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슨 자아정체감 형성] 에릭슨의 정체감이론 - 에릭슨의 평생주기(인생주기)와 정체감형성, 인생주기(평생주기)의 8단계

소개글

[에릭슨 자아정체감 형성] 에릭슨의 정체감이론 - 에릭슨의 평생주기(인생주기)와 정체감형성, 인생주기(평생주기)의 8단계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에릭슨의 정체감 이론

I. 평생주기와 정체감 형성

II. 평생주기의 8단계
1. 각 단계를 특징짓는 공통점
2. 각 단계의 특징
1) 유아기(출생에서 1세 반 무렵까지) : 기본적 신뢰 대 기본적 불신
2) 보행기(1세부터 4세 무렵까지) : 자율 대 부끄러움, 의혹
3) 아동기(3세부터 6세 무렵까지) : 적극성 대 죄악감
4) 학동기(5, 6세부터 사춘기가 시작될 무렵까지) : 근면 대 열등감
5) 청년기(12세부터 18세 무렵까지) : 자아정체감 대 역할혼미
6) 성인전기(18세부터 25세 무렵까지) : 친밀성 대 고립
7) 성인기(20세부터 50세 무렵까지) : 생식성 대 침체
8) 노년기(50세 이상) : 자아통합 대 절망

본문내용

영구적으로 억제하는 헌신적인
상호작용이다"(1968, p. 137).이 시기에 대응하는 의식화는 친화적인
의식화이고 직업과 우정 그리고 사랑을 함께 나누는 것이며, 또 대응하
는 의식은 엘리트주의이다. 엘리트주의는 공동사회적 자기애(communal
narcissism)의 형태를 띤 배타적 집단의 형성으로 표출되는 것이다.
7/ 성인기(20세부터 50세 무렵까지) : 생식성 대 침체(Generativity vs. Stagnation)
이 시기의 성인은 사회 속에서 자신의 위치를 차지하기 시작하고 사
회가 만든 것은 어떠한 것이든 그 발견과 완성을 위해 원조하기 시작한
다. 그리하여 개인은 그것에 대하여 책임을 가진다. 생식성은 본래 포
괄적인 의미로 낳는 것을 의미하는데 세대에서 세대로 태어나는 것 즉,
어린이, 생산물, 관념 및 예술 작품을 의미한다고 볼 수 있다.
따라서 생식성이란 사회가 존재해가는 데에 빠뜨릴 수 없는 능력이
다.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성인은 자기의 자질, 기능, 창조성이 젊은이들
의 생활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재고되어야 한다는 의무감을 어느
시점에서 느끼기 시작하는 것이다. 이와 같은 기분은 인간이 결국은 죽
는 것이라는 필연성을 인식할 때 생긴다. 인간은 어떤 일의 방향을 설
정하듯이 영원히 생존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그러므로 자기의 사후에도 계속해 가는 사회에의 공헌을 개인적, 공
적 수준에서 수행해야 한다. 이와 같은 공헌은 일반적으로 개성적이고
창조적인 개인적 가치, 목표의 표출이란 형태로 이루어진다. 그리하여
그것으로 하여금 인생이 영원히 계속되는 것이 아님을 깨달음과 동시
에 인생의 만족에 대한 개인적 투자의 깊이를 반영해준다.
생식성과는 대조적으로 성인기의 여러 요구에 응답할 수 없음으로
인하여 침체가 생긴다. 침체란 심리적인 성장이 결여되고 있음을 의미
한다. 자기의 에너지나 기능을 '자기의 확대(self-aggrandization)'나 개
인적 만족이라는 목적만을 위해서 소비하고 있는 성인은 자기의 욕구
이외의 것에 대하여 또는 타인을 돌보는 것에 대하여 만족감을 얻을 수
없다. 가정의 관리, 양육, 직업의 관리를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없는
성인은 성인기가 끝날 무렵이 되어 '심리적 침체감(psychological sense of stagnation)'을 느끼게 될 것이다.
이 시기의 덕은 '돌봄(care)'이다. 그것은 타인에 대한 관심(...하고 싶
다, 마음을 쓴다, 중요시 한다), 필요로 하는 사람에게 주의를 한다든가,
타인에게 지식, 경험을 함께 나누기를 바람으로서 표출된 육아와 교육,
현장교수 등에 의해 달성된다. 돌봄과 교육이란 습관, 의식, 전설의 반
복에 의해 문화를 유지하는 것을 말한다. 에릭슨의 표현을 빌자면, "돌
봄이란 사랑, 필요 또는 우연적으로 일어나는 것에 대해서 넓어가는
관심을 의미한다. 그것은 취소할 수 없는 의무에 부착된 양면가치감정
(ambivalence)에 부딪히는 것이기도 하다"(Erikson 1964, p. 131).
이 시기의 의식화는 생식적 의식화이다. 그것은 부모가 된다는 것, 생
산, 육아, 치료 그리고 어른의 이상적 가치를 젊은이에게 전달하는 역
할의 의식화를 가리킨다. 또한 이 의식화의 왜곡은 권위주의의 의식이
된다.
9/ 노년기(50세 이상) :자아통합 대 절망(Integrity vs. Despair)
인생의 최종단계가 끝나는 시기는 사람에 따라 다르므로 심리-사회
적 위기가 이 단계에서 해결된다고 생각하기는 어렵다. 그러나 통합이
달성되기 위해서는 자기인생의 의미에 대하여 깊이 숙고해 볼 필요가
있다. 에릭슨 이론에 있어서 통합이란 자기의 인생을 있는 그대로 받아
들이고 죽음에 대하여 크나큰 공포심을 갖지 않고 직면할 수 있는 능력
을 의미한다. 통합의 감U次또는 상태)을 확립한 사람은 자기의 과거에
대하여 실존적인 관점에서 조망할 수 있다. 그리하여 자기의 인생과 개
성이 개인적인 만족과 위기의 축적에 의해 생겨난 것임을 인식한다.
지금까지의 여러 경험에 대하여 어떤 것을 부정하거나, 다른 사실을
지나치게 강조하지 않고, 전체로서 받아들이는 일이 가능할 것이다. 통
합이란 일상 회화에서 사용하는 것과 같은 의미로서가 아니라, 현재의
상황과 함께 과거의 역사를 통합하고, 그 결과에 만족할 수 있는 능력
이다.
통합의 반대방향은 절망이다. 유아가 신뢰 대 불신의 위기를 부정적
인 방향에서 해결하는 것보다 성인이 통합 대 절망의 위기를 부정적으
로 해결하는 일이 일어나기가 훨씬 쉽다. 절망이란 감정은 "인생은 무
의미하다"든가 "종말(죽음)이 가깝다"든가 하는 감정을 증대시킨다. 마
지막으로 남아있는 인생이 너무 짧다고 하는 감정이 흐르고 있기 때문
이다.
통합과 절망이란 갈림길에서 '지혜(wisdom)'의 덕이 발전한다. 에릭
슨은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다.
지혜란 ‥‥‥음에 직면하여 갖는 인생 자체에 대한 초연한 관심이다. 의미 있는 노년은 가능한 최종적 노쇠 전에는 인생주기에 불가결의 전망을 주는 통합된 유산에 대한 욕구에 이바지한다. 여기서의 힘은 죽도록 되어 있는 생에 대한 초탈적이면서도 능동적인 관심의 형태를 취하는데, 우리는 이것을 성숙한 기지(wit)로부터 축적된 지식, 성숙한 발달 및 포괄적인 이해 등의 뜻을 함축하는 의미에서의 지혜라 부른다(Erikson, 1968, P. 140).
최종적인 통합의 확립은 끊임없는 사고의 결과이다. 자기인생에 대
한 이해는 개인적 만족과 가치감정에 대한 중요한 근거를 형성할 것이
다. 이와 같은 내성의 최종적 결과는 긍정적인 사태의 수 그리고 성취
하려는 노력이 어느 정도로 성공했는가를 직접적으로 반영하지 않는
다. 인생에서 평생에 잊을 수 없는 깊은 외상체험(外傷體驗, traumatic
experience)을 하는 사람도 있으며, 신체적으로 큰 핸디캡을 가지고 있
으면서도 인생을 만족하게 받아들이는 사람도 있다. 한편, 인생에 아무
런 갈등이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자기의 과거를 불만족한 것으로 여기
는 사람도 있다. 통합 대 절망이란 갈등은 개인적 내성에 의해 자기를
수용할 수 있는 태도를 성취하는 과정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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