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전통연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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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일본의 전통연극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目次
1.能
2.文樂
3.歌舞伎
4.참고문헌

본문내용

있지만 가장 이해가 빠른 것은 그 연출방법에 따른 분류이다. 크게 시대극과 현대극으로 나눌 수 있다.
(1) 시대극(時代物)과 현대극(世話物)
가. 시대극(時代物) - 도쿠가와 시대 중기 이전의 세계를 무대로 삼는 연희를 말한다. 주로 역사상의 유명한 인물이라든가 그밖에 무사 계급을 에워싼 사건이 다루어지고 있다. 격조 높은 고전미를 이루고 있다. (긴장감과 도덕관념) 사극이 한편도 존재하지 않는다. 자유분방한 창작이 가해진다. 예를 들면 죽은 무장이 살아나서 제거를 꾀한다든가 하는 과감한 픽션이 등장. 역사적인 인물이나 사건을 다루면서도 대담한 창작을 가해 에도 시대의 대중 감각을 구가한 로망, 이것이 가부키 시대극의 특징이다.
나. 현대극(世話物) - 도쿠가와 중기 이후의 세계를 무대로 삼고 있고 근대극과 통하는 심리묘사가 있다. 시대극과 서로 상반된 개념, 서민의 생활이 중심이 된다.(해방감과 인간감정이 중심) 실제 이야기가 중심이 된다. 실제로 항간에서 일어난 정사사건이라든가 살인 사건을 무대화한 일시적인 작품과 협객, 스모 등의 다양한 소재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2) 가부키의 작자와 각본
가부키의 발단기에는 작자도 각본도 없었다. 배우들이 대략 줄거리를 협의하는 것만으로 즉흥적으로 줄거리를 꾸며서 연기를 했다. 이것은 연극의 줄거리가 단순하고 짧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이다. 또한 초기 가부키에는 막이 없었다. 가부키가 제사로부터 시작됐다는 사실을 안다면 간단히 이해가 된다. 제사는 신과 신을 맞이하는 사람들이 함께 하는 의식이므로 사이를 가로막는 막이 없는 것은 당연한 것이다. 가부키는 막이 생김으로써 보는 자와 연기하는 자를 구별하고 신의 제사에서 한 걸음 물러서게 되었다. 동시에 복잡한 줄거리와 교묘한 무대장치를 갖는 연희로 변모했으며, 작자와 각본이 생기게 되었다.
(3) 세계(世界)
각본의 줄거리를 세계라고 한다. 작자가 각본을 제작할 때에는 반드시 지켜할 규칙이 있다. 그것은 오래 된 각본의 줄거리를 빌려서 작품을 쓰는 일이다. 이러한 옛 각본의 줄거
리를 당시에는 세계라고 일컬었다. 새로운 작품을 만들 때에는 우선 이 세계를 하나 또는 몇 개 합쳐서 전체의 줄거리를 정하고 이것을 세계 규정이라고 말했다. 세계가 규정되면 등장인물의 이름이며 성격, 활약하는 시대 등 대강의 줄거리가 정해지는 것이다. 주로 태평기(太平記)같은 고전작품을 바탕으로 한다. 이러한 세계의 기능으로는 먼저 익숙한 소재로 배우와 관객이 접근이 용이하다는 것이다. 그리고 고전시대의 소재에 당시의 새 인물을 삽입하여 새로운 내용이 된다. 당시의 정치를 비판하는 무가가 되기도 하고 무엇보다도 새로운 작품을 간단히 만들 수 있다는 것이다.
(4) 가부키 춤(歌舞伎踊)
무(舞)와 용(踊)은 각각 마이와 오도리라고 일컫는다. 예로부터 있던 말인데 근대 이후에는 양쪽을 포함한 말로 무용이 쓰인다. 일반 무용이라고 하면 보통 가부키 춤을 뜻한다. 가부키 춤은 점차로 선행 무용이던 노의 무의 영향을 받고 그것을 도입함으로써 무대예술로 완성되어 갔다. 가부키는 원래가 가부키 춤에서 발생한 것이니만큼 대사극으로서의 길을 밟으면서도 항상 무용성이 중시되어, 하루의 가부키 상영 작품 중에는 반드시 한두 막의 무용극을 삽입하고 있다.
가부키 춤은 반주에 샤미센이라는 현악기를 사용하기 때문에 매우 선정적이고 정취가 짙다. 더군다나 온나가타를 주류로 하기 때문에 성적 매력을 그 생명으로 삼는데 이로 인해 유곽의 기분이 넘쳐흐르는 것이 많다. 또한 무악이나 노가 탈을 쓰는데 비해 가부키 춤은 탈을 쓰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5) 가부키의 독특한 무대 기구
i. 에도 시대에는 가부키 극장을 시바이(芝居) 또는 시바이고야 라고 일컬었다. 시바는 잔디를 뜻하며, 시바이라는 말은 옛날에 잔디밭 위에서 춤을 춘 데서 유래한다고 한다. 발생 초기의 유죠가부키와 와카슈가부키 시대에는 선행 노가쿠(能樂)의 무대를 답습해,
관람석은 지붕이 없는 잔디밭(芝生), 즉 시바이에 마련됐다. 그러나 지붕이 붙은 다다미방 좌석이 생기자 이 자리를 칭하게 되었다. 그 후로는 극장 전체를 가리키게 되었고, 마침내는 그곳에서 연기하는 연극 자체를 부르게 되었다.
ii. 회전무대는 에도 중기 1758년에 오사카의 대극장에서 처음으로 사용됐다. 무대 중앙의 원형 부분이 회전하는 무대를 말하는데, 이로 인해 장면 전환이 신소가게 되고, 또 연출상의 무대 효과를 낳아 자유로운 장면구성이 가능하게 되었다. 높이가 다른 이중 구조로 된 무대의 높은 부분을 회전시키는 방법은 이미 18세기 초에 고안됐으나, 동일 평면의 일부분이 도는 오늘의 회전무대는 1758년이 처음이라고 한다.
6. 오늘날의 가부키
일반적으로 일본의 고전무대예술이라 불리어지고 있는 것에, 가부키를 포함하여 노(能)와 노교겐(能狂言), 그리고 분라꾸(文樂)가 있으나 이 가운데서 노, 노교겐, 분라꾸는 이미 박물관에 보존되어 있는 회화나 조각처럼 주로 과거의 문화로서 감상되고 있는 것이다. 이에 대하여 가부키는 현재도 생명력을 가지고 있으며, 도쿄를 비롯하여 많은 상설극장을 가지고 일반사람들의 폭넓은 지지를 받고 있다. 그리고 일반적으로 다른 무대연예보다도 격식이 높은 것으로 여겨지고 있으며, 가부키 배우도 또한 가문을 중시여기고 세습되어진다.
가부키는 그 무대장치가 화려할 뿐만 아니라, 의상이나 그 밖의 여러 장식도 찬란하고, 또 배우도 우아하여 마치 한 폭의 그림을 보는 것과 같아 그 전통미를 자랑하고 있다. 그러나 아름다움에 현혹되면서도 한편으로는 [리얼리티]한 현대적 연극에 익숙한 일반대중에게는 그 동작과 대사가 이해하기 어려운 점이 있어서 가부키를 고전예능으로 근접하기 어렵게 만들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그래서 가부키는 오락으로서 보기보다는 교양으로서 본다고 하는면이 강하게 느껴진다.
참고문헌웹사이트
「일본의 문화와 예술」박전열, 한누리미디어, 1998
「일본의 생활과 문화」, 방정의, J&C, 2001
「노가부키의미학」이상경, 태학사
「현대 日本 문화론」, 구견서, 시사일본어사, 2000
「일본 문화」, 김미란, 형설출판사,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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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6.03.12
  • 저작시기2016.2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9965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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