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부부 갈등의 유형과 해결방안
I. 갈등의 상호작용 패턴
1. 갈등의 고조
2. 무시
3. 철회와 회피
4. 부정적 해석
II. 부부갈등 유형
1. 갈등회피 유형
2. 갈등폭발 유형
3. 합리적 갈등해결 유형
III. 폭력으로 변화되는 갈등
1. 신체적 폭력(구타)의 특성
2. 부부폭력 문제 다루기
3. 부부갈등 다루기
IV. 부부갈등을 다루는 상담기법
V. 변화 불가능한 문제들
I. 갈등의 상호작용 패턴
1. 갈등의 고조
2. 무시
3. 철회와 회피
4. 부정적 해석
II. 부부갈등 유형
1. 갈등회피 유형
2. 갈등폭발 유형
3. 합리적 갈등해결 유형
III. 폭력으로 변화되는 갈등
1. 신체적 폭력(구타)의 특성
2. 부부폭력 문제 다루기
3. 부부갈등 다루기
IV. 부부갈등을 다루는 상담기법
V. 변화 불가능한 문제들
본문내용
물론 두 사람 모두가 요구하는 사항에는 기본적으로 부부 모두를 위한 것이 전제되어야 한다.
(9) 두 사람 사이에 갈등이 고조되면 타임아웃을 요구하게 한다. 부부 중 한 사람이 자신이나 배우자가 통제할 수 없을 만큼 격앙되었다고 생각되면 타임아웃을 요구할 수 있다("나는 더 이상 감당할 수가 없네요. 다음에 이야기하지요."). 타임아웃을 요청한 사람은 최소한 24시간 안에 다시 만날 시간을 정해야 한다. 부부가 다시 만나는 것을 결정할 때는 상호 협조하여 계획하고, 그 결정이 갈등을 감소시키려는 노력의 일환이 되어야 한다.
(10) 부부가 해결책을 선택하기 전에 여러 가지 대안이나 부부가 동의할 수 있는 절충안에 대하여 의견을 나눈다. 상담자는 부부에게 가장 좋은 해결책을 찾도록 도와주어야 한다. 부부가 선택한 해결책이 가장 이상적인 것이 아니더라도 두 사람이 모두 실천할 수 있는 것이어야 한다. 이러한 해결책은 때로 부부의 희생을 요구하기도 한다. 또한 이것은 부부가 각자 어떻게 다르게 행동할 것인가에 대해 의견을 함께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렇지 않으면 부부가 서로 다르게 해석할 수 있다.
(11) 부부가 동의한 것을 어떻게 행동으로 옮길지에 대하여 의견을 나눈다. 부부가 일단 동의한 사항을 어떻게 행동으로 옮길지를 결정해야 한다.
누가, 무엇을, 언제 할 것인지를 결정한다. 상담자는 부부가 동의한 사항에 대해서 오해가 없도록 글로 쓰게 한다. 부부가 글로 뜬 것을 집의 냉장고나 게시판에 붙여서 자신들이 동의한 사항을 상기하도록 한다. 상담자는 계획대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부부에게 동의한 사항을 검토하게 한다.
(12) 부부의 노력에 대하여 칭찬한다. 상담자는 부부가 기꺼이 희생하겠다고 말한 사항을 상기시키면서 상대방을 위해 포기한 것에 대해 칭찬한다.
이때가 바로 부부가 자신들의 관계를 회복할 수 있다는 것을 재확인하는 단계이기 때문에 상담자는 부부가 갈등을 성공적으로 줄일 수 있도록 격려해 주어야 한다.
(13) 정기적으로 만날 약속을 정한다. 마지막 단계는 부부가 정기적으로 만나는 시간을 정하는 것이다. 정기적인 만남은 부부가 자신들의 관계를 최우선으로 만들었다는 것을 보여주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다(Markman et al. 1994). 미팅 시간은 한 번에 약 30-45분이어야 하며 전화가 울린다든가 아이가 뛰어다니는 등의 방해요소가 없어야 한다. 모든 것이 잘 진행될 때라도 정기적인 미팅을 꼭 해야 한다는 것을 반드시 강조해 주어야 한다. 미팅은 차이점을 의논하기 위해 필요하며 미래 계획을 세울 때도 좋다.
(14) 쉬운 것부터 시작하도록 한다. 상담자는 부부가 작은 문제부터 시작할 수 있도록 용기를 주어야 한다. 예를 들어 남편이 아내를 무시하는 것을 다루는 기술보다 집안일을 하는 기술을 배우는 것이 더 쉽다. 다시 말해서 어려운 문제를 해결하는 것보다 쉬운 문제를 해결하는 기술을 익히는 것이 더 효과적이다. 상담자는 부부가 각 단계를 연습하는 데 충분한 시간(약 한 시간)을 주어야 한다. 부부가 기술을 습득하고 난 후에야 좀 더 어려운 문제를 다를 수 있기 때문이다. 충분한 시간이 주어지게 되면 부부의 노력이 어색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보일 것이다.
5. 변화 불가능한 문제들
가트만(1998)은 사람이 배우자를 선택할 때는 자동적으로 상대방의 해결될 수 없는 문제까지 같이 선택하는 것이라고 하였다. 이렇게 선택한 결혼에 문제가 있어 또 다시 다른 사람을 선택할 때에도 마찬가지로 해결할 수 없는 문제를 또 선택하게 되는 것이다. 이는 우리가 나이를 먹으면서 겪는 우환과도 같다. 나이가 들면 무릎과 등이 아프고 소화력도 떨어진다. 만성질병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이들과 더불어 사는 법을 익혀서 최선의 살을 영위할 수 있다. 이것이 모든 결혼생활에 적용된다. 두 사람이 오랫동안 같이 살면서 행복한 결혼생활을 하는 사람들은 서로의 결점을 원만하게 받아들이는 것을 의사소통을 통해 표현한다. 반면 결혼생활이 어려운 사람들은 부부가 서로 비난하는 것처럼 느껴지는 데다 상대방이 자신을 수용하지 않는 것처럼 느낀다.
특히 결혼생활은 우리가 삶에서 견뎌내고 있는 많은 문제와 비슷한 모습을 지닌다. 우리가 이러한 문제에 대하여 준비할 수 있는 일은 거의 없다. 그러나 우리는 이러한 문제를 통하여 한계상황에서 사는 방법을 배우며 더 이상 상황이 나빠지지 않도록 사는 방법을 배우게 된다는 것이다. 이런 식으로 부부는 해결될 수 없는 문제에 대하여 생각해야 한다. 즉, 부부는 상대방의 어떤 점은 결코 변화시킬 수 없다는 것을 받아들여야 한다.
가트만(1998)은 부부의 문제가 해결될 수 있는 것인지 아닌지를 판단하는데 다음과 같은 질문을 사용하였다.
결혼생활에서 두 사람이 이미 적응한 것은 무엇안 두 사람의 성격 차이를 어떻게 극복하였는가?
상대 배우자의 성격 특성 중 바람직하지 않은 면이 있다면 무엇인가? 그렇다면 그 성격 특성에 서로 어떻게 적응하였는가?
어떤 문제에 관하여는 한 배우자의 느낌이 다른 배우자의 느낌보다 더 중요하게 다루어지는 예를 들어 어떤 문제는 한 사람에게 치중되어 있는가?
어떤 문제에 대해서는 한 사람이 이기고 다른 문제에 대해서는 다른 사람이 이겨서 부부 간에 타협을 위한 거래가 가능한가?
우리가 이 문제에 대하여 더 적응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
우리가 이 문제의 중요성을 최소화시키고, 공통적인 관심사에 더 역점을 두며, 이 문제에 대하여 같이 웃고, 상대방의 약점을 받아들일 수 있을까?
이 문제가 영원히 해결되지 않아도 괜찮은가?
이러한 질문에 대한 대답은 상담자와 부부가 해결될 수 없는 문제를 결정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다. 부부는 서로 상대 배우자가 변화할 수 없는 문제점을 받아들이고, 그 문제와 함께 사는 방법을 배워야 한다. 크리스틴센 등은 해결되지 못하는 문제를 수용하는데 필요한 네 가지 전략을 제안하였다.
(1) 문제를 감정이 입하여 정서적으로 수용하기
(2) 문제를 초연하게 바라보며 정서적으로 수용하기
(3) 인내심을 통하여 정서적으로 수용하기
(4) 더욱 자기를 보호하는 차원에서 정서적으로 수용하기 등이다.
(9) 두 사람 사이에 갈등이 고조되면 타임아웃을 요구하게 한다. 부부 중 한 사람이 자신이나 배우자가 통제할 수 없을 만큼 격앙되었다고 생각되면 타임아웃을 요구할 수 있다("나는 더 이상 감당할 수가 없네요. 다음에 이야기하지요."). 타임아웃을 요청한 사람은 최소한 24시간 안에 다시 만날 시간을 정해야 한다. 부부가 다시 만나는 것을 결정할 때는 상호 협조하여 계획하고, 그 결정이 갈등을 감소시키려는 노력의 일환이 되어야 한다.
(10) 부부가 해결책을 선택하기 전에 여러 가지 대안이나 부부가 동의할 수 있는 절충안에 대하여 의견을 나눈다. 상담자는 부부에게 가장 좋은 해결책을 찾도록 도와주어야 한다. 부부가 선택한 해결책이 가장 이상적인 것이 아니더라도 두 사람이 모두 실천할 수 있는 것이어야 한다. 이러한 해결책은 때로 부부의 희생을 요구하기도 한다. 또한 이것은 부부가 각자 어떻게 다르게 행동할 것인가에 대해 의견을 함께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렇지 않으면 부부가 서로 다르게 해석할 수 있다.
(11) 부부가 동의한 것을 어떻게 행동으로 옮길지에 대하여 의견을 나눈다. 부부가 일단 동의한 사항을 어떻게 행동으로 옮길지를 결정해야 한다.
누가, 무엇을, 언제 할 것인지를 결정한다. 상담자는 부부가 동의한 사항에 대해서 오해가 없도록 글로 쓰게 한다. 부부가 글로 뜬 것을 집의 냉장고나 게시판에 붙여서 자신들이 동의한 사항을 상기하도록 한다. 상담자는 계획대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부부에게 동의한 사항을 검토하게 한다.
(12) 부부의 노력에 대하여 칭찬한다. 상담자는 부부가 기꺼이 희생하겠다고 말한 사항을 상기시키면서 상대방을 위해 포기한 것에 대해 칭찬한다.
이때가 바로 부부가 자신들의 관계를 회복할 수 있다는 것을 재확인하는 단계이기 때문에 상담자는 부부가 갈등을 성공적으로 줄일 수 있도록 격려해 주어야 한다.
(13) 정기적으로 만날 약속을 정한다. 마지막 단계는 부부가 정기적으로 만나는 시간을 정하는 것이다. 정기적인 만남은 부부가 자신들의 관계를 최우선으로 만들었다는 것을 보여주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다(Markman et al. 1994). 미팅 시간은 한 번에 약 30-45분이어야 하며 전화가 울린다든가 아이가 뛰어다니는 등의 방해요소가 없어야 한다. 모든 것이 잘 진행될 때라도 정기적인 미팅을 꼭 해야 한다는 것을 반드시 강조해 주어야 한다. 미팅은 차이점을 의논하기 위해 필요하며 미래 계획을 세울 때도 좋다.
(14) 쉬운 것부터 시작하도록 한다. 상담자는 부부가 작은 문제부터 시작할 수 있도록 용기를 주어야 한다. 예를 들어 남편이 아내를 무시하는 것을 다루는 기술보다 집안일을 하는 기술을 배우는 것이 더 쉽다. 다시 말해서 어려운 문제를 해결하는 것보다 쉬운 문제를 해결하는 기술을 익히는 것이 더 효과적이다. 상담자는 부부가 각 단계를 연습하는 데 충분한 시간(약 한 시간)을 주어야 한다. 부부가 기술을 습득하고 난 후에야 좀 더 어려운 문제를 다를 수 있기 때문이다. 충분한 시간이 주어지게 되면 부부의 노력이 어색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보일 것이다.
5. 변화 불가능한 문제들
가트만(1998)은 사람이 배우자를 선택할 때는 자동적으로 상대방의 해결될 수 없는 문제까지 같이 선택하는 것이라고 하였다. 이렇게 선택한 결혼에 문제가 있어 또 다시 다른 사람을 선택할 때에도 마찬가지로 해결할 수 없는 문제를 또 선택하게 되는 것이다. 이는 우리가 나이를 먹으면서 겪는 우환과도 같다. 나이가 들면 무릎과 등이 아프고 소화력도 떨어진다. 만성질병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이들과 더불어 사는 법을 익혀서 최선의 살을 영위할 수 있다. 이것이 모든 결혼생활에 적용된다. 두 사람이 오랫동안 같이 살면서 행복한 결혼생활을 하는 사람들은 서로의 결점을 원만하게 받아들이는 것을 의사소통을 통해 표현한다. 반면 결혼생활이 어려운 사람들은 부부가 서로 비난하는 것처럼 느껴지는 데다 상대방이 자신을 수용하지 않는 것처럼 느낀다.
특히 결혼생활은 우리가 삶에서 견뎌내고 있는 많은 문제와 비슷한 모습을 지닌다. 우리가 이러한 문제에 대하여 준비할 수 있는 일은 거의 없다. 그러나 우리는 이러한 문제를 통하여 한계상황에서 사는 방법을 배우며 더 이상 상황이 나빠지지 않도록 사는 방법을 배우게 된다는 것이다. 이런 식으로 부부는 해결될 수 없는 문제에 대하여 생각해야 한다. 즉, 부부는 상대방의 어떤 점은 결코 변화시킬 수 없다는 것을 받아들여야 한다.
가트만(1998)은 부부의 문제가 해결될 수 있는 것인지 아닌지를 판단하는데 다음과 같은 질문을 사용하였다.
결혼생활에서 두 사람이 이미 적응한 것은 무엇안 두 사람의 성격 차이를 어떻게 극복하였는가?
상대 배우자의 성격 특성 중 바람직하지 않은 면이 있다면 무엇인가? 그렇다면 그 성격 특성에 서로 어떻게 적응하였는가?
어떤 문제에 관하여는 한 배우자의 느낌이 다른 배우자의 느낌보다 더 중요하게 다루어지는 예를 들어 어떤 문제는 한 사람에게 치중되어 있는가?
어떤 문제에 대해서는 한 사람이 이기고 다른 문제에 대해서는 다른 사람이 이겨서 부부 간에 타협을 위한 거래가 가능한가?
우리가 이 문제에 대하여 더 적응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
우리가 이 문제의 중요성을 최소화시키고, 공통적인 관심사에 더 역점을 두며, 이 문제에 대하여 같이 웃고, 상대방의 약점을 받아들일 수 있을까?
이 문제가 영원히 해결되지 않아도 괜찮은가?
이러한 질문에 대한 대답은 상담자와 부부가 해결될 수 없는 문제를 결정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다. 부부는 서로 상대 배우자가 변화할 수 없는 문제점을 받아들이고, 그 문제와 함께 사는 방법을 배워야 한다. 크리스틴센 등은 해결되지 못하는 문제를 수용하는데 필요한 네 가지 전략을 제안하였다.
(1) 문제를 감정이 입하여 정서적으로 수용하기
(2) 문제를 초연하게 바라보며 정서적으로 수용하기
(3) 인내심을 통하여 정서적으로 수용하기
(4) 더욱 자기를 보호하는 차원에서 정서적으로 수용하기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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