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운몽」에 대해 서평쓰기 (등장인물에게 편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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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구운몽」에 대해 서평쓰기 (등장인물에게 편지쓰기) 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리며 일어나려고 애쓰거늘 채봉이 붙들어 앉히니 소유는 두 공주를 보고 넋두리하듯 괴탄하였다.
\"양소유가 분에 넘치게도 폐하의 은총을 입어 두 분 공주와 성혼하였으므로 백년해로하자 했더니 나를 잡아가려는 자 있어 세상에 오래 머물 것 같지 못하여 이를 서러워하나이다. (중략)
소유는 눈을 감은 채 대답도 아니하고 다만 손을 휘저을 따름이었다. 영양이 그 모양을 보고 병세가 위중한 듯 느껴져 소유 곁으로 다가앉아 안타까운 눈길로 바라보며 소근거렸다.
\"승상이 다만 죽은 정 소저만 생각하고 어찌 하여 살아 있는 정소저는 아니 보고자 하시나이까? 승상이 참으로 보고자 하실진대 제가 곧 그 정경패이오니이다.\" (중략)
네 사람이 방에 함께 들어가니 소유가 화양건을 쓰고 궁금포에 백옥 여의주를 잡고 안석에 의지하여 의적이 앉아 있는데, 그 얼굴은 춘풍화기가 넘쳐나 병석에서 일어난 사람의 기상이 아니었다. 영양은 인차 속은 줄을 깨닫고 부끄러운 생각이 들어 얼굴을 붉히면서 더는 문병을 아니 하였다.
\"승상의 기후가 지금은 어떠하시나이까?\"
하고 난양이 묻자, 소유는 정중한 태도로 엄숙히 말하였다.
\"근래 풍속이 고이함을 보니 소유는 기가 차서 할 말이 없소이다. 장부 속이기를 떡 먹듯 하니, 남녀 간에 분별 있고 도리를 존중하는 미덕을 어데서 찾아보리오. 소유가 대신의 반열에 있어 벌써부터 나쁜 풍습을 바로 잡을 방책을 골똘히 생각하다가 병까지 들었는데 이제 깨끗이 나으니 공주들은 염려 마소서.\"
소유의 개탄에 난양과 채봉은 다만 웃음을 머금을 뿐 아무런 대꾸도 못하였다. 이 때 영양이 입을 뗐다.
\"이 일은 저희가 알 바 아니오니 승상이 병이 난 까닭을 알고자 한다면 스스로 생각하여 남을 속이던 일을 뉘우칠 것이요, 또 자세한 말은 태후 낭랑께 여쭈어 보소서.\"
소유는 입이 근질근질하여 껄껄 웃으며 말했다.
\"양소유 신출귀몰한 계교로 전후 실상을 발가 냈으니 의문을 풀자면 거짓 속는 체함이 옳도다. 그러나 소유가 오직 공경하고 감복할 것은 태후 낭랑이 자식같이 여기시는 은덕과 성상 폐하가 믿어 주시는 마음과 또 두 공주의 지극한 우애이거니 소유는 이제부터 진심으로 부부간의 살뜰한 정을 오래오래 누릴 것이오이다.\"
이유
저번과 마찬가지로 양소유가 여인들에게 속아 당황스러운 마음을 어떻게 할지 몰랐지만 곧 그것이 여인들의 계략임을 알고 자신도 똑같이 부인들을 속였다. 저번에 가춘운을 선녀로 알고 모든 사람에게 깜빡 속기만 했을때와는 다른 모습이었다. 뭔가 양소유가 한단계 업그레이드 된 느낌을 받았다. 뭔가 양소유가 부인들을 속이기 위해 연기를 하고 있는 모습이 상상되어 이 부분은 뭔가 드라마를 보는 기분이었다. 마지막에 영양공주가 자신이 속은 것을 알고 양소유가 그에 대해 얘기하는 부분에서는 유교적 질서에서 볼 수 있는 가장 이상적인 가정의 모습이 드러났다고 생각이 들었다. 두 부인이 서로 질투하지 않고 서로 아끼며 장인어른과 장모님의 사랑을 듬뿍받는, 능력있는 멋진 사위의 모습이 잘 드러났다. 양소유가 잠깐 자기 자랑을 한 것 같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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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6.03.10
  • 저작시기2016.2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996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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