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생명론 동영상 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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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총 8편
제 1편. 코스모스 1부(은하수에 서서)
제 2편. 코스모스 2부(생명의 강물)
제 3편. 최초의 인간, 인류의 탄생
제 4편. 성의 진화
제 5편. 생명 그 영원한 신비(생존을 위한 통신)
제 6편. 신/다윈 part1
제 7편. 호모사피엔스와 네안데르탈인
제 8편. 신/다윈 part2

본문내용

OXP2는 인간이 언어를 구사할 때 밀접하게 연관된 유전자이다. 그렇다면 네안데르탈인은 이 유전자가 있었을까?. 답은 네안데르탈인도 있었고 이는 공통조상이 있을 수도 있다는 사실을 말해준다. 분자시계를 통하여 30~40만년 전에 공통조상이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었고, 바로 하이델베르크인이다.
짝짓기를 하여 한 종을 흡수하여 한 종이 없어졌는지는 현생 인류의 네안데르탈인의 유전자가 남아있는지를 보고 알 수 있다. 결과는, 현생인류에게서는 찾아볼 수 없다는 것이다. 따라서 현생 인류의 증가로 네안데르탈인이 서식지에서 밀려났고 멸종했다는 것이 더 타당한 설명일 것이다.
제 8편. 신/다윈 part2
진화론이 탄생한지 150년, 진화론은 “사람들은 왜 신을 믿는가?, 우리의 마음은 어디에서 왔는가?, 그리고 신은 과연 존재하는가?“라는 질문을 던진다.
이타적인 행동은 진화론에서 설명하기 힘든 부분이다. 살아남기 위해서는 이기적으로 행동하는 것이 유리하다. 하지만 남을 위해 행동하는 이타적인 행동은 생태계에서 자주 발견된다. 동물들은 왜 이런 행동을 하는 것인지는 유전자가 답을 알려줄 수 있다. 예를 들어, 땅다람쥐의 이타적인 행동을 유전자의 입장에서 보면 가까운 친척일수록 같은 유전자를 많이 가진다. 자신과 같은 유전자를 가진 다른 땅 다람쥐를 구한 것은 자신의 유전자를 구한 것과 같다. 유전자입장에서는 이타적인 행동이 이기적인 행동이 되는 것이다. 이기적 유전자에서 리처드 도킨슨은 “저사람이 이기적이다”라는 말과 유전자에서 이기적이라는 말은 다르다라고 말한다. 유전자의 이기성은 이타성으로 나타나기도 하는데 모성애도 그 예의 들어간다.
사회생물학은 유전자 차원에서 동물의 사회를 분석한다. 동물의 사회적 행동이 유전자가 많은 영향을 미친다. 그리고 인간 역시 그 동물의 포함되며 생물학적 측면에서 인간을 바라볼 필요가 있다. 하지만 사회생물학은 초기 발표 당시, 우성학과 비교하며 많은 질타를 받았었고 현재도 잦은 논쟁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그 논쟁 중 종교와 관련된 논쟁도 적지 않다.
종교는 믿음의 진실성을 떠나서 세대를 거치며 전해진다. 사람들은 다양한 이유로 신의 존재를 믿는다. 통찰의 순간, 압도적인 환상, 심오한 영적 체험 등 다양한 방식으로 믿는다. 유신론자들은 마음이 신으로부터 왔다고 하며, 진화론자들은 물질이 먼저 생기고 마음이나 도덕성은 물질로부터 생겨났다고 말한다. 진화론자들은 도덕성은 신의 창조물이 아닌 우리가 만든 것을 강조한다. 유신론자들은 도덕성이나 삶의 의미와 같은 질문에 부딪혔을 때, 과학은 도와주지 못하는 것을 강조한다.
이처럼 과학과 종교의 대립은 상어와 호랑의 싸움이며 상대방의 영역에서 질 수밖에 없다. 과학자들이 신의 존재를 논박할 수 있다며 종교의 영역을 침범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그리고 그러할 권리도 없다. 종교는 과학을 과학 그 자체로 인정하는 자세를 키우고 서로의 입장을 이해할 필요도 있다. 종교적 신념과 과학적 이론은 서로가 상충되어 대립하는 것이 아니라 충분히 공존할 수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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