에
비해 택없이 부족한 점이 가장 큰 문제이다.
최근 만 2세 이하 영아에 대한 보육수요가 정부 당국과 학계의 예상을 뛰어넘
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이 실증적인 자료로서 확인되었다. 우리나라 영
아의 보육수준에 대한 최초의 실증적 연구라 할 수 있는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2000년도 보고에 의하면, 0-2세의 자녀를 둔 전국 1,748명의 기혼여성의 절반이
넘는 53%가 "안심하고 맡길 보육시설이 있다면 아이를 맡기겠다."고 응답하였다.
이를 전국 207만 명의 영아를 기준으로 환산하면 약 110만 명에 해당한다. 2000
년 현재 보육시설에 위탁되고 있는 영아 12만여 명의 9배가 넘는 셈이다. 이러한
현상은 최근의 사회변화와도 무관하지 않다."손자손녀 돌보는 것이 유일한 낙"
이라던 할머니 할아버지들의 도움이 급격히 줄어들고 있기 때문이다. 나이 들어
서도 자신의 삶을 가꾸어가려는 노년층이 늘어나면서, '아이 키우기'라는 '중노
동' 에 매달리고 싶어 하지 않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부모들의 욕구와 수요와는 달리 기존 보육 시스템은 망과 질에
서 이를 모두 수용할 수 없는 상황이다. 2000년 현재 영아 전담 보육시설은 우리
나라 전체 영아수의 2.2% 밖에 수용하지 못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따라서 우리나
라의 경우 영아를 돌봐줄 사람이 없어 출산이나 직장을 포기하는 비율이 세계 어느 나라보다도 높다는 사실은 당연한 일인지도 모른다. 현재 0-5세의 미취학 아동이 있는 가구의 여성 취업률은 27.3%로 기혼 여성의 평균 취업률인 77.9%보다 크게 낮으며, 특히 0-2세의 영아를 가진 여성의 취업률은 20.5%로 더욱 낮다(동아일보 2001년 2월 7일자). 그나마 20.5%의 취업률이라도 가능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가족과 친인척들의 도움 때문이다. 통계청(1999) 자료에 의하면 취업여성의 22.1%는 보육시설이 아닌 가족이나 친인척에게 자녀양육을 맡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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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9페이지
  • 등록일2015.11.19
  • 저작시기2015.11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9874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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