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서측정] 정서의 측정대상, 정서측정기법(신경생물학적 측정도구, 주관적 자기보고법, 행동측정치), 다면적 측정기법의 필요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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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정서측정] 정서의 측정대상, 정서측정기법(신경생물학적 측정도구, 주관적 자기보고법, 행동측정치), 다면적 측정기법의 필요성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정서측정

I. 정서의 측정 대상

II. 정서의 측정기법
1. 신경생물학적 측정 도구
2. 주관적 자기보고법
1) 자기보고식 정서평가지
2) 형용사 체크리스트
3. 행동측정치
1) 얼굴표정
2) 음성
3) 얼굴표정인식이나 음성인식 또는 표현기술의 진단적 도구로서의 응용가능성

III. 다면적 측정기법의 필요성

본문내용

81) 특히 사회
적 상황에서 배경자극이 복합적이거나 스트레스를 주면 정동의 평가능력이 떨
어지며, 정동의 강도 특히 부정적 감정을 평가하는데 필수적인 큐(cue)를 감지
하지 못하게 된다(Bellak, Mueser, & Wade, 1992)고 밝힌다. 감정적인 스트레
스가 생기게 되면 정신분열증 환자들은 지각적인 철퇴로서 융통성이 없는 반응
을 하며(Mandal & Gew 1989), 주관적인 감정경험이나 생리적 반응은 유지
되지만 외부로 적절히 표현되지 못하는, 감정반응 영역들에서의 분리(disjunction)가 존재한다는 것이다(Kring & Neal 1996). Berenbaum과 Oltmann (1992)은 정신분열증 환자들이 정상인과 우울증 환자에 비해 주관적인 감정의 경험은 감소되어 있지 않지만 감정의 표현이 감소되어 있다고 하였다.
특히 예방적인 진단체계가 있을 경우, 발병율을 현저하게 감소시킬 수 있는
정신분열증의 경우, 이와 같은 연구들은 초기증상의 하나인 정서적인 이상을
포착하는 진단도구들을 시급하게 개발할 필요가 있음을 시사하여 준다. 즉 증
상이 빠르게 진행되기 이전에 그들의 정서경험 체제의 이와 같은 괴리현상을
먼저 파악한다면 예방적인 대안을 제시하기가 훨씬 쉬울 것이다. 스스로의 상
태에 대한 통찰이 있기 전에도 신경생리학적 또는 행동적인 정서체제의 불균형
을 탐색할 수만 있다면 병세의 진전을 적절하게 완화시킬 수 있을 것이다. 이
렇게 민감한 진단도구를 개발하는 데에 대해 최근에 수행되고 있는 표정이나
음성에 대한 인식, 그리고 표현에 대한 연구들은 상당한 잠재가능성을 비추어
준다. 전통적인 자기보고식 검사지들은 자신의 상태에 대한 통찰이 없는 경우
에는 증상을 포착하기가 상당히 어렵다. 그러나 자율신경계에서 방출되는 거대
한 양의 인체신호는 이런 기능이상을 좀 더 민감하게 진단하게 해 줄 것이다.
최근 문혜신, 김진관과 오경자(1998)는 정신분열증 환자들의 경우 정상인들
에 비해 타인의 표정을 인식함에 있어서 독특한 특성이 존재함을 발견하였다.
그들은 표정의 쾌, 불쾌감은 잘 구별하였지만 정상인들이 타인의 표정을 인식
할 때에 중요하게 간주하는 각성 정도에 대한 단서는 전혀 처리하지 못함을 발
린하였다. 음성을 이용한 집단 간의 비교연구는 아직까지 수행된 적이 없지만
만일 정서적인 자극들에 음성적으로 반응하도록 한다면 정서적 무감동증부터
나타나는 정신분열증 환자들은 어떻게 반응할 것인가? 이 역시도 정상인들과는
상당히 다른 양상이 나타나리라 기대된다. 이수정(1999)은 정상인들이 음성적으
로 자신의 정서상태를 전달할 때에 소리의 크기나 음색을 중요한 감성지표로
사용한다는 사실을 발견하였다. 그렇다면 정신분열증 환자들의 경우에도 역시
그럴까'? 미리 짐작하자면, 아마도 강도보다는 음색이나 주파수 상에 있어서 정
상인들과는 차별적인 감정적 음성특징을 보일 가능성이 많아 보인다. 앞으로
이들 분야의 연구들이 활발하게 이루어지리라 기대하여 본다.
3. 다면적 측정기법의 필요성
정서는 Cacioppo와 그의 동료들이 밝혔듯이 자율적이고 신체적인 반응으로
부터 인지적이면서 표현적인 반응에까지로 다양한 경로를 걷는다. 최초의 메시
지는 중추신경계(변연계, 시상, 전두엽과 다른 뇌 부위와 연결 등)로 들어와 말
초신경계를 반응시키고 이렇게 해서 사람들은 얼굴과 자세 그리고 음성 등으로
자신의 느낌을 나타내게 된다. 그러나 이들 정서의 말초적이고 명백한 표현은
뇌로 다시 피드백을 보내서 끊임없이 상호작용한다. 이러한 체계가 어떻게 상
호작용을 하는가를 밝히는 것이 정서를 연구하는 연구자들이 당면한 문제인 것
이며 정서의 올바른 측정을 위하여서는 기초적인 정서과정에 대한 이해가 필수
적일 것이다. 사회심리생리학은 이런 유기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최근
등장한 연구분야이다. 이 분야의 연구자들은 굳이 분야를 구분하지 않고 '초이
론적 방향성(meta-theoretical orientation)'을 제시하는데 정신작용, 정서 그리고
행동의 고유한 생리-심리-사회적 특징의 본질을 통합적으로 고려한다.
이 책의 본 장에서는 이런 입장에 입각하여, 연구분야를 엄밀히 구분하지
않고, 지금까지 수행된 정서경험, 생리적 반응, 그리고 행동을 측정하기 위해
사용했던 다양한 연구방법들을 살펴보았다. 전통적으로 대개의 연구자들은 정
서의 한 가지 요소에만 초점을 두어왔다. 즉, 피험자의 주관적 경험을 측정하거
나, 생리적 각성 수준을 측정하거나, 또는 정서적 행동만을 측정하였다. 그러나
최근의 연구자들은 이런 전통적인 연구방식에 대해 재고하기 시작하였다
Webb Campbell, Schwartz와 Sechrest(1966), 그리고 Berscheid(1979)는 하
나의 개념(슬픔, 기쁨)을 올바로 정의했다고 확신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그
것을 여러 가지 면에서 측정하는 것이라고 하였다. 정서의 본질적인 면에서 보
더라도 정서의 어느 한 가지만을 중심으로 하는 측정치는 어떤 식으로든 결점
을 가지게 되어 있다. 만약에 연구자들이 자기보고식 측정에 전적으로 의존한
다면, 피험자가 자신의 정서를 설명할 수 없거나 거짓말을 할 때는 장벽에 부
딪히게 될 것이다. 연구자들이 생리적 반응에만 의존한다면, 사람들이 여러 가
지 다른 내적인, 인지적인 평가에 의해 정서를 경험한다는 사실이 문제를 일으
킬 것이다. 또한 우리의 생리적 과정에 대한 지식도 아직까지는 불완전하다. 더
구나 생리적인 반응만 측정한다고 해서 주관적인 정서의 경험을 다 이해했다고
하기도 힘들다. 명백하게 드러나는 정서적 행동의 측정에만 의존한다면, 연구자
들은 응답자들이 사회적 규준에 따라 스스로를 통제하고 있을 때 정서의 실체
에 다가설 수 없을 것이다. 이와 같이 자기보고와 생리적 측정 그리고 행동측
정이 가지는 결점들은 서로 다르다. 따라서 모든 측정방법을 동원하여 동일한
결론에 도달한다면, 연구자는 자신의 결론을 더욱 더 신뢰할 수 있게 될 것이
다. 즉 사람들이 스스로 행복하다고 말하고, 그들의 얼굴은 미소로 환하며, 심
장이 뛴다면 관찰자는 그들이 행복한 것이라고 분명하게 확신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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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6.02.17
  • 저작시기2016.2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994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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