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년기-노년기의 성격병리] 장년기, 노령기의 발달과제와 위기, 장년기와 노령기(노년기)의 위기 및 병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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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장년기-노년기의 성격병리] 장년기, 노령기의 발달과제와 위기, 장년기와 노령기(노년기)의 위기 및 병리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장년기, 노년기의 성격병리

I. 장년기, 노령기의 발달과제와 위기

II. 장년기의 위기
1. 지혜존중 대 체력존중(체력의 위기)
2. 사회적 대인간고나계 대 성적 대인관계(성적 능력의 위기)
3. 심적 부착의 유연성 대 빈곤성(대인관계의 위기)
4. 정신적 유연성 대 정신적 경직성(사고의 위기)

III. 노령기의 위기
1. 자아분화 대 일역할에 대해 몰두(은퇴의 위기)
2. 신체초월 대 신체에 대한 몰두(신체적 건강의 위기)
3. 자아의 초월 대 자아의 몰두(죽음의 위기)

IV. 장년기의 병리
1. 직업상의 위기
2. 빈집 및 여성다움의 상실
3. 알코올로의 도피

V. 노령기의 병리
1. 정년퇴직
2. 배우자의 사별
3. 노화와 질환의 발현
4. 자기실현의 저지

본문내용

니라 아무런 쓸모 없
이 무위의 생활을 할 수밖에 없도록 만들기 쉬운 환경을 조장하고 있
다. 이와 같은 불리한 상황을 앞에 둔다면 비록 적응장애에 빠지지 않
는다고 하더라도 건전한 자아를 보존하고 있는 노인들조차도 고독감이
나 자기의 존재가치를 상실한 실망감을 안게 된다.
1) 정년퇴직
노령기까지의 최초의 상실체험은 심신이 함께 아직 젊었던 장년기의
자기상을 버리고, 노인으로서의 자기상을 받아들이지 않으면 안 된다는
사실이다. 남성의 경우, 이 체험은 정년퇴직의 시기에 경험하기 쉽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정년퇴직이란 자신이 노령기에 들어가는 것을
의미한 것이었다. 사실, 수명이 현대와 같이 길게 되어 정년까지 몸이
쇠진하도록 일을 계속하여 정년 후는 명실공히 노인이 되는 사람도 있
었다. 그러나 인생이 70년, 80년이 된 오늘에 있어서는 수명의 연장과
함께 지금까지의 개념은 적용되지 않게 되었을 뿐만 아니라 정년퇴직
의 시기가 되어서도 체력이나 기력은 쇠퇴하지 않고 자신을 노인으로
서 받아들이기가 쉽지 않은 사람들이 많게 되었다.
앞서 언급한 페크는 노령기의 위기의 한 가지로 은퇴를 들고, 이 위기
에 부딪쳤을 때 자아의 분화라고 하는 과제를 습득할 필요가 있다고 지
적하고 있다. 그러나 오랫동안 일해 온 직업생활이 자아의 일부로 되어
있던 사람들이나 장년기의 생활환경이나 자기상과 노년기의 그것과의
불일치가 크고, 상실한 활동이나 자기의 가치에 새로운 자기상을 계통
합할 수 없는 경우, 충분한 시간과 자유를 앞에 두고 초조감이나 욕구
좌절을 강하게 느끼거나 우울한 심경에 빠지기 쉽게 된다.
정년퇴직 후, 사람이 변해버렸다거나, 갑작스럽게 늙어버려 눈에 띄
게 변해버린 예는 흔히 있다. 이것이 심해지면 우울상태나 치매화, 심
기적 증상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급성, 만성질환을 일으키고 마침내는
죽음에 이르는 경우도 있다.
2) 배우자의 사별
여성의 경우, 위기적인 상실체험으로서는 배우자와의 사별을 들 수
있다. 노령기에서는 남성이 배우자에 앞서 사망하는 확률이 높다. 그런
데 60대 여성들은 남성보다도 사회와의 연결이 희박하고, 남편에게 의
존하고 가정중심의 생활을 해 온 사람이 많다. 이 점에서 자아는 남성
보다도 약하다.
이러한 여성이 배우자가 사망하여 홀로 되었을 경우, 의존의 욕구가
저지되거나, 노후의 경제적 불안이나 홀로의 생활에 대한 불안(고독, 질
병)에 휘말리기 쉽다. 또 비록 자녀가 있는 경우에서도 아들이나 며느리
에 방해가 되거나 하여, 그 때문에 매일 우울한 생활을 보내지 않으면
안 되는 정신적인 불안정한 상황에 빠지면 파국을 초래하는 것이다.
이 심리적 고독상황을 맞이하여 정신적으로 남편으로부터 자립해 있
지 않았던 여성은 자신이 의지하던 지주를 상실해 버려, 자아가 붕괴되
면서 결과로서는 울적인 증상을 발현하거나 그것이 마지막이 되면 자
살이라고 하는 자기말살의 수단을 선택하게 되는 경우도 있다.
3) 노화와 질환의 발현
신체적 건강의 상실도 위기적인 상황을 만들기 쉽다. 노령기에서는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심신의 노화가 눈에 띄게 된다. 체력은 쇠약해지
고 질환에 걸리기 쉽게 된다. 노인의 약 50%가 어떤 만성적인 질환에
시달리고 있다고 한다. 질환 자체의 불쾌감이나 고통에 참고 있는 것도
어려운 일이지만 신변의 처리가 자신이 충분히 하지 못하는 경우는 가
족에게 어려움을 준다고 하는 심적 부담감도 노인의 마음에 자책감을
갖게 하기 쉽다.
또 오랫동안 질병에 시달리고 있는 경우, 입원으로 주거환경에서 떨
어지거나 친한 사람들과의 접촉이 적게 된다. 이러한 것은 노인으로 하
여금 고독한 상태로 이끌고, 여러 가지 갈등을 일으키기 쉽다. 노인 자
살의 가장 많은 원인은 신체적 질환이 고통스러운 것에 있으며, 그래서
흔히 치념의 자살'이라고도 한다.
물론 우리나라의 노령기의 자살은 다른 나라에 비하면 아주 낮은 편
이다. 유순향 등(1981)의 연구에서는 20대의 자살률(10만 명당 80명)이
가장 높고, 박기창 등(1985)의 연구에서는 20대와 50대의 지살률(10만
명당 49명 정도)이 가장 높게 나타나고 있다. 그런데 일본의 경우, 20대
와 노년기에서 극히 높은 자살률을 보이고 있으며, 미국의 경우는 남자
인 경우, 연령증가에 따라 자살률이 증가하나 여자인 경우는 연령증가
에 따른 자살률의 변화를 보이지 않는다. 또한 외국의 경우 노령기에
자살률이 급증하는 것에 비하면 우리나라 노년층의 자살률은 상당히
낮은 편이다(원호택, 1987).
4) 자기실면의 저지
지금 우리나라에서도 경로사상이 무너지고 있다. 노인 나름의 역할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이 점차 줄어들고 있다. 노령기는 점차 길
어지는 반면에 노인이 이 사회에서 할 일이 없어져 간다는 사실은 여간
심각한 문제가 아니다. 예컨대, 2세대 동거가정에 있어서 특히, 노인이
부양받고 있는 경우, 노인이 주체적으로 행동하거나 발언하거나 하는
일이 점차 힘을 잃어가고 심지어 성가신 존재로 취급되는 경우가 늘어
가고 있다.
김태현(1982)은 도시와 농촌에서 각각 200명씩 400명의 60세 이상
노인을 면담하여 노인의 동거상황과 부양형태 간의 관계를 조사하였
다. 결과는 첫째, 이들의 동거형태를 보면 47.3%가 장남부부와 동거하
고 있으나, 33.1%라는 상당한 비율이 장남 이외의 자녀 혹은 손자녀와
동거하고 있다. 이는 장남이 반드시 부양해야 한다는 의식이 많이 변하
고 있다는 것을 시사하는 것이며, 노인 단독세대가 19.8%에 이르고 있
다는 사실도 이를 입증해 준다. 아마도 90년대에 들어와서는 그러한 현
상이 더욱 심화되었을 것으로 생각된다.
때로는 노인을 고령자, 병약자라고 해서 너무 지나치게 과보호하여
결과적으로는 그들의 자유를 속박해 버리는 경우도 없지 않다. 이와 같
이 자기실현이 저지되는 경우, 그것에 대처하는 방어기제로서 자아가
퇴행하고, 일과성으로 치매상태를 보이는 수가 있다. 이때 노인의 기분
을 이해하거나 적절한 조치를 취하고, 환경을 개선시키면 치매상태는
소실하지만 방치된 채로 내버려 두면 그야말로 치매상태를 이행해 버
려 회복은 곤란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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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5.11.19
  • 저작시기20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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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987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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